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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茶(coffee)] 아인슈페너가 맛있는 서촌 아키비스트 Archivist ​ ​서촌에서 밥먹고 걸어서 3분안에 갈 수있는 카페 찾아서 온 아키비스트. 한적한 골목길에 위치하고있다. 셀렉트샵, 커피, 빵류, 샌드위치를 판매하는 곳이라고 적혀있다. ​ ​빵이 생각보다 종류가 다양하다. 당근케이크 비주얼이 남다른데, 2시 반 정도 빠르다면 빠른 시간에 왔는데도 품절. 옆에 레몬케이크가 맛있어보여서 주문하려했는데 품절. 그래서 그냥 주문하지않았다. 다들 디저트 하나씩 주문해서인지 빨리 품절이 되나보다. ​커피 가격은 5-6천원대로 나름 합리적이다. 아인슈페너가 유명하다는데, 친구가 주문해서 나는 라떼를 주문했다. ​ ​ ​전체적인 분위기는 깔끔하고, 뭔가 조명이랑 가구가 다 심플하고 비싸보인다.. 돈 많이 쓰신듯.. 소파자리가 벽쪽에 쭉 위치하고있어서, 편하게 커피를 즐길 수 있다... 2019. 8. 4.
[茶] 테라로사 포스코센터점 TERAROSA ​ ​외고집설렁탕에서 밥먹고 커피를 마시기위해 10분 정도 걸어서 간 테라로사 포스코점. 친구와 예전에 와본 적이 있는데, 널찍하고 분위기도 좋았던 것 같아 다시 방문해보았다. ​메뉴는, 어디 테라로사를 가도 동일하다. 엄마는 예쁜 잔을 좋아해서, 무늬가 들어간 잔에 라떼를 받아보고싶었는데 드립과 일반 커피의 정량이 달라서 일반 무늬없는 잔에 받을 수 있다고 했다. 커피는 기본 2샷이다. 저번에 마신 커피가 굉장히 진한 느낌이라 1샷만 달라고 요청드렸다. ​ ​ ​빵과 파운드케잌, 그리고 치즈케잌 티라미스 등등 베이커리도 굉장히 다양하다. 가격은 5-6천원대로 나름 합리적?인 것 같다. 나는 다른 지점에서는 못본 거 같은 바나나파운드케잌을 주문했다. ​줄 서 있는 사람들.. 포스코 직원 뿐만 아니라 외부.. 2019. 7. 31.
[食] 미쉐린 가이드 2019, 삼성동 외고집설렁탕 ​ 엄마랑 근처에 볼 일이 있어, 점심먹으러 온 외고집설렁탕. 미쉐린 가이드에 나오면 웬만하면 맛있다는 점, 그리고 송추가마골 갈비탕을 또 드시고싶다는 엄마의 입맛을 고려하여 가보게된 곳이다. 근처에 워낙에 회사가 많아서, 직장인들(혼밥많음) 또는 그냥 밥먹으러 온 사람들 등등 다양한 사람들이 있었다. ​ 외관은 이렇고요, 특별할 것 없이 딱 깔끔하다. 작년 미쉐린 가이드에서도 소개가 되었나보다. 블루 리본 서베이에도 리본 2개를 받았군. 설렁탕 전문점으로는 최초라고 한다.​ 설렁탕에 들어가는 고기는 횡성한우만 사용하고, 들어가는 재료들(무, 배추, 고춧가루, 천일염 등) 을 국산으로만 사용하는 곳이다. 또한 기타 첨가물이나 화학조미료는 일절 사용하지 않는다고 하니, 접착제 고기 쓰는 거 아니냐며 의심하.. 2019. 7. 28.
[ワイン(wine)] Awatere Sauvignon Blanc 2018 아와테레 소비뇽 블랑 2018 ​ ​ ​ 빈티지 : 2018 생산자 : KONO 지역 : Marlborough, New zealand 품종 : Sauvignon Blanc 100% 도수 : 12- 13도 시음 노트 : 여름에 이마트에서 선보이는 와인답게, 가볍게 마시기 좋다. 샐러드랑 같이 먹었는데 조합이 조화로움. 아오리 사과와 레몬향이 느껴지는듯. 1만원대에 전국 이마트에서 쉽게 구할 수 있으니 접근성, 가성비 갑인듯하다. 생산자 노트 : 반짝거리는 옅은 금색을 띠고 있으며 시트러스, 허브 등의 밝은 아로마가 코를 자극한다. 입안에서는 쥬시한 라임과 잘 익은 열대 과일의 풍미가 느껴진다. 루비색의 자몽과 구아바의 달콤함이 자극적인 미네랄리티와 절묘한 균형을 이루는 와인이다. 구입가격 : 이마트에서 15800원 , 출처 wine 2.. 2019. 7. 20.
