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宿 (stay)

[宿] 청정자연 속 온전한 쉼, 정선 파크로쉬 리조트 앤 웰니스

by pistachiok 2020. 6.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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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가보고 싶어서 별표 해두었던 정선 파크로쉬.
기념일을 맞이하여 가보기로 했다.
주변이 전부 산이고 계곡이고 해서
눈이 정화되는 기분이었다.

 

 

 

 

사람들이 많이들 인증샷 찍는
리차드 우드의 작품도 보이고요~

 

 

 

블로그 리뷰에서 많이 봤던
로비의 불멍하는 소파도 보입니다~

 

 

 

 

20분 정도 일찍 갔었는데
방이 비어있어서 체크인은 가능했다.
숙암 더블룸을 예약했었고, 8층에 있는 방을 받았다.
집으로 가져가고 싶었던 벽면 프린트,,

 

 

 

 

오기 전에 맨날 들여다봐서인지 너무 익숙해버린 방ㅋㅋ
휴식을 지향하는 곳인 만큼
커피 대신에 숙면을 취할 수 있는 차가 준비되어있다.
작은 주방(?)이 있지만 냉장고는 와인 냉장고 뿐인 아이러니.
그렇게 시원하지 않은 냉장고이니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욕실에는 이솝 어메니티가 준비되어있고
숙암룸이라 욕조는 없다.
그래도 사우나가 너무 잘되어있어서 크게 상관없었다.

 

 

 

 

 침대는 진짜 지금까지 가봤던 호텔 중에서
제일 큰 것 같다.
방 자체도 서울 호텔의 1.5배 정도는 될 것 같았다.

 

 

위에 붙어있는 작품도
사진작가 박찬우님의 돌 사진이라고 한다.

 

 



 

 

1층에 내려가면 조식 먹는 곳인 로쉬 키친이 나온다.

 

 

 

야외 수영장이 있지만 거의 사용하지 않는 듯..
대부분이 야외 자쿠지를 이용하는 것 같다.

 

 

 

저녁이 되면 장작을 피워준다는 글라스 하우스.

 

 

세계 탑 3 콘서트홀에 설치된 메이어 사운드 스피커가 설치되어있다고 하지만
별 감흥없이 나왔다.
아무래도 저녁이나 밤에 와야지 좋을 것 같은 느낌이었다.

 

 

 

뜬금없이 제일 좋았던 베드민턴 칠 수 있는 곳.
로쉬카페 앞에 있어서 식사 하고 간단히 치기에 딱이다.

 

 

 

혼자 명상할 수 있는 곳도 있고요

 

 

 

탁구처럼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곳도 있다.
정적인 것과 활동적인 것이 동시에 있는 그런 느낌.

 

 

 

자판기는 언제든 이용 가능하지만,
안쪽에 술, 담배, 아이스크림은 정해진 시간에만 살 수 있다.

 

 

 

2층에는 도서관도 있고, 책도 나름 많이 있다.
아무래도 명상이나 디자인 관련 책이 많다.

 

 

 

체크인 해서 한번 돌아보고 나니 식사할 시간이!!
근처 나가기도 애매한 거리라서
로쉬 카페에서 많이들 식사하는 것 같다.

 

마르게리따 피자(16.0)
엔초비 오일 링귀니(20.0)

 
가격도 괜찮고, 맛도 있었던 로쉬카페.
멀리 갈 것 없이 간단히 저녁 먹기에 좋은 곳 같다.


특별히 한 것도 없는데, 시간이 다 가버렸다.
어딜 가볼까~하다가 사우나를 하러 갔는데
사우나,, 완전 좋았다.
사우나 하고 바로 앞에 로쉬카페에서
버켓에 얼음 담아와서 와인 마시고 숙면했다.

 

 

 

이것저것 먹을 거 많은 파크로쉬의 조식.
벌집 꿀?같은 것도 있어서
요거트랑 같이 먹으니까 맛있었는데
사진을 못찍었다.!!

 

 

 

난 어쩔 수 없는 한식러버라서
이런 것들만 눈에 들어와 담아봤는데
소고기 뭇국 세상 맛있는 것...
두번 먹고싶은 정도였다.

 

 

후식이라고 담아온 것들ㅋㅋ
커피는 테이크아웃 잔도 준비되어있으니
느지막히 조식을 먹는다면 커피 테이크아웃 해서
체크아웃 하는 것도 좋을 거 같다.

 

 

 

 

파크로쉬에서 40분 차타면 갈 수 있는 양떼목장.
바람이 세상 많이 불었지만
그리고 주차장에서 맡은 냄새를 잊을 수 없지만
너무 좋았던 코스였다.

 

www.park-roche.co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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