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카페] 직접 로스팅한 원두로 내린 맛있는 커피, 백현동 카페거리 오픈 커피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직접 로스팅한 원두로 내린 맛있는 커피를 마실 수 있는 백현동 카페거리 오픈 커피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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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즈오운에서 밥 먹고 횡단보도만 건너면 나오는 백현동 카페거리에 커피 마시러 갔어요.
백현동 카페거리는 잘 안 가봐서 가게 하나하나 둘러보다가 널찍한 공간이 마음에 들어간 오픈 커피.

 

 

오픈 커피는 1,2층으로 나뉘어진 카페예요. 제가 올린 사진은 2층이고요, 1층도 보통 카페만큼 넓은 편이에요.
2층은 1층의 두 배만큼이나 넓어서 언제 와도 자리 걱정은 없을 것 같은 오픈 커피입니다.
아쉬운 점은 자리는 많고 공간은 넓은데 편하게 커피 마실 자리는 부족한 것 같은 느낌이에요. 테이블이 의자에 비해 낮은 그런 자리 어떤 건지 아시죠?

 

 

메뉴

이 메뉴판은 네이버에서 퍼 온 건데요, 실제 메뉴판이랑 조금 다른 것 같네요.
지금 판매중인 커피는 위에 있는 스페셜티 커피 모모라예요. 밑에 에스프레소 블렌드는 지금은 판매 안 하고 있어요.
그 외에 오픈 커피에서 마실 수 있는 스페셜 메뉴는 바로 게이샤 아메리카노입니다. 최상급 스페셜티 커피인 파나마 게이샤로 내린 아메리카노고요, 가격은 만 천 원이에요. 후덜덜~
기본 커피도 6~8천원대로 저렴하지는 않지만, 리필이 HOT/ICE (1.5/2.0) 추가요금으로 가능해요.

주문한 메뉴는
디카페인 아메리카노(hot) 6.5, 카페라떼(ice) 7.0

 

 

원두를 로스팅하는 카페라서 스페셜티 커피 원두도 판매 중이에요. 지금 할인판매 중이라고 하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구경해 보셔요~

 

 

디카페인 아메리카노 & 카페라때

디카페인 커피는 콜롬비아 원두로 내렸고요, 슈가케인의 당 성분으로 카페인을 제거하는 기술을 이용했다고 해요. 천연재료를 용매제로 이용하여 카페인을 제거했다는 것이 강점이라고 합니다.
콜롬비아 디카페인은 견과류의 고소함, 오렌지의 달콤한 맛이 나는 커피예요.

카페라떼는 오픈 에스프레소 블렌드로 내렸고요, 브라질 스페셜티 원두와 싱글 오리진 원두인 에티오피아 G1을 배합한 에스프레소 전용 블렌드입니다.
오픈 에스프레소 블렌드는 은은한 꽃 향, 고소함, 다크초콜릿의 묵직한 단맛이 나는 미디엄 바디의 커피예요.

판교는 판교다.. 생각될 만큼 가격대가 높게 느껴졌던 오픈 커피였지만 커피를 좋아하시는 분께는 추천드리고 싶은 카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