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酒 (wine, beer, &)63

[酒] 한남동 * 사운즈한남 라스트페이지 The Last Page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요 근래에 갔던 와인바 중에 가장 좋았던 곳 중 하나인 라스트 페이지예요. 한남동 사운즈 한남 안에 있는 곳입니다. 라스트 페이지는 스틸 북스 5층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왼쪽 건물에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갈 수 있습니다. 밖에서 보이는 분위기가 너무 좋았던 라스트 페이지. 내부가 호텔 라운지 같은 느낌! 저만 그렇나요?! 비 오는 날이라, 가까운 곳 찾아갔는데 기대 밖으로 너무 좋았던 곳이에요 ♥ 가고 싶었던 곳이긴 했지만, 딱히 블로구에 올릴 정도는 아니라 생각해서ㅋㅋ 메뉴판도 안 찍었는데, 안주 비주얼 대박이네요! 안주로는 캐슈넛과 치즈를 주문했고요. 불이 붙어서인지 살짝 녹은 치즈와 달달한 시럽 그리고 견과류를 같이 먹으면 와인 안주로 딱이에요. 화이트 와인을 주문했고요, 와.. 2021. 10. 1.
[酒] 성수동 와인 테이크아웃 * 유어네이키드치즈 YOUR NAKED CHEESE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성수동 와인 테이크아웃 가능한 유어네이키드치즈예요. 치즈 모양의 벽면이 귀엽네요. 네이버 지도를 따라 찾아가다 보면, 있어야 할 곳에 가게가 안 보이는데 딱 5발짝만 들어가면 안쪽에 숨어있는 유어네이키드 치즈가 나온답니다. 우선 장바구니 하나 들고 구경해볼까요? 유어네이키드 치즈는 와인샵 겸 와인바 고요, 제가 보기에는 와인샵 느낌이 더 강한 것 같아요. 그래서 테이크아웃 가능한 소스, 치즈 등 와인과 어울리는 안주들을 판매하고 있고요. 그 밖에도 와인 백이나 귀여운 소품들을 판매 중이에요. 보는 재미가 쏠쏠하네요! 한강 가는 것만 아니면 이것저것 들고 오고 싶은 재료들이 많았어요. 와인 종류도 정말 다양한데요~ 4-10만원대의 네추럴 와인부터 저렴한 테이크아웃용 와인이 준비되어있어.. 2021. 5. 2.
[酒] 비오는 날엔 미금역 막걸리 * 분당두부(콩두)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비 오는 날 막걸리 한 잔 생각날 때 가면 좋은 분당두부예요. 미금역 근처에 위치해있고요. 예전엔 콩두라는 이름이었는데, 최근에 분당두부라는 이름으로 바뀌었어요. 밖에 있는 아무렇게나 꽂혀있는 우산이 잘 어울리는 곳! 오우 본격적으로 먹으라는 뜻인지 머리끈이 있네요. 주 고객은 4-50대 아저씨들이긴 하던데 ㅋㅋㅋ 왜인지 귀엽네요. 우선 메뉴판 중에 가장 눈에 띄던 술 메뉴.. 막걸리뿐만 아니라 지역 술, 전통주 왜인지 고급진 술까지 엄청 다양한 술들을 판매하고 있었어요. 저희는 막걸리를 마시기로 했고요, 개인적으로 막걸리 하면 주문한 건 지평 생막걸리인데요~ 메뉴판 밑에 판매 순위가 눈에 띄었어요. 산소> 술헤는 밤> 그래, 그 날> 동래아들> 가야 전부 처음 보는 막걸리들이네요.. 2021. 4. 9.
[酒] 삼각지역 맥주바 * 소버 Sober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요 근래 갔던 곳 중 제일 좋았던 공간 중 하나인 삼각지역 맥주바 소버예요. 삼각지역! 하면 몽탄이 떠오르는 분들이 많을 텐데, 저희도 몽탄에 가려다, 웨이팅에 실패하고 이 곳에 왔답니다. (오히려 좋아) 5시 오픈하는 곳인데, 저희는 딱 5시에 도착해서 빈 공간을 볼 수 있었어요. 1분 뒤에 바로 다른 손님이 왔지만요 ㅎㅎ 소버는 맥주와 소량의 네추럴 와인을 맛있고 간편한 음식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이에요.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생맥주도 판매 중이고요 냉장고에 평소에 보기 힘든 각종 맥주와, 네추럴 와인도 준비되어있어요. 친화력 좋으신(?) 사장님 덕분에 나름 인기 있는 자리 같아 보였던, 바 석. 맥주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이것저것 물어보기도 좋고 맥주 따르는 모습이나, 요리.. 2021. 4. 2.
[酒] 대구 범어동 예약필수 일식당, 아소다이닝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대구 여행 일주일 전부터 예약한 아소다이닝이에요. 친구랑 여행할 때, 와인바에 자주 다녔었는데 최근엔 맛있는 음식을 먹는 게 더 좋더라구요. 그래서 찾고 찾고 검색해서 정한 곳이에요. 수성구 주택가 근처에 위치한 일식당이고요. 저희는 동성로에 숙소를 잡아서 버스 타고 갔어요. 접시부터 무언가 감각적.. 메뉴판은 찍어두긴 했는데, 잘 안 보여서 안 올릴게요ㅠㅡㅠ 네이버랑 별 차이 없고요, 1-2천 원 가격 인상은 있는 것 같아요. 맨 처음 주문한 술은, 자몽/레몬 사와(9.0)예요. 사와는 일본식 칵테일인데요, 영어로 sour를 일본식으로 발음한 거래요. 술+과일즙+탄산수를 섞어 만든 칵테일입니다. 많이들 주문하는 메뉴라 시켜보았는데, 다음에 간다면 화요나, 다른 술을 주문할 것 같.. 2021. 3. 1.
