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잠실야구장 내 테이크아웃 가능한 커피 전문점 카페 그라운드예요.
야구장 가서 이것저것 많이 먹을 거라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제일 먹고 싶은 건 시원~한 커피더라구요.
치킨 먹고 야구는 아직 한참 경기 진행중이라,
잠깐 내려가서 커피 테이크아웃 해서 마셨는데
정말 맛있게 마셔서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위치는 잠실 야구장 3루쪽 2층에 있어요.
민트색 컨테이너박스라 눈에 잘 띄는 편입니다.
요즘 날씨 정말 덥잖아요~
특히 그늘이 없는 야구장에서 야구를 보다 보면
시원~한 게 당기는데 카페 그라운드에서 빙수를 팔고 있어요.
컵빙수로 먹기도 편하게 만들었네요.
종류는 오리지널 빙수와 망고빙수가 준비되어있습니다.
또 다른 시원하게 마실 수 있는 음료로는
신선한 과육으로 만든 과일 에이드가 판매중이에요.
수제 과일청으로 만들었다고 하니 맛있을 것 같네요.
과일 에이드 종류는
자몽, 레몬, 망고, 패션후르츠, 딸기가 준비되어있어요.
제가 달콤과 카페 그라운드 사이에서 고민하다가
카페 그라운드에 줄은 선 이유!
바로 테라로사 원두를 사용하는 카페라서예요.
눈에 띄게 테라로사 원두를 사용한다고 붙여두었으니..
당연히 발길이 가겠지요?!
카페 그라운드에서 판매중인 커피 메뉴는
아메리카노, 라떼, 바닐라라떼, 마끼야또, 달고나라떼예요.
가격은 4-5천원대로 야구장 안에 있는데도 합리적이지요?
이 날도 역시 아이스라떼와 함께했어요.
테라로사 원두로 만들었다고 하니 더 맛있게 느껴지네요.
테라로사 원두는 테라로사의 그린비 바이어가
커피 산지를 찾아다니며 전 세계 상위 1% 재료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또한 그 아름다운 커피의 완성을 위해
과학적으로 로스팅하고 여러 가지 추출을 실험한다고 해요.
커피 생산자와 소비자가 커피를 통해 행복한 교감하기를 바란다는
테라로사의 지향점이 참 멋있습니다.
제가 테라로사 원두로 만든 커피라는 포스터만 보고
찾아갈 이유가 있지요?
잠실 야구장에서 커피가 마시고 싶을 때
카페 그라운드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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