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食 (food)

10월이 가기 전에 두끼 떡볶이에 가야하는 이유

by pistachiok 2022. 10.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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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10월이 가기 전에 가봐야 하는 두끼 떡볶이입니다.


 


제가 간 두끼 떡볶이는 미금점이에요. 미금점은 미금역 5번 출구 엠코헤리츠 2층에 있답니다.
계단을 올라가면 두끼 떡볶이가 바로 보여요!

 

 


제가 두끼 떡볶이에 간 이유! 바로 마라탕을 먹어보기 위해서입니다. 후기가 꽤 괜찮은 편이었는데 두끼 떡볶이에서 먹는 만큼 무한리필로 즐길 수 있잖아요? 너무 기대됐습니다.
10월 마라탕 특집으로 추가된 재료는 우유튀김과 치킨스틱튀김, 청경채, 양배추, 푸주, 오징어, 어묵, 옥수수면이에요.
마라탕 소스도 추가면서 소스 배합도 적혀있었습니다.

 

 


왼쪽 사진 상단이 두끼 찐-마라를 위한 재료들이 놓여있는 공간입니다. 생각보다 단촐했어요.
그래도 청경채, 오징어, 목이버섯, 푸주, 팽이버섯, 옥수수면 등 마라탕 만들기에는 재료들이 충분했습니다!
다른 맛있는 재료들이 많았는데 옥수수치즈볼은 꼬옥 넣어 드셔 보세요! 마라탕이랑 정말 잘 어울리더라구요!

 

 


소스 존에 추가되어있는 마라탕 소스! 두끼에서 만든 마라탕 소스는 과연 어떨지!

<두끼 찐-마라 더 맛있게 먹는 법>
- 육수를 400ml 넣어주세요
- 찐마라맛 (얼얼함 3단계, 매운맛 3단계) : 마라탕소스 3국자
- K-마라맛 (얼얼함 2단계, 매운맛 2단계) : 마라탕소스 2국자 + 동대문소스 1국자
- 두끼마라맛 (얼얼함 2단계, 매운맛 1단계) : 마라탕소스 2국자 + 두끼소스 1국자
- 크림 소스를 넣어서 마라 로제로도 즐겨보세요~

 

 


제가 고른 재료입니다~ 숙주와 목이버섯, 팽이버섯, 푸주, 옥수수치즈떡, 옥수수 면까지! 야무지게 담았어요
소스는 찐마라맛으로 골라서 마라탕 소스만 3국자 담아보았답니다.

 

 


보글보글 끓고 있는 마라탕 후기는! 진짜 마라탕을 기대하셨다면 실망하실지도 몰라요~
얼얼함 3단계 소스라고 했지만 얼얼한 맛은 거의 없었습니다. 매운 단계도 3단계라고 적혀있지만 보통 마라탕집 1단계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하지만 두끼 떡볶이에서 하는 이벤트라고 생각하며 먹으면 이것만큼 혜자스러운 마라탕도 없어요.
뭔~가 부족하다 싶고, 고기 추가하시고 싶으신 분들은 1,500원에 우삼겹도 추가 가능하니 참고하세요~

 

 


두끼 떡볶이는 냄비 한 번 갈 수 있습니다. 그래서 마라탕 맛있게 먹고 이제는 떡볶이 타임!
제가 좋아하는 소스 조합은 두끼소스 1국자+ 떡모소스 1국자 + 동대문 소스 1국자입니다.

두끼의 맵기를 표현하는 고추의 개수는 큰 의미가 없는 것 같아요~ 크게 매운맛은 없는 것 같습니다.

 

 


떡볶이집에 왔으니 튀김 참을 수 없죠!
두끼에 있는 튀김은 만두, 치킨 스틱 튀김, 고구마, 김말이 튀김입니다.
사실 우유 튀김을 기대하며 왔는데, 그건 이미 품절이라고 하더라고요ㅠㅠㅠㅠ 매장마다 한정된 수량으로 판매중이라.. 아마 지금가면 우유튀김을 못 드실 수도 있겠네요~

하지만! 치킨 스틱 튀김이 생각보다 정말 맛있어서 아쉬움이 덜했어요. 치킨 튀김에 양념치킨 소스를 찍어먹으니 식었는데도 맛있네~하면서 먹었어요.

 

 


이제 떡볶이로 다시 시작할 차례! 어묵, 각종 떡, 대파, 양배추, 소세지까지 양껏 넣어먹었어요. 
저의 두끼 루틴은 마라탕 - 기본 고추장 떡볶이 - 거기에 크림소스를 넣어 로제 떡볶이 - 볶음밥으로 마무리!
크림소스는 냉장 보관되어있어서 사장님께 말씀드려 받을 수 있어요.

마라탕과 떡볶이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10월의 두끼 떡볶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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