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전체 글780 [茶(dessert)] 연남동 딩가케이크 외관도 세상 동화스러운 딩가케이크 예전에는 되게 외진 곳에 있다고 생각했는데 연트럴파크따라서 쭉 왔더니 딩가케이크 도착. 홀케이크는 디엠 통해서 주문제작만 가능한 줄 알았는데 미리 만들어져있는 것도 있다. 가격은 49000원. 겨울, 크리스마스 시즌이라고 눈사람, 산타할아버지 장식이 붙어있는 케이크. 레몬 케이크가 맛있는지 내 앞에 사람은 고민도 안하고 바로 레몬케이크 구매했다. 케이크랑 먹으면 아메리카노가 마시고 싶을테지만, 여기에 방문한다면 대부분 시즌음료를 마시는 거 같다. 시즌음료 비주얼도 저세상 비주얼.. 컨셉을 잘 잡은 듯한 딩가케이크. 내부도 케이크도 음료도 동화 속에 들어온듯하다. 예전에 여기서 코스프레 모임 하는 것도 봤는데 그 때는 정말 저 세상에 왔나 싶었다. 나는 무난한 얼그레이 케.. 2019. 12. 17. [茶(dessert)] 혜화 대학로 카페 키이로 저번에 대학로에 왔을 때 가보지 못한 키이로. 혼자 방문해보았다. 웨이팅을 할 거란 생각은 못했는데, 앞에 3명정도 대기가 있었다. 대기리스트에 작성하고 30분 정도 기다리니 연락이 왔다. 아마 1명자리가 따로 마련되어있어 생각보다 일찍 자리가 난 듯하다, 귀엽고 아기자기한 내부. 나무로 된 가구가 많아서 따뜻한 느낌이 들어 좋았다. 1인석은 창가자리에 마련되어있다. 음료는 특별히 꼭 마셔야겠다는 생각이 들만한 것은 없었고, 디저트를 고르는데 고민이 되었다. 보통 계절의 케이크를 추천하는 편인 것 같다. 내가 먹고싶은 것은 몽블랑이었는데, 몽블랑이라고 써져있는 메뉴가 없어서 테린이 몽블랑인가?하고 주문했다. (실수..) 이 날 구움과자는 판매하고 있지 않았다. 따뜻한 밀크티(6.0) 첫 .. 2019. 11. 26. [所] 한미사진미술관 구본창 사진전과 올림픽공원 가벼운 마음으로 방문한 한미사진미술관. 한미제약 19층에 있을거라곤 상상을 못했다. 정장입은 보안요원을 지나쳐 엘레베이터를 타려니 쭈뼛쭈뼛되게 되는 그런. 전시는 사진촬영불가이고, 디테일을 찾는 재미로 보았다. 전시만큼 좋았던 공간 그리고 작가분의 생각 20층에서 보는 올림픽공원뷰 올림픽 공원 바로 달려가고 싶게 만드는 건물 바로 옆에 있던 커피빈도 예뻤다. 커피 테이크아웃해서 올림픽공원 달려가기. 따릉이 타는 사람들이 많이 보여서, 자전거를 빌릴까 고민했는데 자전거는 출입할 수 없는 경로가 많아서 걸어다니기로 결정 나홀로 나무. 다 홀로 나무이지만 아마 첫번째 사진이 원조 나홀로 나무인듯! 각자의 자리에서 휴식을 취하는 모습이 평화로와 보였다. 그 가운데 .. 2019. 11. 3. [酒(beer)] 미금역 천석꾼 오하이오 갔다가 미금역 가는 길에, 친구가 여기 꼭 가보라고 해서 치킨 먹고싶은 날 방문했다. 휴일이 매달 다른 것 같기도하고, 저번에 문밖에서 보니 자리가 꽉 차있는 거 같아서 전화로 예약했더니, 치킨도 마리수로 예약 가능하다. 8시 30분쯤 갔는데, 2-4마리밖에 안남아있었으니, 예약하고 방문하는게 좋을 것 같다. 100% 참나무 장작으로 1시간 30분이상 정성스럽게 굽는 통닭! 첫닭은 오후6시에 나오니 참고하시길. 기본 통닭에 치즈 추가나 양념, 크림 추가가 가능하다. 닭발도 있는데, 주메뉴는 통닭이니, 치즈통닭으로 주문. 국내산 닭을 참나무 장작으로 화덕에서 구워 기름이 쫘~악 빠진 건강한 닭이라고 설명이 되어있다. 깔끔한 기본 반찬. 김과 김치가 있는 이유는! 바로 닭 안에 찹쌀밥이.. 2019. 10. 23. [所] 금호미술관 바우하우스와 현대생활 바우하우스와 현대생활 작은 전시이지만, 알차다. 전시연계 특강도 하니, 시간이 맞는다면 듣는 것도 좋을 거 같은 특강은 중간에 들어가서 하나도 못알아들었는데 그냥 좋았다. 2019. 