[茶(dessert)] 연희동 올레무스 Olemus ​ ​가는 길마저 예쁜 올레무스, 구성산회관 정류장에서 내려 골목길따라 쭉 내려가면 위치하고있다. 특별한 간판은 없지만, 딱 봐도 저기가 올레무스군! 싶다. 평일 오후에 갔는데, 사람이 한 명도 없어서 나 혼자 조용히 디저트시간. ​커피보다 차를 위주로 판매하고, 나는 좋아하는 호지차를 주문했다. (6.5) 말차도 많이들 주문하는듯. 호지차는 녹차를 볶은 거라는데 고소한 게 너무 맛있다. 고소한 호지차가 담겨있는 찻잔이 너무 예쁘다.. 바로 '레이스유리잔'이라고 검색해봤는데 저렇게 생긴 건 찾아보기 어렵군.. 갖고싶다. 포크랑 나이프도 그리고 커트러리 받침대도 다 너무 예쁜 곳. ​핸드폰 배터리도 없고, 심심한 터라 편지나 써볼까하고 박서보전을 보고 구매한 편지지모음을 열어봤는데, 색감이.. 미쳤다. 너.. 2019. 7. 20.
[茶(coffee)] 가로수길 이코복스커피 IKOVOX COFFEE ​ ​비가 굉장히 많이 오던 날 가게 된 가로수길, 평소에도 가게가 예쁘다고 생각했는데, 이날따라 반지하가 더 예뻐보이고 분위기 있어 보여 들어가게되었다. 가게에 대한 설명 : 각 나라별 원두로 만든 커피를 즐길 수 있는 카페입니다. 반지하를 개조하여 아늑하면서도 곳곳에 창을 사용하여 트인 느낌을 줍니다. 매일 직접 로스팅한 커피와 젤라또에 에스프레소를 뿌려먹는 아포가토가 인기있습니다. ​ ​ ​메뉴는 찍었는데, 잘 안보이게 나왔다ㅠ 커피 가격은 5300~6500원이고, 아포가토는 7300원이다. 커피 원두를 선택 가능하다. Jazz, Mono, 그리고 Cello 산미를 싫어하는 편이라 첼로를 선택했는데, 진하고 부드럽다는 설명대로 매우 진함! 케이크도 맛있어보이나, 배가 불러서 먹지 않았다. 초코케이크.. 2019. 7. 16.
[ワイン(wine)] 망원동 어른들의 공간 미드나잇 카페, 퍼스 pers ​personality의 약자 pers. 아주 작은 글씨가 적혀있는 간판을 갖고있는 가게라 찾아가기 어렵다는 이야기를 여러번 봤다. 그래서 네이버지도 요리조리 보고, 비슷한 외관을 찾자!란 느낌을 갖고 찾으니 어렵지않게 찾아갔다. 무엇보다 소금집 앞이라는 정보가 매우 도움이 됐다. 소금집은 매우 크고 잘 보이니까. ​ ​pers의 전체적인 분위기, 혼자도 존중받는 공간을 만들고싶었다는 사장님 마인드가 엿보이는 쉐어할 수 있는 식탁. 2인석을 이용하고싶다면, 미리 예약을 하는 게 좋을 것 같다. 예약은 DM으로 받으신다. 저녁 7시가 넘어도 밝은 요즘. 어둑어둑한 분위기가 더 어울릴 것 같아, 해가 지기를 기다린다. 메뉴는, 계절별로 바뀌는가보다. 인스타그램에 메뉴가 소개되어있으니 참고하는 것도 좋을 것 .. 2019. 7. 14.
[茶(tea)] 홍대 아메노히 雨乃ひ ​ ​오랜만에 아메노히, 오래 전부터 또 가고싶던 곳. 자주 가고싶은데 가기엔 너무 멀다ㅠ. 딸기크림소다에 이어 7월부터 시작하는 한정메뉴 매실소다가 먹고싶어 방문했는데, 아이스코코아(생크림 듬뿍, 6.0)이라는 글자에 아이스코코아를 주문했다. 대신 같이 간 친구를 꼬셔서 매실소다를 주문하게 했다. ​​​​저 벤치 갖고싶다.. 요즘 벤치의자가 너무 사고싶은데 딱 맘에 드는 걸 구할 방법이 없네.. ​생크림이 올라간 아이스코코아. 사장님이 직접 손으로 생크림 쳐서 올려주시나보다. 휘핑이 손으로 된 맛이다. 더 깊은 우유맛. ​유기농매실로 만든 매실소다는, 집에서 내가 만들어 먹어야지. 복잡한 홍대에서 조용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아메노히. 위치 : 서울 마포구 동교동 184-12 101 영업시간 : 화-수.. 2019. 7. 14.
[食] 한남동 뇨끼바 Gnocchibar 맛있는 한끼를 같이 먹고싶어서 예약한 곳. 한남동 뇨끼바. 예전부터 가고싶었던 곳 중 하나라 기대되었다. ​ ​ 순천향대학병원정류장에서 내려서 10분정도 걸어가면 보인다. 구석에 숨어져있어서 잘 봐야할 것 같다. ​ 단호박 뇨끼는 꼭 시켜야한다구 들었고(다른 테이블도 하나씩은 꼭 시키던 메뉴) 빵도 꼭 시켜야한다고 해서, 주문. 그리고 느끼할 것 같아서 매콤한 오일 오징어먹물뇨끼를 주문했다. 느끼할까 걱정됐지만 피클은 5천원에 판매중. ​ 사진에 담을 수 없는데, 워낙 유명해 다들 알겠지만 원테이블 식당이다. 마주보고 다닥다닥 앉아서 식사를 해야한다. 그래서인지 뭔가 이색적이기도 하지만 정신이 조금 없기도하고. 옆에 누가 앉느냐에 따라 그 날의 식사 분위기가 달라질 것 같다. 그리고 98% 여자 손님으로.. 2019. 7.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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