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茶] 미금역 카페 브림커피 Brim coffee

 

 

쉬는 날 자전거 끌고 나와서 가본 브림커피.
미금역 카페라고 썼지만 사실 오리역에 더 가까운 것 같은 기분.
위치가 애매해서 잘 안가게 되었는데,
오랜만에 자전거 끌고 나오니 왜 안왔지? 싶었다.

 

 

 

자전거 거치대가 따로 없어
그냥 밖에 자리를 잡았다.
테라스 자리가 인기가 많았는데
자리가 너무 불편했다.
근데 밖에 초록, 그리고 강이 보여서 기분은 좋아지는 자리.

친구들이 오기 전 말차 카페라떼(6.5) 주문해서 마셨다.

 

 

텅 빈 테라스 자리를 찍어보았다.

 

 

 

친구들이 와서 케이크에도 눈길을 주었다.
예전엔 마늘 바케트나 그런 빵 종류만 있었는데
음료도 그렇고 뭔가 많이 발전한 기분이 들었다.

 

 

추가로 주문한 말차 카페라떼(6.5)와 얼그레이 크림라떼(6.5)
그리고 치즈케이크.

 

 

 

카페와 함께 운영중인 사진실 앞 소파자리.
너무 편해서 이 카페의 명당이라고 할 수 있다.

 

 

 

세상 맛있었던 얼그레이 크림 라떼와
너무 예쁘게 나온 말차카페라떼.
아니 내가 안온 사이에 이 카페에 무슨 일이 생긴 건지!
너무 맛있어져서 깜짝 놀랬다.

 

 

아쉽게도 치즈케이크는
젤라틴을 너무 많이 넣은건지 탱탱함이 약간 이질적이었다.
그래도 맛있게 먹었지만~

몇개월 사이에 엄청 유명한 카페가 된 듯한 브림커피.
분위기도 좋고, 맛도 좋으니 당연한 것 같다.
미금역이나 오리역에서 특별한 카페에 가고싶다면 와볼만한 곳.

 

위치 : 경기 성남시 분당구 금곡로11번길 2
영업시간 : 화-금요일 11:00 - 20:00 (매월 마지막 화요일 휴무)
인스타그램 : @birm_coff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