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酒 (wine, beer, &)63

[ワイン(wine)] 해방촌 와일드덕칸틴 Wild Duck Cantine ​ ​친구와 재방문한 해방촌 네추럴와인바 와일드덕칸틴. 요즘 예전보다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것 같아서 미리 예약을 하고 갔다. 저녁 7시 정도에 방문했는데 이 때에는 사람이 별로 없어서 굳이 예약은 안해도 될 거 같은데 예약을 하면 창가자리를 주신다. 시간이 흐를 수록 점점 사람이 많아지니, 8-9시에 방문 예정이라면 예약을 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귀여운 예약표시! 창가라서 좋긴했는데 테라스 자리랑 딱 붙어있어서 테라스에 사람이 앉을 때는 뭔가 민망했다 흐흐​ ​ ​오늘도 네모난 와인잔에 테이스팅 시켜주신다. 로제와 레드와인 맛보게 해주셨는데, 색부터 연한게 뭔가 맹맹한 맛?처럼 느껴져서 예전에 못마셔본 PACINA 마실 수 있는 지 여쭤보고, 반잔 씩 나눠서 마셨다. ​ ​마지막 남은 1잔이라 반.. 2019. 8. 23.
[ワイン(wine)] Awatere Sauvignon Blanc 2018 아와테레 소비뇽 블랑 2018 ​ ​ ​ 빈티지 : 2018 생산자 : KONO 지역 : Marlborough, New zealand 품종 : Sauvignon Blanc 100% 도수 : 12- 13도 시음 노트 : 여름에 이마트에서 선보이는 와인답게, 가볍게 마시기 좋다. 샐러드랑 같이 먹었는데 조합이 조화로움. 아오리 사과와 레몬향이 느껴지는듯. 1만원대에 전국 이마트에서 쉽게 구할 수 있으니 접근성, 가성비 갑인듯하다. 생산자 노트 : 반짝거리는 옅은 금색을 띠고 있으며 시트러스, 허브 등의 밝은 아로마가 코를 자극한다. 입안에서는 쥬시한 라임과 잘 익은 열대 과일의 풍미가 느껴진다. 루비색의 자몽과 구아바의 달콤함이 자극적인 미네랄리티와 절묘한 균형을 이루는 와인이다. 구입가격 : 이마트에서 15800원 , 출처 wine 2.. 2019. 7. 20.
[ワイン(wine)] 망원동 어른들의 공간 미드나잇 카페, 퍼스 pers ​personality의 약자 pers. 아주 작은 글씨가 적혀있는 간판을 갖고있는 가게라 찾아가기 어렵다는 이야기를 여러번 봤다. 그래서 네이버지도 요리조리 보고, 비슷한 외관을 찾자!란 느낌을 갖고 찾으니 어렵지않게 찾아갔다. 무엇보다 소금집 앞이라는 정보가 매우 도움이 됐다. 소금집은 매우 크고 잘 보이니까. ​ ​pers의 전체적인 분위기, 혼자도 존중받는 공간을 만들고싶었다는 사장님 마인드가 엿보이는 쉐어할 수 있는 식탁. 2인석을 이용하고싶다면, 미리 예약을 하는 게 좋을 것 같다. 예약은 DM으로 받으신다. 저녁 7시가 넘어도 밝은 요즘. 어둑어둑한 분위기가 더 어울릴 것 같아, 해가 지기를 기다린다. 메뉴는, 계절별로 바뀌는가보다. 인스타그램에 메뉴가 소개되어있으니 참고하는 것도 좋을 것 .. 2019. 7. 14.
[ワイン(wine)] Penedès Parellada Honeymoon 빠레스 발타 허니문 ​ ​ 빈티지 : 2018 지역 : Penedès, Spain 품종 : Parellada 100% 도수 : 10.5% 시음 노트 : 검색해보니 화이트와인 스타일 중 Tropical and Balanced White Wines라고 하는데, 산도가 높고 시원하게 마시면 맛있는 와인으로 여름에 어울리는 듯하다. 그래서 저 검색어보고 그런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해크니 티라미수랑 같이 먹었는데, 디저트보다는 식사랑 더 어울릴 것 같다. 구입가격 : bottle 3만원대 빠레야다는 스페인 화이트 품종이다. 빠레야다는 스페인 스파클링 와인인 카바를 만드는 3대 품종, 마카베오, 샤렐로, 빠레야다에 속한다. 빠레야다는 매우 신선하며 레몬풍미, 꽃 향과 좋은 산미를 준다. 2019. 7. 2.
[ワイン(wine)] 해방촌 네추럴와인, 와일드덕칸틴 Wild Duck Cantine 친구의 추천을 받고 가게 된 해방촌 와일드덕칸틴. 유명한 피자집 보니스 위쪽에 위치하고있다. 주말이었는데 한적한 해방촌이 편안했다. 가는길 갑자기 엄청난 시계들 ​ ​눈에 확 띄는 연두색, 왜 예전엔 여기가 눈에 안띄었을까? 의문이 들 정도이다. 아마 생긴 지 얼마 안되었겠지? 작은 글씨로 wildduck & canteen이라고 써져있다. 나는 일요일에 여는 곳이 필요했고, 와일드덕칸틴은 월요일 휴무이다. 보통 정해진 시간에 여는 듯 하나, 가끔 시간변경되는 것은 인스타그램에 공지해주는 듯 하다.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와인병들, 그리고 밝은듯 어두운듯 한 분위기. 쩌렁쩌렁한듯 잔잔한듯 (너무 대비되나?) 노래소리. 특별히 오!하는 느낌은 없었고, 친구가 추천하는 곳이니 기대되는 정도였다. ​ 메뉴들, 점.. 2019. 6. 29.
