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酒 (wine, beer, &)

퇴근 후 꼬치구이에 시원한 하이볼 한 잔 어때? 정자역 토리키치

by pistachiok 2024. 4.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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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퇴근 후 꼬치구이에 시원한 하이볼 한 잔 하기 좋은 정자역 토리키치입니다.


 


얼마 전 정자동 파스타 맛집 다이닝에이치 포스팅을 한 적이 있는데, 토리키치는 다이닝 에이치에서 맛있는 파스타 먹고 시원한 맥주가 생각날 때 딱 가기 좋은 곳이에요.
저녁 맛있게 먹고 배는 부른데 간단한 안주에 딱 한 잔만 하고 집에 갈까? 싶을 때 있잖아요, 그래서 정자역 쪽으로 걸어가는데 딱 적당해 보이는 곳이 보이더라고요. 그래서 바로 들어가 보았습니다.

 

 

내부

내부 분위기는 여기는 일식 맥주집이야~!라고 소리치는 것처럼 꾸며놓았더라고요. 요즘은 우리나라 식당이나 이자카야들이 너무 일본식에 쏠려가는 것 같아서 처음에는 여행 간 것 같고 분위기 좋다고 생각했는데, 요즘엔 조금 아쉽다는 생각이 들어요.

 

 

메뉴

토리키치에서 판매 중인 꼬치가 정말 다양해서 사진에 다 담지는 못했어요. 크게 꼬치구이(매운맛, 기본, 소금), 쿠시카츠, 튀김요리, 간단한 안주 등이 판매 중입니다. 
꼬치구이는 닭과 관련한 꼬치고요, 쿠시카츠는 양파, 꽈리고추, 방울토마토, 표고버섯과 같은 다양한 재료들의 튀김을 고를 수 있어요. 가격대는 꼬치 하나당 3천원~5천원 정도로 판매 중입니다.

 

 

하이볼
생맥주~


술은 하이볼과 맥주를 주문했습니다. 가격은 각각 6천9백 원이었어요.
하이볼은 스위트와 플레인으로 구분되어 있었고 스위트는 보통 하이볼보다 더 달달한 맛일 줄 알고 플레인을 주문했는데 웬걸! 플레인은 탄산수로 만들어지는 하이볼이었어요. 한 입 맛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평소에 마시는 맛있는 하이볼을 맛보고 싶으시다면 스위트 하이볼을 주문하세요~
제가 주문한 하이볼과 생맥주 외에도 다양한 맛의 하이볼과 레몬사와 등 각종 주류가 준비되어 있답니다.

 

 

1차 꼬치구이

1차는 은행과, 닭목살구이(추정), 파닭 소스 꼬치구이를 주문했어요. 생각보다 너무 단출해서 깜짝 놀랐습니다. 꼬치에서 쏙쏙 빼먹다 보니 어느 순간 다 먹고 없더라고요. 

 

 

2차 꼬치구이

그래서 바~로 2차 꼬치구이 주문했습니다. 2차로는 파, 방울토마토, 닭안심 와사비 구이, 닭 목살 구이, 가지 쿠시카츠 주문했어요. 간단히 먹으려고 들어왔는데 어느 순간 간단하지 않아 진 것 같은 건 제 느낌일까요? 싸다고 한 개 두 개 시키고 나면 나중에 계산할 때 깜짝 놀랄지도 몰라요.

 

 

가지 쿠시카츠

개인적으로 가지를 좋아해서 주문해 본 가지 쿠시카츠. 이거 별미예요! 가지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맛있게 먹을 것 같은 맛입니다. 바삭한 튀김옷 속에 가지 특유의 포슬포슬한 식감이 숨겨져 있어서 맛있더라고요. 아쉬운 점은 식감은 맛있는데 맛이 무맛이에요.ㅋㅋㅋ 튀김 소스에 꼭 찍어드시기를 추천드립니다.

꼬치구이에 가볍게 맥주 한 잔 하기 딱 좋은 정자역 토리키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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