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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茶] 광화문 디타워 카페 포비 four B 베이글 맛집이라고 소문난 카페 포비. 사진으로만 봤을 때는 엄청 큰 카페라고 생각했는데, 건물 안에 있는 스타벅스 정도 크기의 카페였다. 포스팅 중 검색하다가 알게 되었는데 내가 생각한 큰 카페는 포비 브라이트였다. 포비에도 여러 종류가 있으니, 원하는 곳을 잘 검색해서 가야 할 거 같다. 커피는 종류별로 있고, 베이글뿐 아니라 앙버터, 파운드케이크도 있다. 앙버터가 있는 줄은 몰라서 라떼와, 파운드케이크를 주문했다. 베이글이 통통하고 맛있게 생겼다. 저녁을 거하게 먹어서 아쉽지만 패스ㅠ 베이커리는 직접 가져다주시기 때문에 이런 표식을 주신다. 기대 안 했는데, 케이크에 생크림을 주셔서 좋았다. 다른 포스팅에서 베이글 맛집도 맞지만 커피도 맛있는 곳이라고 했었는데, 인정! 고소한 라떼 맛이라서 좋았다. .. 2020. 5. 10.
[食] 진한 사골국물의 연희동 칼국수 올레무스에서 글월을 가던 중, 친구와 나의 눈길을 사로잡은 연희동 칼국수. 동 이름 + 메뉴라니, 보통 자신감이 아니라며 여긴 분명 맛집일 거라고 확신하며 들어갔다. 메뉴도 단일 메뉴에, 수육이다. 수육이 한우니까, 사골도 국산인 거 아니냐고 했지만 사골은 호주산이다..ㅋㅋ 청순한 칼국수. 뽀얀 사골국물에, 부드러운 면발이 잘 어울리는 칼국수인 것 같다. 같이 나오는 겉절이와 물김치도 최고! 나름 동네 맛집을 우연히 온 것 같아 뿌듯한 한 끼였다. 위치 : 서울 서대문구 연희맛로 37 영업시간 : 매일 11:00 - 21:00 (명절 휴무) 전화번호 : 02-333-3955 2020. 5. 10.
[酒] 이태원 네추럴 와인바 블루누드 Blue Nude 인스타그램 눈팅하다가 이번에 와보았다. 블루누드. 해피벽돌푸드 가는 길 골목에 뜬금없이 위치하고 있다. 나만 몰랐던 유명한 호머피자와 연결된 1층이다. 그래서 들어가면 어디 오셨어요? 물어보는데 나 혼자 당황당황. 낮에는 세상 청량한 분위기. 여름이라 해가 늦게 져서 이 때가 5-6시 정도였는데 밝은 느낌이 좋아서, 해 지는 게 아쉬웠다. 종이에 와인 메뉴만 엄청 많다. 다 찍어봤자 무의미해서, 그냥 대표적으로 보이는 것만 찍어보았다. 와인은 글라스로 파는 것은 한정적일 거 같고 하프 바틀은 판매 안하고 그래서 가격대가 좀 있는 편이다. 보통 8-10만원대.. 세상에! 메뉴는 2차로 오면 적당할 거 같은 간단한 음식이 준비되어있다. 우리는 가벼운 화이트 와인이 마시고 싶어서 추천받았고, 우선 사람들이 많.. 2020. 5. 5.
2020年 다섯 번째 롤 - 후지 클라쎄 프로페셔널 을지로에서 커피마실 때. 완전 직사광선에서 찍어서 기대했던 사진들 초점이 배경으로 잡힌 사진. 첨엔 망한 사진이군 했는데, 볼 수록 괜찮은 거 같다. 2020. 5. 5.
2020年 네 번째 롤 - 후지 클라쎄 프로페셔널 어두운 공간 + 푸릇푸릇함의 조화. 오렌지 와인이 예쁘게 나와서 신났다. 친구가 준 선물. 밝아서 그런지 얼굴이 다 하얗게 나왔다. 그래서 좋아.😉 필름도 많이 찍을 수록 잘 나오는 것 같다. 불변의 법칙. 2020. 5. 5.
