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맛있는 멕시칸 음식점 갓잇이에요.
저는 처음 듣는 음식점인데, 서울에 지점은 꽤 많았고
제 친구는 서울 놀러가면 꼭 먹고 간다고 하더라구요.
이번에 방문한 곳은 송리단길점입니다.
송리단길은 안그래도 웨이팅이 심한데, 여기는 진짜 끝판왕..
주말기준 오후 5시에 이미 웨이팅 마감됐었어요.



저희는 5시에 웨이팅 걸었구 7시정도에 들어갔어요.
26팀인가 대기중이었는데 1시간에 10팀씩 들어가는 거 같아요.
순서가 되어가면 메뉴를 미리 선택해둘 수 있어요.
갓잇에서 판매중인 메뉴는
라이스보울, 파히타, 엔칠라다, 타코, 브리또 등이 있고
위의 메뉴들로 세트 구성이 잘 나간다고 해요.
음료는 칵테일, 하이볼, 모히또 등 다양하게 판매중이에요.
저는 첫 방문이라서 여러번 가 본 친구의 의견을 듣기로 했습니다.
주문한 메뉴는
엔칠라다 세트 B 37.0
엔칠라다 사이즈 업 5.0
타코 1개 추가 5.0

잠깐 자리 빈 사이에 담아 본 내부 분위기!
어둑어둑하니 분위기 좋지요?
가게가 큰 편은 아니라서, 자리가 조금 붙어있는 편이에요.

귀여운 잔에 얼음과 레몬 조각을 채워주셔요.
고픈 배를 부여잡고, 음료 한 모금 하고 있었습니다.

두구두구두구... 드디어 엔칠라다와 타코가 나왔어요.
C세트는 원래 2인 세트인데,
저희는 엔칠라다 사이즈 업 하고 타코 하나 추가해서
3인 세트로 만들어 먹었어요.
C세트 구성은 엔칠라다, 타코 2pcs, 감자튀김, 과카몰리예요.

타코는 또띠아 위에 여러 재료들이 올라가는 요리이고요.
쉬림프, 치킨, 포크 중 하나 선택 가능합니다.
저희는 쉬림프 선택했어요.
타코에 칠리, 사워크림, 과카몰리, 라임즙 중
원하는 소스 넣고 말아서 먹으면 진짜 맛있어요..
저는 고수 덕후니까 고수도 듬뿍 넣었답니다 히히.
참고로 소스는 조금씩 전부 다 넣는 게 제일 맛있어요.

엔칠라다는 고기, 야채, 치즈등을 볶아 또띠아에 말은 후
로제 크림소스가 부어져 나오는 음식이에요.
타코나 부리또, 라이스 보울은 많이 먹어봤는데, 이건 처음이네요!
여기 타코가 너무 맛있어서 다음엔 타코 세트를 주문할까?
친구에게 말해보니, 이게 푸짐해서 갓성비 세트래요 ㅋㅋ
재료도 정말 많이 들어있고 푸짐하기는 진짜 푸짐해요.
대한민국에서 가장 맛있는 멕시칸 집이라는 설명이
아깝지 않았던 송리단길 맛집 갓잇.
기나긴 웨이팅을 이겨낼 수 있다면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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