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최고급 한우 대창을 넣은 낙곱새를 먹을 수 있는
국민낙곱새 정자점입니다.
위치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배달비도 무료예요.
요즘 배달비가 기본 3-4천원 하니까,
배달비 무료인 곳이 참 매력적이더라고요.
사실 진짜 주문하고싶었던 곳은,
밥집러님 블로그 보고 반했던 마약낙곱새인데
영업을 안 하고 있어서 아쉬운 대로 국민낙곱새를 주문해봅니다.
지금까지 제 최애는 사위식당이었어요.
다른 집 낙곱새는 처음 도전해보네요!
국민낙곱새도 곱창을 못 드시는 분을 위해
낙삼새, 낙우새같은 대체메뉴가 준비되어있어요.
낙삼새는 낙지+삼겹살+새우이고
낙우새는 낙지+우삼겹+새우가 들어있습니다.
주문한 메뉴는
낙곱새 중(2~3인) 30.9
<낙곱새 맛있게 먹는 법>
1. 준비한 재료에 소스를 붓고 4-5분간 중불에 끓인다.
2. 소스를 골고루 저은 다음 다시 7분간 끓인다
3. 약불로 줄인 후 재료와 소스가 어우러지도록 한 번 더 섞는다.
4. 남은 국물에 밥과 김가루를 넣어 약불에 1-2분간 볶아서 마무리~
물을 안 넣으면 탈 것처럼 생겼지만,
볶다 보면 채소에서 물이 나와서 물을 넣지않고 볶아야해요!
소스는 통에 따로 담겨져나오는데, 전부 다 안 넣어도 간이 맞더라고요.
라면사리는 같이 넣지 않고, 꼭 따로 끓여서 넣으셔야 해요.
따로 끓인 다음 비빔면처럼 넣어 드시면 됩니다.
저는 라면 넣고 소스를 조금 더 넣어서 볶았어요.
물을 하나도 넣지 않은 낙곱새인데,
약간 자박하게 물이 생긴 거 보이시나요?!
소스는 2/3정도만 넣었구, 볶음밥 할 때 소스 추가로 넣었어요.
양이 정말 푸짐하고,
최고급 한우 대창이라고 자부심 가질만했던 국민낙곱새.
대창이 진~짜 야들야들하고 맛있더라구요.
개인적으로 소스나 전체적인 맛은 사위식당이 제 취향이었지만,
푸짐함은 국민낙곱새의 승!
다음엔 마약낙곱새 도전해보려구요 ㅎㅎ
'食 (food)'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국인이 멕시칸 요리를 좋아하는 이유 :: 갓잇 용산점 (9) | 2022.08.02 |
---|---|
한국에서 느낄 수 있는 베트남 현지의 맛 :: 판교 운중동 맛집 안안 (12) | 2022.07.31 |
핫해도 너무 핫한 브런치 카페 :: 신용산역 어프로치 Approach (7) | 2022.07.26 |
더운 여름을 이겨낼 수 있는 시원한 냉모밀 :: 서현역 맛집 압구정 하루 (2) | 2022.07.25 |
분당에 상륙한 피자의 강자 :: 잭슨피자 판교점 (5) | 2022.07.24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