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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食] 하남 맛집, 푸짐한 만두전골 만두집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하남에 출장을 자주 가는 분이 추천해준 만두집이에요. 추천받고 검색해봤는데 제가 완전 좋아하는 비주얼의 전골을 팔고 있어서 주말에 시간 날 때 가보았습니다. 만.두.집 이름이 참 단순하네요. 빨갛고 강렬한 글씨체에서 자부심이 느껴집니다. 메인 메뉴는 하나예요. 만두전골. 가격이 정말 저렴한 편이네요. 파전을 튀기듯이 만든 해물 파튀, 군만두 등 맛있어 보이는 사이드 메뉴가 많았지만 오늘 주문한 메뉴는, 만두전골 2인분 (16.0)이에요. 이야, 너무 청순한 만두와 칼국수의 비주얼. 깍두기, 샐러드 두 가지의 반찬이 준비되어있습니다. 만두전골의 반찬으로는 딱이죠. 다 먹으면, 셀프바에서 더 담아올 수 있어요. 대망의 만두전골! 검색하면 그렇게 가성비 가성비 써져있던데, 그 이유를 알.. 2020. 11. 20.
[食] 분당토박이가 추천하는 골안사 근처 중식 맛집 하인선생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골안사 근처 하인 선생이에요. 제 마음속 짬뽕 맛집은 여주 조가네지만, 분당 토박이가 이 곳 짬뽕도 맛있다고 해서 와보았어요. 체인점이고요, 상견례나 생일잔치를 많이 하는 곳 같아요. 중식 코스요리도 판매고요. 왠지~ 고급스러운 분위기. 저희는 그저 동네 짜장 짬뽕을 먹으러 왔을 뿐인데!ㅋㅋ 하지만 가족단위 외식도 많이 하는 중식집이니 너무 부담 안 가져도 될 것 같아요. 혼밥 하는 사람도 봤고요! 가격대는, 짜장 짬뽕 같은 기본적인 메뉴는 만원 대예요. 주문한 메뉴는 짜장(9.0) 왕새우 해물짬뽕(12.0) 등심 탕수육(28.0) 기본 반찬으로는 단무지와 맛있는 짜사이 무침. 중식 먹을 때 따뜻한 차가 나오면 너무 좋아요. 이 곳도 차가 나오는데, 아마 자스민이겠죠? 건과일이 곁들.. 2020. 10. 25.
[茶] 예술의 전당 근처 디저트 카페 듀파르 Duphare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서초동 예술의 전당 근처 듀파르라는 곳이에요. 건물과 간판의 글씨체가 고풍스럽네요. 20년 전부터 영업하던 카페라고 해요. 으아닛! 내부도 꼭 시간여행 온 것 같아요. 7080 세대 때 소개팅해야할 거 같은 분위기. 어둑어둑하면서 채광이 좋은 곳이에요. 사람이 많이 없고 조용해서, 혼자와서 책 읽어도 좋을 것 같아요. 책+케이크+커피 = ❤️ 메뉴판은 케잌 메뉴판과 음료 메뉴판이 있어요. 커피는 가격대가 있는 편이지만, 리필을 해주니까 나름 합리적(?)이어 보이네요. 수제 케잌은 대부분 6천원이에요. 크레이프가 제일 유명한 케이크예요. 메뉴판에는 케이크 종류가 여러가지이지만, 전부 주문 가능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주문한 메뉴는 쇼콜라 제누와즈(6.0) 그리고 카페라떼 아이스(8.. 2020. 10. 24.
[酒] 정통 일본식 꼬치구이를 맛볼 수 있는 미금역 쿠시토라 미금 먹자골목에 생긴 지 얼마 안 된 야키토리 전문점 쿠시토라. 인테리어 어디에서 했는지 눈길이 제대로 갑니다. (띠용~) 저번에 왔을 때 다음엔 꼭 저 자리에 앉겠다고 다짐했었기에, 자리 있는 거 확인하고 바로 착석! 아늑하지 않나요,,❤️ 저번에 야키토리 6종인가를 먹었었는데, 다음에 먹을 땐 그냥 골라먹어야겠다고 생각한 게 떠올라서 메뉴판을 정독했어요. 선택지가 너무 많아서 고민 고민하고 있으니 직원분이 오셔서 6천원은 꼬치가 2개 4천 원은 1개라고 설명해주셨어요. 주문한 메뉴는, 사사미(안심, 6.0), 하쯔(염통,5.0), 가지(3.0) 아스파라거스, 토마토 베이컨(각 4.0) 그리고 우롱차(3.0), 우롱 하이볼(9.0) 우롱 하이볼은 약간 씁쓸한 맛이 있을 거라고 했는데, 특별히 느껴지지는.. 2020. 10. 21.
[食] 이천 터미널 근처 맛집 제일갈비 이천 테르메덴에 갔다가 방문했던 제일갈비. 이천에 올 일이 생겨서, 재방문했어요. 이천 시내 근처인데, 간판이 눈에 확 띄어서 찾기 쉬울 거예요. 주말 이른 점심에 방문했고요, 12시 정도엔 사람이 별로 없었는데 1시 되어가니 자리가 꽉 차더라구요. 자리는 꽤 많아서 대기는 없을 것 같아요. 제일갈비는 다 좌식 자리밖에 없는 점 참고하세요~ 메뉴도 딱 하나! 돼지갈비 (12.0) 짭짤하고, 나름 국물이 있는(?) 요리라서 그런지 낮인데도 반주를 꽤 많이 하시더라구요. 국물에 졸여지는 갈비를 보면 술 생각이 나긴 하지만, 낮이라 갈비만 주문했어요. 푸짐하게 주시는 상추와 밑반찬들. 파채, 콩나물은 고기에 올려 먹어도 맛있고, 갈비랑 같이 소스에 졸여서 먹어도 맛있어요. 마늘, 고추는 크게 썰어주시니 꼭꼭 .. 2020. 10. 18.
