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食] 북촌 미쉐린 가이드 황생가 칼국수
개천절 다음날, 미술주관이라 무료로 현대미술관 전시를 보고 바로 옆에있는 황생가에 칼국수를 먹으러 방문하였다. 다들 휴가를 썼는지 빨간날이 아니었음에도 사람이 많던 북촌. 그리고 여전히 사람이 많은 블루보틀. 방송 프로그램은 물론이고 미슐랭 가이드에도 소개된 황생가 칼국수. 메뉴는, 사골칼국수(대표), 만둣국, 콩국수, 전골과 전, 보쌈, 수육, 만두 등이 준비되어있다. 우리는 사골칼국수와 만두를 주문했다. 칼국수를 2개 주문하기엔 배가 부를 거 같아서, 공기밥을 하나 추가했다. 일단 기본 반찬으로 나오는 김치가 상당히 맛있다. 백김치는 새콤하고, 배추김치는 딱 칼국수랑 먹기 좋은 맛. 시원하고 아삭하다. 칼국수 맛은 그냥 사골칼국수 맛이고 만두도 손만두인 건 알겠다 싶은 맛인데 아마 김..
2019. 10. 8.
[茶(etc.) 연남동 대충유원지
친구의 추천으로 방문해 본 연남동 대충유원지. 서촌과 연남동에 위치하고 있는데, 이번에 가본 곳은 연남동에 위치한 곳. 서촌은 루프탑이라고 해서 궁금하니 다음에 방문해보아야겠다. 밖에서 본 분위기는 대략 이렇다. 바 자리가 많아서 그럴까? 엔트러사이트 서교점 느낌이 나는 것 같기도하고. 노란 조명 속 카페가 분위기 있어보인다. 천정도 특이하고. 메뉴는 커피, 차, 주스, 그리고 술(맥주,와인,칵테일,위스키 등) 디저트로는 스콘, 브라우니 말차파운드가 있는데 내가 간 시간에는(21시) 스콘만 남아있었다. 자리에 앉으니 위스키일지도 보이고 위스키 관련된 글도 많이 보여서, 주 음료는 위스키인가?싶다. 우리는 화이트 와인(리즐링, 8.0)을 주문했다. 정량을 맞춰주는지 저울로 그램수를 측정하는 모습..
2019. 9.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