[ワイン(wine)] Sileni Cellar Selection Sauvignon Blanc 2018 실레니 셀라 셀렉션 소비뇽 블랑 2018 ​ ​ 빈티지 : 2018 지역 : Marlborough, New zealand 품종 : Sauvignon Blanc 100% 도수 : 13도 시음 노트 : 약간 산도가 있는 화이트 와인이 궁금해서 마셔본 와인. 알코올 향이 느껴지는데, 적당한 산도와 사과향이 어우러진다. 생산자 노트 : 실리니는 빈티지별로 맛이 비슷하다고 하여 2004년도 생산자 노트를 빌려본다. 구즈베리와 열대과일의 특징이 발달하기에 가장 이상적인 곳으로, 침샘을 자극하는 산도와 함께 신선한 과일의 풍미가 아주 조화롭고 구조가 매우 훌륭함을 보여주는 와인. 구입가격 : half bottle 18000원 , 출처 wine21 1850년 선교사에 의해 처음으로 포도나무가 재배되기 시작한 뉴질랜드는 세계의 여러 와인생산국 중 ‘뉴 월드’,.. 2019. 6. 18.
[ワイン(wine)] Domaine Charvin, Cotes du Rhone 2014 도멘 샤르방, 꼬뜨 뒤 론 2014 ​ ​ 꼼모아에서 마신 와인, 적당한 산미와 드라이한 와인을 추천받아 선택했다. 비비노 어플에서 Top 6%의 점수를 자랑하는 와인이다. 나는 밖에서 마셨기때문에, 7만원대에 마셨지만, 비비노 어플의 평균 가격은 22000원 정도. 해외사람들이 마신 가격이라 그렇군.. 했지만, 검색해보니 와인 아울렛에서도 2-3만원대의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고한다. 맛은 체리향이 나다가 나중에는 오크향이 나는 듯하다 깔끔하게 끝나는 맛이었다. 나중에 후기들을 보니, 다들 비슷하게 느끼는 거 같다. 빈티지 : 2014 지역 : Cotes du Rhone , France 품종 : Syrah, Grenache, Mourvere 도수 : 14도 생산자 노트 : 잘 정제된 타닌, 중간톤의 짙은 루비컬러, 우아하고 섬세한 벨벳같은.. 2019. 6. 4.
[ワイン(wine)] 해방촌 꼼모아 COMME MOA 번번이 갈 기회를 못찾았던 꼼모아. 드디어 가봤다. 현대카드 뮤직라이브러리에서 택시타고 이동했을 때 4500원정도 나왔는데, 바로 맞은 편에 마을버스가 계속 다니고 있으니, 마을버스를 타도 좋을 거 같다. (녹사평역 2번 출구로 나와 해방촌 입구에서 마을버스 2번을 타시고 두 정거장 지나 기업은행 하차) 꽤 오르막에 위치하고 있는 꼼모아 ​ ​ 식당이름이 꼼모아에는, 꼼(comme)이 프랑스어로 '~처럼,같이'란 뜻이고 셰프님 이름이 김모아라서 '모아처럼,나처럼' 이런 뜻을 갖고있다고 한다. 이지프렌치를 지향하는 만큼, 적당한 가격대에 음식을 판매하고 있는 꼼모아. 그래서인지 프렌치하면 달팽이나 오리 요리 혹은 코스로 주문해야하는 음식, 뭔가 어렵게만 느껴졌는데 뭔가 친근하게 다가올 거 같은 느낌이 들었.. 2019. 6. 4.
[ワイン(wine)] 서촌 오무사 ​ ​ ​ 처음 오무사에 갔던 친구와 두번째 방문. 가는 길도 예쁘다. 내가 좋아하는 생김새와 구조를 가진 아파트. 지나가면서 모델 휘황도 봄. 신기 ​ ​ ​ 흐 오무사! 왜이렇게 예쁘냐. 서촌 메인 거리를 쭉 지나서 구불구불 올라가야 보이는 오무사. ​ ​ ​ ​ 외부는 흰 벽돌로 깔끔한 느낌인데 내부는 또 나무로 되어있어 대비가 확 와닿는 느낌. 여기서 피워주는 향까지 너무 인상적이다. 오무사라는 이름은 황정은의 소설 에 등장하는 오래된 전파상의 이름에서 따왔다고 한다. 혜화에만 독일 주택, 수도원, 인생의 단맛, 노바키친 4개의 가게를 운영중이라는데... 멋지다... 몇개는 나도 들어봤을 정도로 유명한데..! 소설 속 구절처럼 ‘그런 가게가 거기 있다는 것을 알아야만 갈 수 있는 가게’를 만들고 .. 2019. 5.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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