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茶 (tea, coffee)235 [茶(coffee)] 합정역 시간의 공기 L'AIR DU TEMPS 오랫동안 네이버 지도에 하트표시 되어있던 시간의 공기. 합정역 근처에 갈일이 생겨서 들려보았다. 아무리봐도 이곳 같은데, L'AIR DU TEMPS라고 간판에 적혀있어서 기웃기웃했다. 네이버 지도를 다시 확인 후 들어가려고 하니 발견한 문쪽의 문구, 시간의 공기. 좋아하는 따뜻한 분위기 그리고 친절하신 바리스타님. 대표 메뉴는 밀크티라고 들었는데, 카페라떼(5.5)를 주문했다. 그리고 까눌레와 휘낭시에까지. 주문할 수 밖에 없는 비주얼. 티라미수와 치즈케이크도 판매중이었으나, 구움과자 비주얼을 본 이상 주문을 안할 수가 없었다. 따뜻한 색의 조명과 가구들과 조용한 분위기 때문인지 책읽는 사람을 자주 볼 수 있었다. 그리고 다들 조용조용하게 대화하는 분위기였다. 고소한 라떼와 깔끔한 아.. 2019. 9. 28. [茶(tea)] 삼성동 티컬렉티브 TEA Collective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삼성중앙역과 선정릉역 중간쯤 위치하고 있는 티 컬렉티브 삼성점. 차를 가지고 왔다면, 밤부타워의 주차타워 2시간 무료이용 가능하다. 네이버 지도를 보고가면 위치가 조금 헷갈리는데, 밤부타워 17층에 있다는 걸 알고 가면 찾기 쉬울 것 같다. 이런 곳에 카페가 있다니! 17층까지 올라가면서 중간중간 멈춰설 때마다 예뻐서 놀랬다. 건물 자체도 감각적이다. 평일 낮에(3-4시쯤) 갔는데도 사람이 꽤 많다. 저녁시간 즈음엔 오히려 비어져가는 것 같다. 생각보다 공간이 좁지만, 탁트인 전망과 푸릇푸릇함으로 답답한 느낌은 덜하다. 메뉴는, 대부분이 차 또는 밀크티로 이루어져있다. 커피도 현미커피와 필터커피가 있지만, 필터커피는 다 팔려서 마실 수 없었다. 대표 메뉴처럼 보이는 것은.. 2019. 9. 6. [茶(tea)] 낙산사 다래헌 낙산비치호텔 바로 옆에 위치하고있는 낙산사. 671년 신라 문무왕 11년에 창건되었고 이후 여러 차례 중건, 복원을 했고 2005년에 큰 불이나서 전각은 대부분 소실되었다한다. 입장료는 성인 4000원, 중고등학생과 군인은 1500원, 초등학생은 1000원이다. 낙산사 가는 길, 길에서 길을 묻다. 길어보이는데 대부분의 경로가 10-20분 정도만 걸으면 된다. 가는 길은 꽃이나, 예쁜 나무들 그리고 바다풍경 덕분에 지루하지않다. 계속 감탄하면서 걸었다. 다래헌의 메뉴, 대부분이 전통차이고 커피와 생과일주스도 판매한다. 차를 주문하면 찻잔에 나오고 커피를 주문하면 원형 유리잔에 나온다. 다래헌은 찻집+기념품점이라서 풍경, 인센스(향), 팔찌 등등 관심있는 물건들을 살 수 있다. .. 2019. 8. 26. [茶(tea)] 을지로 미식 Meeseek 친구가 보내준 동영상을 보고 한걸음에 달려온 카페 미식.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7번 출구로 나와 조금 걸으면 찾을 수 있다. 만약 4호선을 타고 간다면, 4호선 나가는 역 쪽이 아닌 5호선 타는 곳으로 가야 헤매지 않고 갈 수 있다. 7번 출구에서 여기가 맞나? 하는 길을 따라 가면 재우일식이 나오는데, 바로 그 앞 골목길에 위치하고 있는 미식. 내부에 특이하고 예쁘게 생긴 찻잔이나 오브젝트들이 많이 있었는데, 대부분 작품이고 판매도 하고 있다고 적혀있었다. 걸려있는 그림들도 다 구매가능한 작품들. 대부분의 을지로 카페가 그렇듯이, 이곳도 외관은 여기가 맞아? 하지만, 문을 열면 새로운 공간에 온 것 같은 그림이 펼쳐진다. 지붕의 나무는 원래 있던 나무를 살린 것인지 굉장히 특이하고 멋.. 2019. 8. 21. [茶(coffee)] 아인슈페너가 맛있는 서촌 아키비스트 Archivist 서촌에서 밥먹고 걸어서 3분안에 갈 수있는 카페 찾아서 온 아키비스트. 한적한 골목길에 위치하고있다. 셀렉트샵, 커피, 빵류, 샌드위치를 판매하는 곳이라고 적혀있다. 빵이 생각보다 종류가 다양하다. 당근케이크 비주얼이 남다른데, 2시 반 정도 빠르다면 빠른 시간에 왔는데도 품절. 