[酒] 정통 일본식 꼬치구이를 맛볼 수 있는 미금역 쿠시토라 미금 먹자골목에 생긴 지 얼마 안 된 야키토리 전문점 쿠시토라. 인테리어 어디에서 했는지 눈길이 제대로 갑니다. (띠용~) 저번에 왔을 때 다음엔 꼭 저 자리에 앉겠다고 다짐했었기에, 자리 있는 거 확인하고 바로 착석! 아늑하지 않나요,,❤️ 저번에 야키토리 6종인가를 먹었었는데, 다음에 먹을 땐 그냥 골라먹어야겠다고 생각한 게 떠올라서 메뉴판을 정독했어요. 선택지가 너무 많아서 고민 고민하고 있으니 직원분이 오셔서 6천원은 꼬치가 2개 4천 원은 1개라고 설명해주셨어요. 주문한 메뉴는, 사사미(안심, 6.0), 하쯔(염통,5.0), 가지(3.0) 아스파라거스, 토마토 베이컨(각 4.0) 그리고 우롱차(3.0), 우롱 하이볼(9.0) 우롱 하이볼은 약간 씁쓸한 맛이 있을 거라고 했는데, 특별히 느껴지지는.. 2020. 10. 21.
[酒] 음악과 술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삼각지역 바 클로스 Bar Clos 인스타그램을 통해 알게 된 바 클로스. 용산역에서 저녁을 먹고, 가볍게 한 잔 하려고 예약 후 갔습니다. 위치는 한적한 곳에 있을 줄 알았는데 완전 역세권이었어요. 삼각지역 2번 출구로 나가면 바로 보일 정도입니다 테라스(?) 자리가 참 낭만이 넘쳐 보였는데 추워진 날씨로 안에 들어가서 마시기로,, 작고 아늑한 공간이에요. 이런 공간에서 술을 마시다니. 안 마셔도 취할 듯하네요. 사진 속 보이는 바 테이블엔, 혼술 하시는 분도 계셔서 더 낭만적이었어요. 평일 저녁, 손님이 빌 틈 없이 찾아오는 클로스. 꼭 예약하시고 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아, 예약해야 하는 이유가 한 가지 더 있습니다. 바로 잔에 적어주는 예약자 이름. 저 잔가지고 사진 10장은 찍은 것 같아요. 너무 귀엽,,♥ 사장님의 취향이 들.. 2020. 9. 27.
[酒] 네추럴 와인과 맛있는 요리, 을지로 오트렉 Otrec 생일을 맞이하여, 오픈할 때부터 가보고 싶었던 을지로의 오트렉을 예약했어요. otrec은 off the record의 줄임말이고요, 꽉 찬 일상의 스위치를 잠시 끄고, 겉 얘기가 아닌 속마음을 나눌 수 있는 편안한 공간을 지향하는 곳이에요. 전에, 을지로에 평균율이라는 곳을 자주 갔었는데 이곳도 힙한 을지로의 분위기와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네이버 지도를 보고 가면서 "여기에 있다고?"라는 말을 계속하면서, 어떤 곳일까 기대하게 만드는 그런 곳. 입간판과, 유리문에 가는 길을 친절하게 안내해주어서, 그래도 나름 쉽게 찾아갔어요. 인스타그램에서 보았던, 분위기와는 약간 달랐어요. 넓은 공간일 거라 생각했어서 그랬나 봐요. 창문을 블라인드로 닫은 것도 한몫했다고 생각해요. 나중에 블라인드를 걷으니, 또 다.. 2020. 8. 16.
[酒] 갓 튀긴 치킨이 먹고싶을 때 부어치킨 분당정자점 전국 프랜차이즈 같은데 저한테는 생소했던 부어치킨.크리스피 치킨이 맛있다고 해서 와보았어요. 치킨, 떡볶이, 골뱅이 등등 맥주 안주로 괜찮은 메뉴들이 보이네요.저희는 치킨을 먹으러 왔기 때문에갈릭+크리스피 뼈로 반반 주문했어요.가격은 두가지 중 높은 맛의 가격이래요. 먼저 나온 음료수와 맥주.여기는 펩시콜라가 나오네요..ㅎㅎ부어치킨은 미리 튀겨두지 않고, 주문이 들어오면 튀기기 때문에나오는데 시간이 조금 걸려요.그래서 맥주랑 같이 나온 새우칩을 먹으면서 기다리면 됩니다. 저희는 매장으로 먹으러 왔는데배달, 포장도 엄청 나더라구요. 알람이 계속해서 울렸어요. 기다리다가 읽어본 부어치킨의 비결!소, 돼지에만 육즙이 있는 것이 아니라 닭가슴살에도 육즙이 있다니과연 닭가슴살은 뻑뻑하다는 편견을 버릴 수 있을지 .. 2020. 7.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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