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茶 (tea, coffee)240

숨겨진 고수 느낌의 디저트 카페 :: 종로 원남동 드엠 De M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숨겨진 고수 느낌의 디저트 카페, 종로 원남동 드엠이에요. 디저트가 정말로 맛있는 카페예요. 인쇄소가 즐비해있는 골목 5층에 위치한 드엠은, 처음 찾아갈 때는 이런 곳에 카페가? 라고 생각하실 수 있어요. 심지어 5층이라고 적혀있지만, 실제로는 4층에 있답니다. 4층을 표기하지 않은 건물이에요. 하지만 곳곳에 이정표? 같이 여기가 드엠이구나 하게 만드는 표식들이 있어서 잘 찾아가실 수 있을 거예요. 계절마다 다른 디저트를 판매하시는데, 저는 항상 요맘때쯤 가는지 파리 브레스트만 먹어봤어요. 이번엔 다행히 처음 보는 디저트가 보여서 반가웠습니다. 디저트가 주 메뉴이기 때문에, 음료는 커피와 차 4종류 중 선택 가능합니다. 차는 아이스로도 마실 수 있어요. 주문한 메뉴는 타르트 코코-까.. 2022. 8. 7.
100% 국산 팥으로 만든 팥빙수 :: 이촌동 동빙고 본점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100% 국산 팥으로 만든 팥빙수를 먹을 수 있는 이촌동 동빙고 본점이에요. 조선시대에 얼음을 관리하던 곳인 동빙고라는 이름의 빙수집에서 먹는 팥빙수라.. 독특한 경험이네요~ 외관은 기와집처럼 생겼고, 옛스러우면서도 모던한 분위기의 빙수집이었습니다. 동빙고는 사계절 빙수를 파는 곳인데, 더운 여름이라 가게 앞은 문정성시를 이루었네요. 당연히(?) 웨이팅이 있었구요. 33번대 번호를 받았지만 번호가 꽤나 빠르게 빠집니다. 중간중간 포장 손님도 있었는데, 회전율이 엄청 빠른지 15분 정도 기다렸다 들어갔어요. 무려 8가지의 빙수 메뉴가 판매 중이네요. 가장 기본인 팥빙수부터, 상큼한 딸기, 유자빙수까지 다양한 선택지가 있습니다. 빙수는 1인 1 빙수를 하시는 분들이 많았는데요 저희는 .. 2022. 8. 4.
일상의 풍요로움을 더해주는 맛있는 커피 한 잔 :: 분당 판교 카페 나무사이로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일상의 풍요로움을 더해주는 맛있는 커피 한 잔이 있는 판교 카페 나무사이로입니다. 이전에 종로에 있는 나무사이로에 가봤었는데, 그곳은 한옥 느낌으로 지어둔 카페였어요. 판교라고 하기엔 외곽이지만.. 무튼 석운동에 있는 곳은 모던한 느낌의 건물이네요. 주말에 갔더니 주차부터 난관이었어요..ㅠㅠ 주차는 가게 앞에 5대 정도 할 수 있고, 나머지는 길가에 해야 해요. 겉에 보기엔 대형 카페 느낌이었는데, 내부는 생각보다 자리가 많이 없었습니다. 기웃기웃 10분 정도 하니까 자리가 나서 착석했어요. 밖에도 커피를 마실 수 있는 자리가 있긴 하지만, 조금 불편해 보이죠? 앉아만 있어도 행복한 그런 날씨에는 밖에 앉아서 커피 마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직접 로스팅한 원두를 파는 카페인만큼.. 2022. 8. 3.
분당 속 작은 강릉 맛보기 :: 정자동 카페 벤더커피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분당에서 작은 강릉을 맛볼 수 있는 카페, 벤더커피예요. 위치는 정자동 KT 먹자골목 근처에 있습니다. 사실 가볍게 커피 한 잔 하러 간 곳이라, 글 올릴 생각이 없었는데 커피가 너무 맛있어서 올려봐요 :) 벤더커피에서 판매 중인 메뉴는 시그니처 커피인 크림, 서리태, 옥수수 라떼가 있고요. 그 외에 기본 커피 종류와 라떼 베리에이션이 있어요. KT 쪽 카페는 주 고객이 KT 직원인지, 카페 영업을 전부 7시까지밖에 안 하더라고요. 벤더커피도 동일합니다.. (아쉽) 시그니처 커피의 비주얼 ⁺₊⋆ 마음 같아서는 한 잔씩 전부 주문하고 싶었어요 ㅎㅎ 스콘, 휘낭시에, 케이크도 판매 중이에요. 다른 곳에서는 못 본 말렌카 케이크를 판매 중이네요. 말렌카 케이크는 체코 프라하의 전통 디저트.. 2022. 7. 30.