10. 21. [茶(dessert)] 강릉 안목해변 순두부젤라또 1일 1젤라또 해야한다는 순두부 젤라또. 본점은 일찍 닫고, 화요일 휴무라서 안목해변 근처에 있는 2호점에 방문했다. 밤 11시까지 하니, 시간 걱정없이 방문해도 될 거 같다. 순두부맛 젤라또 포함 16가지 맛을 고를 수 있다. 아이스크림 말고도 케이크 커피도 준비되어있으니 취향껏 고르면 될 거 같다. 빙글빙글 계속 돌아가는 젤라또. 이런 기계는 처음봤다. 우리가 주문한 것은 한라녹차, 순두부, 소금카라멜, 패션후르츠 맛. 담는 거 보기만해도 쫄깃해보이는 그런 젤라또. 2호점은 테라스와 루프탑 그리고 건물은 4층까지 있다. 노키즈존도 있으니, 참고하면 좋을 거 같다. 사람은 3명이지만 1인 1젤라또 플러스 1! 궁금한 맛이 너무 많은데 테이스팅도 못한다고 해서 다 골랐다. 개인적.. 2019. 10. 20. [茶(coffee,book)] 대학로 어쩌다 산책 대학로에서 연극 보기 전 시간이 남아 들린 서점과 카페가 함께 있는 공간, 어쩌다 산책 찜닭집이 있는 건물로 들어갔더니 웬 막다른 텅 빈 공간이 있다 생각했는데, 자동문 버튼이 있어 눌러봤더니 이런 공간이 나왔다. 쨘~ 우와~ 감탄이 절로 나오는 공간. 책은 이 공간에서만 읽어야하고, 카페에서 읽고싶다면 구매를 해야한다. 지하인데도, 가운데 공간이 막힌 공간이 아닌 볕이 들어오는 공간으로 설계되어있어서인지 답답한 느낌이나 지하라는 느낌이 들지 않았다. 여러 책 중에 눈길이 가던 책, 꿈라벨 일단 책은 뒤로하고 커피를 마시러 바로 옆 카페로. 커피종류와, 직접 만든 수제청으로 만드는 레몬티와 에이드, 그리고 TEA Collective의 찻잎으로 만드는 차가 준비되어있다. 샌드위치와 콜마인에.. 2019. 10. 19. [食] 강릉 맛있는 녀석들 현대장칼국수 오직 친구가 짜준 루트로만 찾아다닌 맛집 여행. 장칼국수가 어떤 음식인지도 모르고 내가 좋아하는 맛있는 녀석들에 나왔다고 해서 방문한 현대 장칼국수. 이제와서 찾아본다. 장칼국수는 고추장과 된장으로 칼칼하게 맛을 낸 칼국수 요리로 강원도의 향토음식이라고 한다. 여기도 사인 퍼레이드. 그 와중에 사유리 사인 왜이리 귀엽죠ㅋㅋㅋ 메뉴는 거의 단일메뉴. 장칼국수와 맑은 칼국수. 덜 맵게, 더 맵게 가능하다고 써져있는데, 잘 잊어버리시는 듯 하다. 더 맵게 된거냐는 질문에, "아이구~ 고춧가루 드릴게요"라고 하시면서 고춧가루를 가져다 주셨다. 더 맵게 하는 건 그렇다치지만, 덜 맵게를 원하시는 분은 아마 생각하는 것보다 매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나는 매운맛을 조금 더하고싶어서 맛도 안보고 고춧.. 2019. 10. 19. [食] 강릉 원조 짬뽕순두부 동화가든 강릉 첫 여행이라 그런지 유명한 곳은 다 찾아간 이번 여행. 원조 짬뽕 순두부를 먹으러 동화가든을 방문하였다. 12시경 도착했는데 대기번호 81번이었다. 대기 시간은 20분정도? 많이 기다린다는 느낌은 없었는데 밥먹고 나와보니 대기번호가 120번대까지 늘어나있었다. 엄청난 사인들, 맛집 프로그램에도 많이 나와서인지 사인이 벽면일 다 덮을 정도다. 메뉴는 간단하다. 짬뽕순두부, 초두부, 얼큰순두부, 모두부. 초두부를 시키면 백반이라 반찬이 잘나온다는 글을 본 적이 있어서 짬뽕순두부, 초두부를 주문하였다. 특허까지 등록한 대박 백김치. 대박은 아니지만, 순두부랑 먹기 딱 좋은 맛이다. 두그릇 떠 먹었으니 대박이 맞나?ㅋㅋ 짬뽕순두부를 주문했을때 나오는 기본반찬. 단무지, 고추, 물김치. 간단하다. 오.. 2019. 10. 18. 이전 1 ··· 73 74 75 76 77 78 79 ··· 87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