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茶 (tea, coffee)

[시청역 카페] 커피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내리는 향기로운 커피 한 잔, 커피스니퍼

by pistachiok 2023. 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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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커피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내리는 향기로운 커피 한 잔을 마실 수 있는 시청역 카페, 커피스니퍼입니다.


 


서울 광장에서 스케이트 열심히 타고 뜨끈한 국밥 한 그릇 먹고 나서 커피 마시러 간 커피 스니퍼.
후기에 저와 같은 생각을 하고 있는 분이 계시더라고요. 애성회관에서 곰탕 한 그릇 먹고 커피 스니퍼에서 커피 한 잔 하는 루트로요. 꽤 괜찮은 코스인 것 같아요~

 

 

메뉴

커피 스니퍼에서 판매 중인 메뉴는 기본 커피 메뉴와, 비건을 위한 오트 라떼와 각종 필터 커피들이에요.
시그니처 라떼는 커스터드 라떼와 비스킷 라떼가 있습니다. 둘 중 커스터드 라떼가 더 인기 있는 것 같았어요.


커피 스니퍼라는 가게 이름의 유래가 1700년대 유럽에서 커피를 금지하던 시절 커피향을 맡아 단속하는 직업이(커피 스니퍼) 있었다고 합니다. 그 직업의 이름을 가게로 이름으로 지어서 향기로운 커피를 만들겠다는 카페의 비전이 담겨있습니다. koffee sniffer라니 알고 나니 독특한 이름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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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저트 메뉴

커피와 곁들여 먹을 수 있는 디저트 메뉴로 블랙 스모어 쿠키와, 아몬드 초콜렛 쿠키도 판매 중이에요.
두껍고 재료가 듬뿍 들어있어 보이는 쿠키가 맛있을 것 같습니다.

주문한 메뉴는

  • 따뜻한 아메리카노 4.5
  • 스니퍼 라떼 5.0

 

 

원두들

로스터리 카페인만큼, 원두들도 다양하게 판매 중이에요.
가장 인기 있는 원두는 'sniffer blend'고요 콜롬비아&브라질 원두가 블렌드 되어있습니다. 산미가 덜하고 부드러운 맛이 특징이라서 고소한 맛의 원두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마음에 들 것 같아요.
그 외에도 선물하기 좋은 드립백들과 커피 잔, 텀블러 같은 굿즈들도 판매 중이었습니다.

 

 

내부 분위기

와 이렇게 핫 한 카페도 오랜만에 온 것 같아요~ 
가게가 좁은 편이긴 했지만, 정말 끊임없이 사람들이 들어왔다 나갔다 했습니다.
전체적인 매장 사진은 담지 못했지만 위에 올려둔 사진으로 내부 분위기 표현 가능이에요! 약간은 어둑어둑한 조명에 창문에 적혀있는 Koffee sniffer가 왜 이리 예쁘던지.

다음엔 혼자 가서 저 창가 자리에 한 번 앉아보고 싶었습니다.

 

 

카페라떼와 아메리카노

커피 전문점답게 굉장히 맛있는 커피 한 잔을 마실 수 있었던 카페 커피 스니퍼.
아메리카노는 산미가 강한 편이라서 고소한 맛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호불호가 있을 것 같았어요.
스니퍼 라떼는 우유에서 약간 단맛이 나는 건지, 은은하게 단 맛이 느껴져서 신기했습니다. 라떼를 저어 마실 수 있게 스푼을 주시는 센스도 좋았고요. ♥

커피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추천해 드리고픈 카페 커피 스니퍼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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