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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食] 회코스를 먹을 수 있는 미금역 일식당 이수사 특별한 날을 맞이해서 예약 후 방문한 이수사. 미금역에서 브림이나 다른 카페 갈 때 뭔가 맛집포스가 느껴져서 궁금했던 곳. 위치는 미금역에서 오리역 중간즈음에 위치하고 있고, 주차는 따로 공간없이 주변 골목에 해야하는 것 같다. 메뉴는 사시미를 주문할 수도 있고. 정식으로 주문 가능하다. 정식 가격은 점심은 2만원부터 저녁은 3.5만원 부터로 다양하다. 우리는 저녁에 4만원 코스로 주문하였다. 시작은 샐러드와 채소들, 낙지탕탕이, 타코와사비, 회무침 그리고 참치회였다. 샐러드 먹고, 참치회 한점. 개인적으로는 회무침이 진짜 맛있었다. 먹고있으니 메인 회가 나왔고, 종류는 성게알, 연어, 문어숙회, 참치 그리고 광어로 추정되는 생선 김을 조금 달라고해서 우니를 싸먹었다 ㅎㅎ 메인같은 요리에는 생화가 올라가.. 2020. 3. 22.
2020年 두 번째 롤 - 후지 클라쎄 프로페셔널 인포멀웨어 툴프레스 전시 동네 산책 그리고 새로 들인 무스카리 한강 산책 필름 맡기기 전 몇 컷 안남아서 소진시키기 확실히 선명한 느낌이 있는 후지 클라시카 프로페셔널. 디지털 카메라로 찍은듯한 느낌까지 난다. 색감도 진짜 좋고, 시중에 나온 가격대보다 저렴하게 구매해서 만족하지만 내가 너무 카메라의 기능을 못써주는 거 같아서 자괴감이,, 카메라 사러 갈 때 예전에 쓰던 카메라가 맘에 들었으면 그냥 그걸 계속 쓰는 것이 좋다는 사장님의 말씀이 생각나는 나에게 과분한듯한 카메라. 그래서 빅미니를 다시 사야하나 고민하는 모순이ㅋㅋㅋㅋㅋ 2020. 3. 18.
[食] 서래마을 분위기 맛집 도우룸 doughroom 친구의 생일을 맞아 예약 후 방문한 도우룸. 평일이었는데 남아있는 테이블이 없어서 방문 예정이라면 예약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메뉴는 코스로 전체요리, 파스타, 메인(쉐어) 그리고 디저트를 맛볼 수 있는 메뉴와 단품으로 주문 가능하다. 단품 파스타는 2-3만원 대로 조금 비싼가?싶지만, 아침마다 매일 직접 반죽한 생면 파스타와 파스타에 맞는 양념을 각각 다르게 요리한다고 하니 그러려니 했다. 우리는 라구소스 가르가넬리(리본모양 파스타인 파르펠레로 대체)와 랍스터 라비올리 그리고 생맥주 2잔을 주문했다. 먼저 나온 생맥주와 기본적으로 기름진 식전빵. 이런 분위기에 이런 귀여운 파스타 플레이트라니! 예전에 라구소스를 배워본 적이 있는데 그 때 선생님이 만드신 맛과 비슷했다. 특별히 맛있지는 않지만, 괜찮은.. 2020. 2. 16.
[食] 춘천에서 꼭 먹어야하는 원조숯불닭불고기 춘천에 오면 꼭 먹어야하는 음식! 닭갈비! 춘천에 오면 항상 명동에서 일반 닭갈비만 먹어봤는데, 이번엔 숯불 닭갈비를 먹으러 와보았다. 1960-70년대에 미군부대에 닭을 납품하기 위해 춘천에 양계장과 도계장이 많이 있었고 양배추도 같이 납품을 하게 되면서 유명해진 게 바로 닭갈비라고 한다. 다른 리뷰들 보니, 간장과 뼈없는 닭갈비 1인분씩 주문을 많이 하던데, 맛이 섞인 다는 글이 있어 뼈없는 닭갈비만 2인분 주문해보았다. 닭 내장도 많이들 주문 하는 거 같은데, 시도 해보지 못했다ㅠㅠ 닭불고기를 주문하면, 1분마다 뒤집어달라고 하시는데 사실상 불가능이니, 일단 불판 위에 펴 두고 이렇게 뒤적뒤적이라고 해야하나 무튼 볶듯이 구워주어야한다. 다 구워지면 불 안닿는 곳에 올려두고 쌈 싸먹으면 끝! 막국수도.. 2020. 2. 9.
[食] 춘천 막국수 맛집 샘밭 춘천에서 먹어야하는 음식 중 하나인 막국수. 예전에 막국수 박물관에 가서 직접 만들어 먹는 재미가 쏠쏠했는데 이번엔 맛집을 찾아 맛보기로 했다. 유난히 춘천 현지인이(?) 추천하는 막국수 집이라는 글이 많이 보이던 샘밭. 뭐지? 수달 같이 생긴 요리사도 추천하는 으뜸 맛집 샘밭 내부도 외부도 깔끔한 곳이었다. 메뉴도 막국수, 전, 편육, 두부 정도로 막국수와 어울리는 음식들 위주로 준비되어있다. 물 대신 내어주신 따뜻한 면수 반찬도 단촐하다. 김치와 전에 찍어먹을 간장 그리고 겨자 메뉴엔 없지만, 녹두전과 감자전을 1장씩 주문 할 수 있다. 녹두전 먹을지 감자전 먹을지 고민하니 알려주신 꿀팁! 대망의 막국수! 깔끔한 비주얼에 걸맞는 맛이었다. 우선 비빔으로 먹다가 동치미 국물을 부어 물 막국수로 만들어 .. 2020. 2. 9.