2020年 세 번째 롤 - 후지 클라쎄 프로페셔널 산책 다닐 때마다 들고 다녔던 카메라. 마지막 컷이어서 안찍힐 줄 알았는데 쨍하게 잘 나왔다. 역시 꽃이랑 있으면 사진이 잘 나온다. 어떨 땐 쨍하게 나오고 어떨 땐 초점 다 나가고 연구를 해야하는데 계속 미루고 미루고 그냥 막 찍고 결과물 기다리는 게 재미있기도 하고. 2020. 5. 5.
[所] 엽서덕후의 천국 연희동 글월 Geulwol 엽서를 좋아해서, 놀러갈 때 근처 문구나, 편지지 파는 곳을 검색해보는 편이다. 이번에도, 연희동 오는 김에 들려본 글월. 글월은 편지를 옛스럽게 부르는 말이라고 한다. 건물의 4층으로 올라가면 노크를 해야할 것만 같이 닫혀있는 가게가 있다. 그 문을 열면 보이는, 그림같은 분위기. 편지지는 편지장의 수납칸마다 들어있는데 다 다른 편지지가 들어있어서 열 때마다 어떤 편지지가 들어있을 지 기대하는 마음을 들게한다. 엽서들은 대부분 자체제작으로 만들어진 것들이고 깔끔한 것부터 귀여운 것까지 다양한 선택지들이 있다.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어 구매한 노란색 땡땡이 편지지 이름도 귀여운 "옐로우 연애" 엽서는 인스타그램 DM을 통해서도 구매 가능하다. 글월은 펜팔 서비스도 제공중인데 편지를 작성해서 모르는 이들과 .. 2020. 5. 2.
[茶] 연희동 디저트 카페 올레무스 OLEMUS 좋아하는 조용한 분위기의 카페, 올레무스 인스타그램에, 딸기 피스타치오 아이스크림의 사진을 보고 먹고싶은 마음에 먼 길 와보았다. 석가탄신일이라, 만석에 대기 2팀이 있었다. 기다리면서 찍어본 사진들. 나무나무한(?) 분위기가 언제봐도 질리지 않고 좋다. 테이크아웃만 가능한 모나카 아이스크림. 왜일까? 부스러기가 많이 떨어져서 그런가? 무슨 이유인지는 모르겠지만, 인기가 좋다. 나가는 사람들이나, 대기가 싫은 사람들 손에 하나씩 들려져서 나가는 모나카 아이스크림. 추가로 갈레트나 휘낭시에 같은 봉투에 담아져있는 베이커리류가 새로 나온 것도 인기가 좋은 것 같다. 갈레트 하나 나가면서 사먹어보았는데, 버터링 맛이 난다. 특별히 오래 앉아있을 분위기는 못되어서 그런지 2-30분 대기 후 자리에 앉을 수 있었.. 2020. 5. 2.
[酒] 산장에 온 듯한 분위기 서촌 오무사 통인시장 끝자락에서 골목길을 따라 쭉 올라오면 꼭대기에 위치하고 있는 오무사. 그래서인지 왠지 산장에 놀러온 듯한 기분이 드는 곳. 내부 조명은 최대한 어둡게 하고, 초로만 밝혀두었다. 그래서인지 다들 조용조용하게 말하는 분위기라서 서촌 데이트 코스로 딱 일 것 같다. 기념일에 어딜 가야할 지 고민하는 친구에게도 무조건 사랑에 빠지는 분위기라면서 추천했던 기억이 난다.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에도 나온 곳이라는데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예전에는 카페로도 운영했다는데, 지금은 와인이나, 칵테일 등 파는 바만 운영한다. 오무사 마크가 들어간 잔은 판매 중이라 구매 가능하다. 예전에 왔을 때는 와인만 마셔보았는데 이번엔 칵테일을 주문했다. 디사론노 사워 (14.0) - 디사론노, 라임, 그리고 마라스키노 체리 .. 2020. 4.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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