전국 빵순이들 모여라! 수원에서 꼭 가봐야하는 빵집 :: 수원 망포역 하얀풍차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전국에 있는 빵순이들에게 꼭 소개해주고 싶은 수원 빵집 하얀 풍차예요. 이전에 매탄 본점에 간 적이 있는데, 매장 크기와 빵 종류는 망포역점이 훨씬 크고 다양하네요! 빵 종류 진짜 다양하죠!! 한 바퀴 돌면서 어떤 빵을 살지 고민하는데만 한 15분은 족히 걸린 것 같아요. 츄로스와, 쌀을 이용해 만든 흑미 카스텔라, 마늘빵, 크로와상같은 달달한 빵을 파는 코너. 제일 궁금했던 건 녹차 슈 인절미였어요. 피자빵, 소보로, 꽈배기처럼 튀김류 빵 코너예요. 도넛과 할라피뇨 불고기 소시지, 고로케, 대파 바게트 등 식사 대용으로 먹기 좋은 빵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피자빵, 단팥방, 크림빵처럼 빵의 기본을 파는 코너. 하얀 풍차에는 눈길을 끄는 정말 다양한 빵들이 많지만, 이곳에서 제가 제.. 2022. 7. 28.
오직 핸드드립으로만 커피를 내리는 :: 수원 망포역 카페 쿠로이시로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오직 핸드드립으로만 커피를 내리는 카페 쿠로이시로예요. 커피맛뿐만 아니라 분위기도 좋아서, 꼭 한 번 가보고 싶었는데 드디어 가보았어요. 망포역에서 조금만 걸어올라 가면 쿠로이시로가 보입니다 :) 분위기 진짜 좋죠!!!! 이름부터 뭔가 일본 감성이긴 했는데, 생각보다 감성적인 분위기에 반했습니다. 사실 사진으로 봤을 때 분위기가 더 좋아 보이긴 했지만, 실제로 갔을 때도 차분하고 잔잔한 분위기가 마음에 들었어요. 메뉴판을 거의 10분은 뚫어지게 쳐다봤던 것 같아요. 어떤 메뉴를 골라야 할지 심각하게 고민됐습니다. 더운 날씨에 1인 빙수도 먹어보고 싶고, 드립 커피도 마셔보고 싶고, 카페오레도 궁금하고.. 디저트는 또 어떤 걸 골라야 할지 고민되더군요! 요즘은 꿀밤 빙수 시즌이라서 .. 2022. 7. 27.
사천해변 바라보며 맛있는 흑임자라떼 한 잔 :: 강릉 바우카페 본점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사천해변 바라보며 맛있는 흑임자라떼를 마실 수 있는 바우카페 본점이에요. 강릉에 흑임자가 특산물인가요..? 툇마루부터 해서 흑임자 커피가 여기저기 유행이네요~ 주차는 가게 앞에 2자리 가능하고, 해안도로 따라서도 주차는 가능합니다. 바우카페에서 판매 중인 메뉴는 커피와, 논커피, 그리고 디저트 류예요. 커피 중 시그니처 메뉴는 이름도 바우커피인 흑임자 라떼예요. 아이스커피만 가능합니다. 바우커피는 툇마루보다 어르신들이 많이 보였어요. 그래서인지 커피가 아닌 메뉴들도 꽤 괜찮아 보이네요. 아로니아나 유자차는 어르신 모시고 갔을 때 같이 마시기 좋을 것 같은 메뉴인 것 같아요. 주문한 메뉴는 바우커피(흑임자라떼) 5.5 바다를 보면서 마실 수 있는 바우카페예요. 아쉬운 점은 1층이라서 .. 2022. 7. 23.
정자동 숨은 고수 느낌의 커피 맛집 :: 정자역 카페 오리지날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정자역에 있는 제가 정말 좋아하는 카페! 오리지날이에요. 그동안 지나가면서 보기만 했던 카페인데, 한 번 가보고 나서는 가끔 들르는 곳이에요. 분위기도 좋고, 커피도 맛있는 카페 오리지날. 아쉬운 점은 자리가 조금 불편한 편이라는 거예요. 가게 한쪽에 더치커피가 만들어지고 있네요. 더치커피는 저온의 물로 10~12시간 정도 추출하고요, 추출 후 하루정도 숙성시켜 마시면 와인처럼 향긋하며 알싸한 맛을 느낄 수 있다는 특징으로 커피의 와인이라는 이름도 있대요. 더치커피의 특징은 1. 장시간 우려내어 커피 본연의 깊은 맛, 쓴맛, 신맛, 단맛 등 미묘한 맛을 골고루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2. 저온 추출 방식이기 때문에 카페인이 거의 없고요 3. 추출 후 일주일 정도 냉장 보관하여 오.. 2022. 7. 12.
남이섬 산책 후 시원한 빙수 한그릇 :: 남이아일랜드 북카페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남이섬에서 산책 후 시원한 빙수를 먹을 수 있는 갤러리 북카페예요. 남이섬 안에는 카페가 3-4개 정도 있는데, 걷다가 더워서 보이는 곳에 들어갔습니다. 북카페라서 책 읽는 사람이 많으면 어떡하지! 걱정하실 필요 없습니다 ㅋㅋㅋ 다들 놀러왔기 때문에 열심히 수다 떨고 있어요. 주문하기 전에 자리를 맡아줍니다. 흐흐 저희는 평일에 휴가쓰고 간 거였는데 사람이 정말 많았어요. 카페는 거의 만석! 주말엔 얼마나 사람이 많을까요? 카페 가려면 웨이팅해야할 것 같아요... 그래도 나름 북카페니까 책도 몇 권 있네요~ 대부분 동화책이라서 애기들이랑 같이 가신 분들은 아가들 책 읽어주기 좋을 것 같아요. 아기자기한 소품들도 눈에 띄네요~ 사실 이 카페 오기 전에, 남이섬 안의 호텔 라운지에 들.. 2022. 7.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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