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茶 (tea, coffee)

[茶] 연희동 디저트 카페 올레무스 OLEMUS

by pistachiok 2020. 5.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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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조용한 분위기의 카페, 올레무스
인스타그램에, 딸기 피스타치오 아이스크림의 사진을 보고
먹고싶은 마음에 먼 길 와보았다.

 

 

 

석가탄신일이라, 만석에 대기 2팀이 있었다.
기다리면서 찍어본 사진들.
나무나무한(?) 분위기가 언제봐도 질리지 않고 좋다.

 

 

 

테이크아웃만 가능한 모나카 아이스크림.
왜일까? 부스러기가 많이 떨어져서 그런가?
무슨 이유인지는 모르겠지만, 인기가 좋다.
나가는 사람들이나, 대기가 싫은 사람들 손에
하나씩 들려져서 나가는 모나카 아이스크림.

추가로 갈레트나 휘낭시에 같은 봉투에 담아져있는
베이커리류가 새로 나온 것도 인기가 좋은 것 같다.
갈레트 하나 나가면서 사먹어보았는데, 버터링 맛이 난다.

 

 

 

특별히 오래 앉아있을 분위기는 못되어서 그런지
2-30분 대기 후 자리에 앉을 수 있었다.

우리는 호지차 아이스 (6.5), 둥지모양 디저트 (8.0), 그리고
딸기 피스타치오 아이스크림 (5.0)을 주문했다.

 

 

 

차를 우려내는 공간.
각자의 차 주전자에 내어주신다.
뒤에 차 상자는 언제봐도 탐이 난다. (츄릅..)

 

 

 

 

 

 

디저트를 먹을 준비를 해주시고,
따뜻한 물수건을 내어주시는 게 너무 좋다.
대접받는 기분!

 

 

 

볼 때마다 탐이나는 레이스 컵.
호지차는 구수하고 시원해서 여름의 맛이 난다.

 

 

 

올 때마다 먹어서 벌써 세번째인 둥지 디저트.
원래 시작을 의미하는 둥지에 알모양 몽블랑이라고
설명을 주셨었는데,
이제 오픈 시기가 꽤 지났으니 그런 설명은 빼셨나보다.
밤, 치자, 바닐라, 카라멜로 만들어진 디저트이고
한꺼번에 먹으라고 설명해주셨다.

 

 

 

기대했던 딸기 피스타치오 아이스크림.
위에는 상큼한 딸기 샤베트이고
밑에는 담백한 두유같은 느낌의 아이스크림이라
단짠의 조합처럼 잘 어울린다.

올때마다 새로운 조합의 디저트를 맛볼 수 있어 좋은 곳.

 

위치 : 서울 서대문구 연희로5길 58
영업시간 : 수-일요일 13:00 - 19:00 (월, 화요일 휴무)
인스타그램 : @olem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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