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茶 (tea, coffee)

숨겨진 고수 느낌의 디저트 카페 :: 종로 원남동 드엠 De M

by pistachiok 2022. 8.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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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숨겨진 고수 느낌의 디저트 카페,

종로 원남동 드엠이에요.
디저트가 정말로 맛있는 카페예요.


 

인쇄소가 즐비해있는 골목 5층에 위치한
드엠은, 처음 찾아갈 때는 이런 곳에 카페가?

라고 생각하실 수 있어요.
심지어 5층이라고 적혀있지만, 실제로는 4층에 있답니다.
4층을 표기하지 않은 건물이에요. 
하지만 곳곳에 이정표? 같이 여기가 드엠이구나
하게 만드는 표식들이 있어서 잘 찾아가실 수 있을 거예요.

 

 

디저트 두 가지

계절마다 다른 디저트를 판매하시는데,
저는 항상 요맘때쯤 가는지 파리 브레스트만 먹어봤어요.

이번엔 다행히 처음 보는 디저트가 보여서 반가웠습니다.

 

 

디저트가 주 메뉴이기 때문에,
음료는 커피와 차 4종류 중 선택 가능합니다.

차는 아이스로도 마실 수 있어요.

주문한 메뉴는
타르트 코코-까페 9.0
얼그레이 프렌치 블루 (홍차, 베르가못) 6.5

 

 

드엠 내부

우드톤의 인테리어가 정말 예쁜 드엠.
기존에는 원 테이블 형식으로 다 같이 둘러앉아서

디저트 먹게 되어있었는데,
그 테이블을 다 해체해서 벽으로 붙여두었네요.
아무래도 코시국이라 이 편이 나은 것 같아요.
명당은 단연 바깥을 바라보는 테이블이었습니다.

 

 

그저 새로운 디저트다!하고 시킨 타르트 코코-까페.
자세히 읽어보면 커피와 코코넛이라고 적혀있었네요.

타르트지 위에 커피 크림과 코코넛 크림이 올라간 디저트입니다.
타르트지 바닥은 커피가 살짝 적셔져 있고요.
커피보다는 차가운 차를 마시고 싶어서
아이스 얼그레이를 주문했는데 탁월한 선택이었어요.
물론 커피맛 디저트와 커피의 조합도 맛은 있겠지만요~

인스타그램에서 자세한 영업 날짜를 확인해야겠지만,

대부분 목~토요일만 영업을 하고,
이 마저도 재료 소진 시 영업 종료라서 
드엠에서 디저트 먹기는 꽤나 까다로운 편입니다.
그렇지만 디저트를 좋아하시는 분께는 정말 추천하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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