옆에 레몬케이크가 맛있어보여서 주문하려했는데 품절. 그래서 그냥 주문하지않았다. 다들 디저트 하나씩 주문해서인지 빨리 품절이 되나보다. 커피 가격은 5-6천원대로 나름 합리적이다. 아인슈페너가 유명하다는데, 친구가 주문해서 나는 라떼를 주문했다. 전체적인 분위기는 깔끔하고, 뭔가 조명이랑 가구가 다 심플하고 비싸보인다.. 돈 많이 쓰신듯.. 소파자리가 벽쪽에 쭉 위치하고있어서, 편하게 커피를 즐길 수 있다... 2019. 8. 4. [茶] 테라로사 포스코센터점 TERAROSA 외고집설렁탕에서 밥먹고 커피를 마시기위해 10분 정도 걸어서 간 테라로사 포스코점. 친구와 예전에 와본 적이 있는데, 널찍하고 분위기도 좋았던 것 같아 다시 방문해보았다. 메뉴는, 어디 테라로사를 가도 동일하다. 엄마는 예쁜 잔을 좋아해서, 무늬가 들어간 잔에 라떼를 받아보고싶었는데 드립과 일반 커피의 정량이 달라서 일반 무늬없는 잔에 받을 수 있다고 했다. 커피는 기본 2샷이다. 저번에 마신 커피가 굉장히 진한 느낌이라 1샷만 달라고 요청드렸다. 빵과 파운드케잌, 그리고 치즈케잌 티라미스 등등 베이커리도 굉장히 다양하다. 가격은 5-6천원대로 나름 합리적?인 것 같다. 나는 다른 지점에서는 못본 거 같은 바나나파운드케잌을 주문했다. 줄 서 있는 사람들.. 포스코 직원 뿐만 아니라 외부.. 2019. 7. 31. [茶(dessert)] 연희동 올레무스 Olemus 가는 길마저 예쁜 올레무스, 구성산회관 정류장에서 내려 골목길따라 쭉 내려가면 위치하고있다. 특별한 간판은 없지만, 딱 봐도 저기가 올레무스군! 싶다. 평일 오후에 갔는데, 사람이 한 명도 없어서 나 혼자 조용히 디저트시간. 커피보다 차를 위주로 판매하고, 나는 좋아하는 호지차를 주문했다. (6.5) 말차도 많이들 주문하는듯. 호지차는 녹차를 볶은 거라는데 고소한 게 너무 맛있다. 고소한 호지차가 담겨있는 찻잔이 너무 예쁘다.. 바로 '레이스유리잔'이라고 검색해봤는데 저렇게 생긴 건 찾아보기 어렵군.. 갖고싶다. 포크랑 나이프도 그리고 커트러리 받침대도 다 너무 예쁜 곳. 핸드폰 배터리도 없고, 심심한 터라 편지나 써볼까하고 박서보전을 보고 구매한 편지지모음을 열어봤는데, 색감이.. 미쳤다. 너.. 2019. 7. 20. [茶(coffee)] 가로수길 이코복스커피 IKOVOX COFFEE 비가 굉장히 많이 오던 날 가게 된 가로수길, 평소에도 가게가 예쁘다고 생각했는데, 이날따라 반지하가 더 예뻐보이고 분위기 있어 보여 들어가게되었다. 가게에 대한 설명 : 각 나라별 원두로 만든 커피를 즐길 수 있는 카페입니다. 반지하를 개조하여 아늑하면서도 곳곳에 창을 사용하여 트인 느낌을 줍니다. 매일 직접 로스팅한 커피와 젤라또에 에스프레소를 뿌려먹는 아포가토가 인기있습니다. 메뉴는 찍었는데, 잘 안보이게 나왔다ㅠ 커피 가격은 5300~6500원이고, 아포가토는 7300원이다. 커피 원두를 선택 가능하다. Jazz, Mono, 그리고 Cello 산미를 싫어하는 편이라 첼로를 선택했는데, 진하고 부드럽다는 설명대로 매우 진함! 케이크도 맛있어보이나, 배가 불러서 먹지 않았다. 초코케이크.. 2019. 7. 16. [茶(tea)] 홍대 아메노히 雨乃ひ 오랜만에 아메노히, 오래 전부터 또 가고싶던 곳. 자주 가고싶은데 가기엔 너무 멀다ㅠ. 딸기크림소다에 이어 7월부터 시작하는 한정메뉴 매실소다가 먹고싶어 방문했는데, 아이스코코아(생크림 듬뿍, 6.0)이라는 글자에 아이스코코아를 주문했다. 대신 같이 간 친구를 꼬셔서 매실소다를 주문하게 했다. 저 벤치 갖고싶다.. 요즘 벤치의자가 너무 사고싶은데 딱 맘에 드는 걸 구할 방법이 없네.. 생크림이 올라간 아이스코코아. 사장님이 직접 손으로 생크림 쳐서 올려주시나보다. 휘핑이 손으로 된 맛이다. 더 깊은 우유맛. 유기농매실로 만든 매실소다는, 집에서 내가 만들어 먹어야지. 복잡한 홍대에서 조용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아메노히. 위치 : 서울 마포구 동교동 184-12 101 영업시간 : 화-수.. 2019. 7. 14. 이전 1 ··· 21 22 23 24 25 26 27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