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食 (food)

한국인이 멕시칸 요리를 좋아하는 이유 :: 갓잇 용산점

by pistachiok 2022. 8.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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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멕시칸 요리 전문점 갓잇입니다.
이전에 송리단길에서 정말 맛있게 먹어서

용산에 갈 일이 있을 때 용산점도 방문해보았어요.

송리단길에서 2시간 웨이팅을 하고,
이번엔 애매한 시간에 가보자! 해서 4시 정도에 갔는데도
30분 넘게 웨이팅했답니다. ㅎㄷㄷ...

 

 

멕시코 느낌 낭낭한 내부 인테리어.
조화나 가짜 선인장으로 귀여운 인테리어를 해뒀더라구요.
특히 입구에 있던 선인장 너무 귀여워요.
갓잇 용산점은 웨이팅 하는 곳이 가게 안에 있어서
시원하게 기다릴 수 있었어요.

 

 

갓잇에서는 세트 메뉴가 괜찮게 구성되어있습니다.
타코, 엔칠라다, 파히타 중에 먹고 싶을 걸 고르고

거기에 맞게 세트 메뉴를 주문하는 걸 추천드려요.
보통은 2인 세트인데, 
여기에 메인 메뉴를 사이즈 업하고 타코를 추가하면
3-4인도 먹을 수 있답니다.

저번엔 엔칠라다를 먹어봤는데,
이번에는 파히타 세트인 B세트를 주문해보았어요.

주문한 메뉴는
B set 파히타 37.0
모히또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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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판에서는 비주얼이 예뻐 보여서 주문한
애플 모히또.
그냥 시럽에 탄산수 탄 맛이었습니다.
콜라나 사이다 드시는 걸 추천드려요.

 

 

파히타 B 세트의 구성은
파히타, 타코 2pcs, 감자튀김+나초, 또띠아, 과카몰리입니다.
파히타 사이즈 업은 5천원 추가 요금이 있고요
새우 4pcs 추가 시 3천 5백원 추가 요금 있습니다.

파히타는 고기와 야채들을 볶아 만든 것이고요.
같이 나오는 또띠아에 고기, 야채, 새우 등을 올려서
기호에 맞게 소스를 추가해서 먹으면 맛있어요.

 

 

같이 나오는 타코는 쉬림프, 치킨, 포크 중 
선택 가능한 걸로 알고 있는데 따로 안물어보시더라구요.

어차피 새우 고를 거였어서 그냥 먹었습니다.

타코와 파히타를 먹다보니, 마치 쌈 싸 먹는 기분이 들어서
이래서 한국사람들이 멕시칸 요리를 좋아하나? 싶은 생각이 들었어요.

갓잇 용산점은 전체적으로 참 아쉬운 부분이 많았습니다.
송리단길점과 같은 갓잇이 맞나 싶을 정도로요.
우선 소스는 전부 말라있었고 (이게 제일 아쉬움),
타코의 또띠아는 너무 딱딱했어요..
하지만 송리단길에서의 기억은 참 좋았어서,
기회가 된다면 다른 지점에 방문해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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