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茶 (tea, coffee)

[녹사평역 카페] 만화 속에서 방금 튀어나온 것 같은 헤미안 커피바

by pistachiok 2023. 2. 5.
728x90
반응형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만화 속에서 방금 튀어나온 것 같은 녹사평역 카페 헤미안 커피바입니다.


 


헤미안 커피바는 녹사평역 3번 출구에서 길 건너 언덕길을 올라가다 보면 보이는 카페예요.
언덕을 올라갈 때는 정말.. 힘들지만 멀리서 보이는 만화속에서 튀어나온 듯한 헤미안 커피바가 보이면 사르르 녹는 기분입니다. 카페 외관이 정말 귀엽죠?

 

 


낮에는 커피와 디저트를, 밤에는 스몰 디쉬와 와인, 위스키를 판매하는 헤미안 커피바.
그래서인지 정말 다양한 종류의 위스키가 진열되어있어요. 없는 것 빼고 다 있을 것 같았던 진열장이었습니다.

 

 

메뉴

메뉴판도 참 귀엽네요.
헤미안 커피바에서 판매중인 메뉴는 기본 커피 종류와 가게 분위기와 어울리는 메론 소다를 판매 중이에요.
사진들을 보니 메론소다와 카라멜 푸딩 비주얼은 여기가 일본인지 녹사평역인지 헷갈릴 정도더라고요.
술 종류로는 칵테일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어서 취향껏 고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주문한 메뉴는

  • 아이스 아메리카노 5.0
  • 아이스 카페라떼 6.0
  • 카라멜 푸딩 8.0

 

반응형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카페라떼

이 날은 원래 깔끔한 아메리카노가 먹고 싶었는데 제가 말을 습관적으로 말을 잘못해서 카페라떼를 주문한 바람에..
약간은 텁텁하게 느껴졌던 아이스 카페라떼였습니다. 아쉽네요.

친구가 주문한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보기만 해도 깔~끔하고 시원해 보입니다..

분위기도 너무 좋고, 귀여운 카페였지만 해가 완전 직사광선으로 들어와서 더 아메리카노가 간절했을지도요.
밖이 쌀쌀해서 따뜻한 음료 주문할까 했는데 아이스 주문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카라멜 푸딩

완전 만화에서 튀어나온 것 같지 않나요? 해가 바로 들어와서 저는 조금 괴로웠지만..ㅋㅋㅋ 사진은 너무나 예쁘게 잘 나와서 행복했습니다. 역시 사진은 자연광인가 봐요. 
카라멜 푸딩은 말랑말랑한 식감을 기대했는데, 헤미안 커피바의 푸딩은 꾸덕하면서 부드러운 식감이었습니다.

이건 취향차일 것 같지만 저는 탱글한 식감을 좋아하기 때문에 약간 아쉬웠어요.

잠깐 지하철 타고 일본 여행 간 듯한 분위기의 헤미안 커피바였습니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