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숙소! 아마데아. 스미냑 시내 안에 위치하고 있고, 가격대도 7-10만원대에 예약 가능하고, 조식도 그런대로 잘 나오는 것 같고, 수영장의 아름다움 정도?도 사진상으로 마음에 들고 후기도 좋고 등등 예약하기 전에도 못해도 평타는 칠 거라는 생각으로 예약한 곳. 공항에서 차로(미리 예약한 클룩 샌딩) 한 30-40분쯤 걸리는 것 같다.
위에는 프론트가 아니고 환전이나 액티비티 예약하는 곳인 것 같다. 환율은 1달러에 13700루피아. 공항보다는 낫고(친구말로는) 밖에 보다는 적게 쳐주지만(14000~142000), 수수료도 없고 절대 내 돈 안떼어먹을 거 같아서 여기서 환전했다. 멀쩡한 가게에서도 카드 쓰면 카드 복사당한다고 다 믿으면 안되겠지만. 카드 쓸 생각으로 환전 많이 안했는데.. 흑
프론트로 가려면 호텔 입구에서 걸어서 3-5분정도 가야해서, 이런 미니 자동차 같은 걸(명칭이 있을 거 같은데 모르겠다. 맨날 이거 탈 수 있어요?물어보거나 그 쪽에서 먼저 태워준다고 함) 태워준다.
나쁘지 않은 룸 컨디션. 친구가 미리 와있어서 베개가 흐트러진 것임..ㅋㅋㅋㅋ 우와~하지도 않지만 엥? 하지도 않은 정도. 리뷰에 더럽다는 평이 있어서 걱정했는데 그 정도는 아니다. 내가 한국에서 챙길 것 리스트에 우산도 써두니까, 옆에서 '우산 다 거기 있어~ 뭐하러 챙겨~'했는데 진짜 있네! 우기 대비용인가~
공짜로 마사지 15분 받을 수 있는 쿠폰과, 할인 쿠폰도 주지만.. 우리는 못썼다. 마사지 이용 가능 시간에 호텔에 붙어있지를 못했고, 체크아웃 하는 날엔 사용할 수 없는 쿠폰이었기때문에. 이 때는 마사지 받는 것보다 밖에 돌아다니는 게 더 신나서 별로 아깝진않았다.
스노쿨링하고 돌아오니 만들어져있던 멍멍이. 쪽지도 스윗하다. 하지만 팁은 없어 미안해.. 여기 직원들 진짜 다들 너무 친절하고, 그냥 뭔가 편안하게 해준다. 리뷰대로 위치도 여기만한 곳이 없는 거 같다. 스노쿨링 투어할 때도 우리 제일 늦게 픽업하고 제일 빨리 내려줘서 완전 좋았다. 근처 맛집이라 해야하나 무튼 우리가 간 곳 bossman, sisterfield 등 걸어서 5-10분 거리. gelato factory도 코앞이고. 다른 숙소 안 지내봐서 모르겠지만, 맘에 들었다.
투어 픽업 기다릴 때 '여기 뭐야? 맛있겠다.. 주스라도 사갈까?'하다가 차가 와서 못간 곳인데, 여기가 바로 조식 먹는 곳이었다. 호텔 환전하는 곳 바로 앞에 있는 곳인데, 호텔 건지는 모르겠다. 돈내면 아무나 먹을 수 있는 곳인 거 같은데~ 호텔에서 자면 당근 공짜다. 이름이 Bistro Batu kali군. batu kali 한국말로 자갈이란 뜻이라는데.. 비스트로 자갈.
신선한 채소와 노맛 과일! 발리는 왜이리 토마토가 맛있을까? 샐러드에 토마토 넣고 (+ 닭고기 같은 것도) 이탈리안 드레싱 뿌려먹으면 최고다. 맛있어..
빵도 종류별로 있고요, 사람들이 기다릴까봐 못찍었지만, 뒤에 따뜻한 베이컨, 소세지, 고기야채꼬치 등등 맛있는 거 진짜 많다. 밥도 나시고랭 카레 등등 종류 다양하다. 같이 먹을 계란도 만들어주세요~ 하면 어떻게 먹을 지도 물어봐 주고. 여기에 있는 외국인들은 대부분 빵 토스트해서 빵+베이컨+케첩(많이)+빵 이렇게 많이 먹는듯.
씨리얼과 여러 종류의 잼과 버터! 우유먹고 배탈날까봐(이때까진 뭔가 음식에 대한 신뢰가 부족했음) 씨리얼은 패스.
꼬치 진짜 맛있었던 기억이. 칠리소스에 찍먹. 샐러드에 계란도 넣었군.
고양이가 먹을 거 주라고 나 계속 쳐다봤는데, 뭘 먹을 수 있는 지 내가 몰라.. 먹고 배아플까봐 그냥 아무것도 안줬다.
다시 호텔로 들어와서~ 수영장에서 놀기! 물 깊이도 1M50이고 햇살도 잘 들어와서 좋은 수영장. 위에 것 처럼 생긴 타월도 수영장 옆에 비치되어있다. 다른 사람들 다 쓰고있는데, 아무리 찾아도 안보여서 물어보니, 구석진 곳 스테인 큰 박스?에 들어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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