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제공되는 감자칩이 무한리필이라고? :: 정자역 햄버거 맛집 바스버거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감자칩을 무료로 먹을 수 있는 버거 맛집!
정자역 바스버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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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버거 외관

바스버거는 정자역 엠코헤리츠에 위치해있어요.
최근에 엠코헤리츠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었는지,
새로운 음식점들이 많이 들어섰는데
바스버거도 최근에 새로 생긴 걸로 알고 있습니다.
분당 맛집을 잘 아는 언니가 추천해줘서 가보았어요.

 

 

바스버거 내부

분위기 좋은 펍 느낌도 나는 바스버거.
저녁에는 퇴근 후에 가볍게 맥주 한 잔 하기에도 좋겠네요~
실제로 다양한 탭 맥주를 판매하고 있어서
다음에 햄맥하러 와야겠어요.

 

 

바스버거 메뉴판

바스버거에서는 8가지 버거와 1종류 핫도그를 판매중이에요.
버거 단품에 3,500원 추가 시 세트로 즐길 수 있습니다.
세트 구성은 프렌치프라이와 탄산음료예요.
세트에도 추가 요금을 내면
감자튀김은 트러플, 케이준, 고구마 프라이
음료는 오렌지주스, 커피, 쉐이크 등으로 변경 가능해요.
선택의 범주가 굉장히 다양해서 좋았습니다.

주문한 메뉴는
바스버거 더블 9.6
하와이안 버거 8.8
각각 세트 추가 3.5
트러플 파마산 프라이로 변경 0.5

 

 

워머로 따뜻하게 보온되고 있는 감자칩.
햄버거가 나오기 전에 간단하게 먹기 좋아요.
튀긴 지 조금 됐을 것 같은데도 바삭하고
따뜻함을 유지하고 있어서 맛있었어요.
포장이나 배달 주문 시 이용은 불가한 것 같습니다.

 

 

감자칩을 무료로 제공하니,
감자튀김을 시킬지 말지 고민했는데
트러플로 변경해서 주문한 것은 신의 한 수!
심지어 감자튀김이 따뜻하게 나옵니다ㅠㅠ
어떻게 보면 당연한 건데 왜 이리 좋던지ㅋㅋㅋㅋ

콜라는 세트 주문 시 리필도 가능하답니다.
캔으로 제공되는 게 아닌데도
탄산이 가득해서 버거랑 같이 먹기 좋았어요.

 

 

하와이안 버거

주문한 햄버거는 바스버거 더블과 하와이안 버거예요.
바스버거는 싱글/ 더블 패티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바스버거 구성은 소고기패티, 치즈, 양상추, 양파, 토마토로
가장 기본 햄버거 맛이에요.
버거킹 리즈 시절의 와퍼 맛이 납니다. (= 맛있는 햄버거)

하와이안 버거는 바스버거에 파인애플 추가된 버전이고요
다른 햄버거집 파인애플보다 훨씬 달았어요.
저에게는 너무 달게 느껴져서,
다음엔 다른 버거를 선택할 것 같습니다.

맛있는 햄버거의 정석 느낌이었던 바스버거.
심지어 모든 음식이 따뜻하게 제공되어서 좋았습니다.
패스트푸드점의 버거가 질릴 때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