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 가면 또 가게 되는 안주 맛집 :: 미금역 이자카야 히마와리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한 번 가면 또 가게 되는 안주 맛집!
미금역 이자카야 히마와리예요.
이전에 폼프리츠 있던 자리인데, 카카오 지도는
아직 폼프리츠로 되어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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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바라기라는 뜻의 히마와리.
이름에 걸맞게 가게 곳곳에 해바라기 그림이 걸려있어요.

 

 

귀여운 이자카야 분위기.
주방 바로 앞에 앉으면 사장님께서 불쇼하는 모습도 
볼 수 있고, 구경하는 재미가 있답니다~
히마와리는 가게 자체는 작은 편인데,
가게 앞에 간이 테이블을 설치해둬서
야외에서 맥주마시는 재미가 있는 이자카야예요.
그래서 여름이 가기 전에 부지런히 가야 하는 곳입니다.

 

 

메뉴판이 4장이나 되지만 전부 찍어보았어요.
예전엔 티스토리 사진 모으기 기능 있었던 것 같은데..

히마와리에서 판매중인 메뉴는
나베, 튀김, 오믈렛, 일품요리류, 구이, 사시미, 야키토리까지
굉장히 다양한 선택지가 준비되어있습니다.
술도 생맥주부터 하이볼, 소주, 사케까지
취향껏 선택할 수 있어요.

주문한 메뉴는 
오코노미야끼 18.0
소고기 타다끼 25.0
생맥주, 꿀맥주, 하이볼

 

 

생맥주, 꿀맥주, 하이볼

각자 자기의 취향껏 주문해 본 술.
친구는 이전에 폼프리츠였을 때 즐겨마셨던
꿀맥주를 주문했어요.
달달~하면서 탄산의 톡 쏘는 맛이 매력적입니다.

많은 술 종류 중에서 제가 가장 추천하는 건 바로!
유자 하이볼이에요.
히마와리의 안주들과 잘 어울리면서 상큼하고 맛있어요.

 

 

기본안주 오이

히마와리의 단골이 된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이 오이예요.
기본 안주로 내어주는 음식인데,
오이 위에 참기름, 마늘, 깨가 올라가 있고요.
거기에 마요네즈를 콕 찍어먹으면 정말 너무 맛있어요.
이건 기본 안주로 주기에는 너무 손이 많이 갈 것 같아서
나중에 메뉴로 판다고 해도 무조건 사 먹을 안주입니다.

 

 

오코노미야끼

오코노미야끼도 히마와리의 베스트 안주입니다.
오픈 후 4번째 오는 것 같은데,
그중 3번은 다 오코노미야끼를 주문했다는 사실~
반죽 안에 치즈, 홍합 등 해산물이 가득 들어있고
그 위에는 가쓰오부시가 뿌려져 있어서 감칠맛도 굿~
식사처럼 먹어도 좋을 것 같은 푸짐한 안주입니다.

히마와리에 처음 가신다면 꼭 주문해보세요!

 

 

소고기 타다끼

히마와리에서는 처음 주문해 본 소고기 타다끼.
소고기 타다끼는 평소 이자카야에서 보던 비주얼은 아니었어요.
맛도 그냥 소고기 구이 느낌?! 
사실 그게 타다끼긴 하지만 뭔가 다른 기분이었습니다.
그래도 상큼한 샐러드와 함께 맛있게 먹었어요.

다른 안주도 너무 궁금한 안주 맛집 히마와리.
제가 참 애정 하는 미금역 이자카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