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운 여름을 이겨낼 수 있는 시원한 냉모밀 :: 서현역 맛집 압구정 하루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더운 여름을 이겨낼 수 있는 시원한 냉모밀맛집!
서현역 압구정 하루예요.
압구정 본점은 줄 서서 먹는 맛집이라고 합니다.
서현역점은 직영점이에요.

점심 메뉴를 고르는 중에
네이버 리뷰가 너무 재밌는 리뷰가 많아서
궁금함에 한 번 가본 곳이에요.

 

 

대표 메뉴는 냉모밀과 하루돈까스예요.
혼자 갔을 때 모두 다 먹고 싶다면
돈까스와 반모밀이 나오는 1인 세트 주문을 추천드려요.
그 외에도 유부초밥, 새우튀김 등 
냉모밀과 어울리는 사이드 메뉴들이 준비되어있습니다.

주문한 메뉴는
1인 세트 13.0
하루돈까스 9.0

 

 

가게 내부는 넓은 편이었어요.
평일 점심시간에는 왠지 꽉 찰 거 같네요.
저는 주말 늦은 점심을 먹으러 가서 한산한 편이었습니다.
그 와중에 배민 알람이 계속 울려서,
오 여기 맛있는 집인가 보다~ 맛이 기대됐어요.

2인석도 많아서 혼밥 하러 오기도 좋을 것 같은 하루.

 

 

기본 반찬은 깍두기와 단무지예요.
돈까스를 주문해서 돈까스 소스가 나왔는데,
그 위에 깨를 뿌려준 것을 보고 여기 맛있겠구나~
생각이 들었답니다.
이런 작은 디테일이 맛을 좌우하는 법이잖아요.

 

 

바삭~한 튀김옷이 맛있었던 하루 돈까스.
옆에 고소한 참깨 드레싱이 올라간 샐러드와 함께 먹으니
아삭하면서 고소한 맛이 나서 맛있었습니다.
소스도 생각한 대로 맛있었고요.

아쉬운 점은 돈까스 밑부분은 눅눅했다는 점이에요.
왜 눅눅해졌을까요?
밑에 판도 놓여있었는데요~

 

 

살얼음이 동동 올라간 냉모밀은 
정말 더운 날씨에 더위를 한 방에 날려줄 정도로
시원~하고 맛있었습니다.
그 위에 오이가 올라가 있어서 시원함을 더해주는 느낌.
오이를 싫어하시는 분들은
미리 말씀해주시면 위에 오이 빼준다고 적혀있었어요.

맛있는 모밀을 집에서도 즐길 수 있는 방법이 있어요.
압구정 하루에서는 밀키트도 판매 중입니다.
냉모밀 2인분 + 국물 1L를 15,000에 구매 가능합니다.

맛있는 점심식사로 추천드리고 싶은 압구정 하루.
냉모밀 먹고 싶은 날 가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