[茶] 차를 담은 분위기 좋은 공간 야탑 차와 평소 카빙을 배워보고 싶어, 눈팅만 하던 대전의 목수분의 인스타그램에 올라와 네이버 지도에 별표시 해두었던 야탑의 찻집, 차와. 시트러스 티가 마시고 싶었는데, 백설기 계절 소스(감귤)가 궁금했다. 그럼 둘 다 상큼한 맛이라, 고민하다가 앙버터로 결정. 이런 분위기의 찻집을 몇 번 가본 탓일까, 예전보다 우와~하는 기분은 없지만, 여전히 보고있음 맘이 편해지는 찻잔들. 사장님이 계시는, 안쪽에 백설기 찌는 공간을 보고 사진에 담고싶지만 사장님의 초상권을 지켜달라는 공지를 읽었기에 그냥 두었다. 평일 오후였기 때문일까, 사람도 별로 없고, 좌석도 띄엄띄엄있어서 편안했다. 사진으로는 더 어두운 분위기에 암실같은 느낌인가 했지만 남향인지 빛이 잘 든다.ㅋㅋㅋ 좌식 자리도 있고, 큰 테이블도 있어서 3명 4명이.. 2020. 1. 24.
[食] 강릉 안목해변 피터콤마안목가게 급 떠난 강릉여행, 저번에 왔을 때 짬뽕 순두부, 꼬막비빔밥 등등 다 먹어봤으니 꼭 강릉 특산품?이 아니더라도 맛있는 걸 먹고싶어서 검색 끝에 방문했다. 나름 유명한 강릉 수제버거 폴앤메리 안목해변점이라고 들었다. 코카콜라 표지판에 간판까지 외국 바다에 놀러온 느낌! 햄버거나 피자에 파인애플 들어가는 걸 좋아해서 에그 베이컨 버거에 파인애플 추가, 친구는 갈릭 쉬림프 버거를 주문했다. 사이드로 감자튀김이 조금 나오나 했는데, 메뉴에 사이드 감자튀김이 있어서 안나오나보다 했다. 그래서 감자튀김 한접시도 추가! 맥주도 많이 팔지만, 햄버거엔 콜라가 진리.. 쉐이크에 감자튀김 찍어먹어도 맛있겠다.. 실제로 쉐이크 주문하는 사람이 꽤 있었다. 무언가 이국적인 분위기. 밖에는 바다가 펼쳐져있을 거 같지만, 사실은.. 2020. 1. 18.
[食] 성수동 샌드위치 큐뮬러스 Cumulus 인스타그램에서 타고 타고 들어가다 발견한 큐뮬러스. 언젠가 가봐야지 하고 네이버 하트 눌러뒀던 곳. 성수역이나 서울숲역에서 10분 정도 걸으면 보이는데, 전기상점들 사이에 간판도 없이 위치하고 있어서, 눈 크게 뜨고 찾아야한다. 메뉴판에는 12-1월이라고 적혀있지만, 인스타그램으로 봤을 땐 달마다 메뉴가 바뀌고 그렇진 않은 것 같다. 샌드위치 먹기 전에 따뜻하게 시작하려고 주문한 토마토 스프. 생각보다 이게 너무 맛있어서 다음에도 또 주문하고 싶은 메뉴. 피클도 수제 피클이라고 판매하는 곳이 있길래, 메뉴판에서 찾아보았는데 안보여서 기다렸더니 샌드위치와 같이 나온 하트 피클, 토마토 마리네이드 그리고 올리브 1개. 샌드위치 자체가 느끼하지 않아서 괜찮았다. 상추에 고기, 토마토 그리고 치즈가 들어가 있는.. 2020. 1. 17.
2020年 첫 번째 롤 - 강릉, 캐논 오토보이 텔레 QD 무겁고, 크기도 크고 평소에나, 놀러갈 때 빅미니를 쓸 때보다는 덜 들고다니게 되던 카메라. 무엇보다 소프트 필터를 쓰면 뽀샤시 예쁘게 나올 거라던 아저씨의 말씀만 믿고 사람 찍을 때마다 내리고 찍었더니 이건 너무 밝고 뿌연 결과물.. 그래서인지 빅미니앓이 좀 하다가 다시 카메라를 구입하기로 결정했다. 너무 안들고 다닌게 좀 걸려서 강릉갈 때 한 번 들고 나가보았다. 친구 사진도 잔뜩 찍어줘서 나름 빨리 인화를 해 보았는데, 헉! 빛이 들어가면 이렇게 예쁘게 나오는 거요? 물론 그렇기야 하겠지만 빅미니 때와는 또 다른 느낌에 만족,, 왜 이렇게 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실내에서 찍었을 때도 나름 만족을.. 고장과 수리비에 대한 충격으로(심지어 고칠 수도 없었음..) 빅미니는 선뜻 사지 않지만, 다른 카메라.. 2020. 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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