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해드릴 메뉴는, 홍차와 커피의 조합! 공차 신메뉴 얼그레이 카페라떼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평소에 버블티를 즐겨마시는 편이라서, 공차를 자주 가곤해요.
이 날도 점심 먹고 후식으로 공차 먹으려고 서현역에 있는 공차에 방문했습니다.
매장 내부가 작아 보였는데, 안쪽에 숨겨진 공간이 있었습니다.
공차는 항상 테이크아웃을 주로 해 먹었는데, 가끔은 앉아서 먹고 가도 괜찮겠네요.
이 날 공차를 방문한 저의 눈길을 사로잡은 것은 바로! 2022 스페셜 커피 시즌 음료예요.
메뉴 종류는 공차슈페너, 얼그레이 카페라떼, 블랙티 카페 스무디 세 종류입니다.
공차에서는 스페셜 음료나 시즌 음료로 트렌디한 신메뉴를 선보인다고 생각해왔는데, 이번 스페셜 커피 완전 제 스타일이에요! 홍차도 좋아하는데 커피까지 들어있다니, 정말 궁금했습니다.
공차 키오스크에 보니 시즌 메뉴가 정말 많네요.
조선 향미부터, 제주 시즌 음료로 그린티&민트, 당근, 토마토, 흑임자 밀크티와 골든 펄 돌체 밀크티까지
정말 색다르고 다양한 메뉴가 많아서 살짝 흔들릴 뻔했어요.
시즌 음료 중에 개인적으로 옥수수 파핑 스무디 정말 좋아했었는데, 그 메뉴가 빠져서 조금 아쉽기는 해요.
주문한 메뉴는 얼그레이 카페라떼 4.9, 블랙티 카페 스무디 5.5
얼그레이 카페라떼와 블랙티 카페 스무디는 둘 다 기본적으로 펄이 추가된 메뉴예요.
둘 다 한 모금씩 해보았는데 홍차의 향긋함과 커피의 맛이 조화로워서 신기했어요. 약간은 오묘한 맛도 느껴졌고요.
블랙티 카페 스무디는 커피와 블랙티 그리고 브라운 슈가향이 나면서 쫀득한 펄까지 즐길 수 있는 메뉴입니다.
개인적으로 이 메뉴는 블랙티와 브라운 슈가 만으로도 맛있을 것 같아서 커피를 뺀 버전도 판매하면 좋을 것 같았어요.
얼그레이 카페라떼는 부드러운 카페라떼에 얼그레이 티를 블렌딩한 메뉴예요.
블랙티 카페 스무디보다는 얼그레이 카페라떼가 훨씬 tea향이 더 많이 느껴졌어요.
두 메뉴 다 스페셜 시즌 메뉴가 아니라 정규 메뉴가 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맛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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