[茶] 샌프란시스코에서 온 한남동 타르틴 베이커리 Tartine Bakery 쇼핑하러 한남동 갔다가 배고파서 타르틴 베이커리에 갔어요~🚶‍ 평일 오후였는데 빵이 많이 빠졌어요. 시그니처라는 패스츄리도 없고요ㅠㅡㅠ 어차피 바나나 타르트와 샌드위치를 먹으러 왔기 때문에, 샌드위치 종류를 고르려고 했는데 샌드위치도 치킨 커리 샌드위치밖에 안 남았군요. 반미 샌드위치가 유명하다고 들었는데, 이제 판매를 안 하는 건지 안보였어요. 대신 신메뉴인 프로마쥬 잠봉 샌드위치가 있었고요. (솔드아웃이었지만요!) 샐러드와, 탄산수 그리고 주스도 있고요. 바나나 크림 타르트와! 레몬 타르트, 그리고 케잌들도 있어요. 브런치, 음료 메뉴판이에요. 참고하세요☺️ 오늘 주문한 메뉴는~ 카페라떼 아이스(6.5) 치킨커리샌드위치(12.0) 바나나크림타르트(9.5) 커피는 고소하면서 그 특유의 신맛,단맛 나는 .. 2020. 10. 17.
[食] 프렌치 어렵지 않아요, 해방촌 꼼모아 COMME MOA 작년, 친구와 와인 마시러 왔다가 좋은 기억만 남겨주었던 꼼모아. 친한 후배와 저녁 먹으러 다시 와보았습니다. 후기에 언덕길을 올라가느라 고생했다는 글들이 많은데, 저희는 꼭대기에서부터 내려와서 해방촌 구경하면서 편하게 갔어요 흐흐. 2019에 이어 2020 미쉐린 가이드에도 소개되었나보네요. 뚝뜨, 키쉬 이름도 어렵고, 콩피 푸아그라 처럼 괜히 다가가기 어려워보이는 프렌치를 쉽게 다가갈 수 있고, 편하게 즐길 수 있으니 미쉐린 가이드에 몇 번이나 소개되어도 손색이 없다는 생각은 듭니다. 저희는 저녁 오픈 시간인 6시에 예약을 하고 갔어요. 남은 자리들도 다 예약석이었어요. 사진 속에 담겨진 창가자리가 탐났는데 저 자리를 찜한 분이 벌써 계시더라구요. 선선한 가을이라 테라스 자리도 인기가 있었구요. 가게.. 2020. 10. 11.
[茶] 비건들을 위한 디저트 카페, 한남동 오지힐 Aussie Hill 한남동에 크로플 먹으러, 한남베르그에 갔다가 솔드아웃이라 근처에 호주식 디저트 카페가 있다고해서 와보았어요. 바로 오지힐. 제 머릿속에는 왠지 딩가케이크 같은 케이크 맛집일 거란 생각이 들었어요. 근처도 다 주택이고, 왠지 부자가 살던 주택을 개조해서 오픈한 듯한 느낌이에요. 분위기가 대박입니다.. 친구랑 이게 바로 호주 감성이냐며 신나서 들어갔어요. 음료는, 커피 티 그리고 다른 음료들이 준비되어있고요. 저희는 롱블랙(4.5)와 그린로즈(6.0)을 주문했어요. 갈매기 표시되어있는 게 추천 메뉴인 듯했고요, 오지 아이스는 아이스 라떼에 아이스크림이 올라간 썸머라떼래요. 너무나 많은 케이크 종류에 고민을 조금 했습니다. 인절미+말차의 조합과 쑥+라즈베리의 조합이 가장 끌렸는데요 비주얼적으로 쑥+라즈베리의 .. 2020. 10. 10.
[食] 해장에도 제격, 미금역 손가네 바지락 칼국수 제가 애정하는 미금역의 찐 맛집 손가네 바지락 칼국수. 술 마신 다음날 시원한 국물에 해장하려고 갔어요. 11-12시 즈음 가니, 사람도 없어서 먹고 가기로 했어요. 메뉴는 대표 메뉴인 칼국수, 그리고 닭곰탕. 이렇게 주문했습니다. 추석지나면 콩국수는 끝난다고 했는데, 이제는 못 먹겠군요. 이 집 콩국수도 정말 맛있어요. 콩국물이 진하고 담백한 게, 콩국수 안 좋아하는 저도 한눈에 반한 맛. 자리는 1인석, 2인석, 4인석 다양하게 있어요. 예전엔, 자리가 없어서 무조건 사람에 맞춰서 앉았는데 확실히 코로나 때문에, 포장 손님이 늘었나 봐요. 둘이서 갔는데 4인석으로 안내받았어요. 기본 반찬. 간단한데 든든해 보이죠?ㅋㅋ 진짜 맛있는 김치와 양파, 쌈장이면 충분합니다. 칼국수, 곰탕, 콩국수 모든 음식에.. 2020. 10.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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