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카노 한 잔 마시는데 원두 선택지가 3가지나 있는 성수동 업사이드 커피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아메리카노 주문할 때 원두 선택지가 3가지나 있는 성수동 업사이드 커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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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미어캣이 그려진 업사이드 매장. 
업사이드 커피는 2018 해방촌에서 시작해서 지금은 성수에 정착했고요, 을지로에 새로운 매장을 준비 중이라고 합니다.
곳곳에 맛있는 커피를 파는 로스팅 카페가 생기는 건 완전 찬성이에요.

 

 

이전에 왔을 때는 뭔가 아늑함이 부족하다고 느꼈었는데, 이 날 갔을 때는 분위기 너무 좋다고 생각했어요.
갈 때 마다 분위기가 다른 게 신기하네요?
아쉬운 점은 날이 좋을 때 바깥 자리에 앉고 싶은데, 바로 앞이 주차장이라서 꺼려지는 자리가 되어버린다는 점이에요.

 

 

업사이드 커피에서 판매 중인 메뉴는 시그니처 커피인 해방촌 커피, 뚝섬 커피, 성수 커피, 업사이드 커피가 있고요.
커피에 크림 혹은 아이스크림, 카라멜 등 달달한 요소가 추가되는 커피입니다. 당 충전이 필요할 때 적합해 보이네요.
그 외에는 다양한 커피 종류와, 커피 전문점이지만 다른 라떼류나 티 종류도 준비되어있어요.

업사이드 커피는 테이크아웃 시 모든 음료가 천원 할인이 됩니다.
그래서 아메리카노 테이크아웃 하면 한 잔에 3,500원이라서 착한 가격으로 맛있는 커피 한 잔을 즐길 수 있어요.

 

 

커피와 함께할 수 있는 디저트도 판매 중이에요.
종류는 파운드 케이크와 스모어 쿠키입니다. 아이스크림도 추가 가능해서 파운드 케이크와 아이스크림 조화 꽤 괜찮을 것 같네요~

 

 

가게 한 켠에는 굿즈와 포장된 원두, 드립백도 판매 중이에요.
굿즈로는 머그컵과 코스터 등이 준비되어있는데 업사이드 커피의 마스코트가 그려져 있어서 너무 귀엽네요.
원두나 드립백은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에서도 주문 가능하니 참고하세요~

 

 

온두라스 아이스

로스팅 카페인 만큼 필터 커피도 두 가지 판매 중이었어요.
종류는 구지 반티넨카 올데 내추럴 에티오피아와 라스 파파스 파라이네마 온두라스입니다.
온두라스라면 무조건 한 번 마셔보는 저라서, 아이스로 주문해보았고요.
온두라스의 향은 플로럴, 복숭아, 오렌지, 사탕수수 입니다.
적당한 산미와 플로럴한 향은 딱 제 취향입니다.. 

근처에 있는 회사에 다닌다면 점심식사 후 맨날 들러서 커피 테이크아웃할 것 같은 업사이드 커피. 
성수동에 가신다면 한 번쯤 들러볼만한 카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