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食 (food)

[食] 미쉐린 가이드 2019, 삼성동 외고집설렁탕

by pistachiok 2019. 7.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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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랑 근처에 볼 일이 있어, 점심먹으러 온 외고집설렁탕.
미쉐린 가이드에 나오면 웬만하면 맛있다는 점, 그리고 송추가마골 갈비탕을 또 드시고싶다는 엄마의
입맛을 고려하여 가보게된 곳이다.
근처에 워낙에 회사가 많아서, 직장인들(혼밥많음) 또는 그냥 밥먹으러 온 사람들 등등 다양한 사람들이 있었다.
 ​

외관은 이렇고요,
특별할 것 없이 딱 깔끔하다. 작년 미쉐린 가이드에서도 소개가 되었나보다.
블루 리본 서베이에도 리본 2개를 받았군. 설렁탕 전문점으로는 최초라고 한다.​

설렁탕에 들어가는 고기는 횡성한우만 사용하고, 들어가는 재료들(무, 배추, 고춧가루, 천일염 등) 을 국산으로만 사용하는 곳이다. 또한 기타 첨가물이나 화학조미료는 일절 사용하지 않는다고 하니,
접착제 고기 쓰는 거 아니냐며 의심하던 우리 엄마 마음에 쏙 들었다.


​설렁탕 2개를 주문하였다(11.0)
대부분 설렁탕 드시고 계시고, 간혹 수육을 주문하여 드시는 분들도 보인다.

​덜어서 먹을 수 있는 깍두기와 겉절이같은 배추김치.
설렁탕집의 기본은 깍두기인만큼 맛이 좋았다.
재료도 국산으로만 사용한다니, 믿고 먹을 수 있었다.

설렁탕은 깔끔하고, 소금을 추가로 넣을 수 있게 옆에 구비되어있으나, 본래 간이 되어나오는 것 같다.
고기는 얇은 소고기가 들어가있는데, 양도 꽤 되고 부드러운 맛이 좋았다.
그런데 설렁탕에 기름기가 좀 있는 편이라 아쉬웠지만, 맛있는 한 끼 먹고 나왔다.


위치 : 서울 강남구 삼성로 555 (지번 삼성동 120-8 알앤텍빌딩 1층)
영업시간 : 평일 11:00 - 21:00 일요일,명절 휴무
전화번호 : 02-567-5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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