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포역 빵집] 수원사람이라면 다 안다는 빵 맛집! 하얀풍차제과점 망포역점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수원사람이라면 다 안다는 빵 맛집! 하얀풍차제과점 망포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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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돌아온 하얀풍차 망포역점 소개입니다. :)
이제 하도 많이 소개해드려서 약간은 민망할 정도네요~ 수원에 갔다 하면 꼭 들렀다 오게 되는 마성의 빵집이에요.
그동안은 항상 먹었던 빵만 계속 골랐었는데 이번엔 다른 빵들을 구매해 봐서 소개해드리려고요!

하얀풍차 망포역점은 망포역 3번 출구에서 나오면 바로 보이는 곳에 있답니다.

 

 

아침 대용으로 좋은 빵들

이 날은 아빠를 위한 빵들도 몇 가지 골라보려고 해서 건강해 보이는 빵들 위주로 구경했어요.
이 쪽은 아침 대용으로 좋은 빵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무화과, 라이스, 쌀&치즈&허브가 들어간 다양한 종류의 깜빠뉴와 크로크무슈, 계란빵, 크로와상등이 진열되어 있었어요.

깜빠뉴 중에서는 밀가루 대신에 쌀가루로 만든 빵도 판매 중이라서 정제된 밀가루를 지양하시는 분들께 딱이겠네요~

 

 

바게트와 튀긴 빵들

이 코너에서는 빵집에서 빠질 수 없는 바게트 빵과, 소시지 빵, 튀김소보로, 고로케 등이 진열되어 있었어요.
그리고 항상 궁금했지만 지나쳐왔던 어니언 크림치즈 베이글과 바질 크림치즈 베이글도 판매 중입니다.
베이글들은 바삭바삭한 식감에 맛있는 어니언/바질 크림치즈가 채워져 있어서 살짝 얼려먹으면 더 맛있다고 해요~

 

 

디저트와 빵 사이

이 코너에서도 제가 한참을 서있었어요. 디저트와 빵 사이에 어딘가에 위치한 빵들!
크런치 츄러스부터 오븐에 구운 츄러스, 그리고 우유/버터/연유가 듬뿍 들어가 있어 달콤한 밀크롤과 저번에 정말 맛있게 먹었던 명란 포테이토까지 진열되어 있었습니다.
참고로 밀크롤은 비주얼만큼 달달하지 않으니 담백한 맛을 기대하시고  구매하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식빵

베이커리에서 식빵도 빠질 수 없죠!
고소한 소보로 밤식빵부터, 땅콩식빵, 건포도와 호두가 들어간 시골식빵, 쌀이 90%가 함유된 현미식빵과 요구르트 쌀식빵까지! 식빵도 정말 다양하네요~
이 중에는 우유/버터/계란이 함유되지 않은 식빵들도 있어서 유제품 알러지나 비건을 지향하시는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크림빵들

사실 하얀풍차에서 제가 제일 좋아하는 빵은 바로 버터크림빵이에요! 그래서 항상 다른 크림빵은 구매하지 않고, 버터크림빵만 구매해 왔었는데요~
마스카포네 크림 단팥빵, 슈크림빵, 베이비슈 등 다른 크림빵들도 다양하게 판매 중입니다.
다음엔 이런 크림빵들도 하나 집어와야겠어요!

 

 

케이크

딸기철이라서 다양한 딸기 케이크들도 판매 중이에요.
케이크 디자인은 약간은 동네 베이커리 스타일(?)이면서도 왠지 클래식하고 재료를 아끼지 않은 느낌이 드는 비주얼이에요.
가격은 3~4만 원대에 판매 중입니다. 요즘 케이크 값에 비하면 크게 비싸지는 않네요.

 

 

제가 고른 빵

제가 고른 빵은!
바질크림치즈 베이글, 명란 포테이토, 쌀&치즈&허브, 흑임자 빵이에요. 사진에는 깨찰 도너츠가 올라가 있는데, 이건 구매하지 않았습니다.
이번에 성공적이라고 느낀 빵은 바질크림치즈 베이글과 명란 포테이토예요. 
바질 크림치즈 도너츠는 베이글 식감이 바삭~하면서 바질향이 나는 부드러운 크림치즈와의 조화가 맛있는 빵이에요. 이건 다음에도 골라올 것 같습니다.
명란 포테이토는 밥도둑 명란젓과 감자, 슬라이스햄, 에멘탈 치즈를 넣어 만든 빵입니다. 에어프라이기에 살짝 돌려 먹으니 완전 꿀맛! 피자빵과는 또 다른 매력의 맛있는 빵이랍니다.

약간은 비싸다는 느낌도 없잖아 있지만 한 번 맛보면 계속 가게 되는 하얀풍차.
매달 15~16일에는 빵 구매 금액의 50% 쿠폰을 주는 행사도 진행하니 한 번 들러보시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