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자동 숨은 고수 느낌의 커피 맛집 :: 정자역 카페 오리지날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정자역에 있는 제가 정말 좋아하는 카페! 오리지날이에요.
그동안 지나가면서 보기만 했던 카페인데,
한 번 가보고 나서는 가끔 들르는 곳이에요.

 

 

분위기도 좋고, 커피도 맛있는 카페 오리지날.
아쉬운 점은 자리가 조금 불편한 편이라는 거예요.

가게 한쪽에 더치커피가 만들어지고 있네요.
더치커피는 저온의 물로 10~12시간 정도 추출하고요,
추출 후 하루정도 숙성시켜 마시면 
와인처럼 향긋하며 알싸한 맛을 느낄 수 있다는 특징으로
커피의 와인이라는 이름도 있대요.
더치커피의 특징은
1. 장시간 우려내어 커피 본연의 깊은 맛, 쓴맛, 신맛, 단맛 등
미묘한 맛을 골고루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2. 저온 추출 방식이기 때문에 카페인이 거의 없고요
3. 추출 후 일주일 정도 냉장 보관하여 오랫동안 즐길 수 있습니다.

 

 

카페 오리지날에서 판매 중인 메뉴는
시그니처는 팥빙수, 얼그레이&그린티&애플민트 카페라떼
라벤더 라임에이드, 당근사과주스가 있고요
그 외에도 다양한 종류의 드립 커피와 커피, 티가 준비되어있어요.
시그니처 신메뉴로 얼그레이 카페라떼가 있어서
궁금했지만, 도전 정신이 부족했어요ㅠㅡㅠ

주문한 메뉴는
그린티 카페라떼 5.0

 

 

진~한 녹차라떼와 커피의 조합은 진짜 맛있어요..
달달하면서 커피의 고소함이 참 잘 어울린답니다.
여기서 빙수도 많이 드시던데, 
다음엔 신메뉴와 빙수를 도전해봐야겠어요.

커피를 못 드시는 분은 당근주스를 추천드려요.
100% 착즙주스라서 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을 것 같아요.
또 드립 커피도 디카페인 원두로 주문 가능하니, 참고하세요~

정자역 근처 카페 오리지널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