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茶 (tea, coffee)

서현역에서 만나는 제주감성 카페 :: 랑데자뷰 서현점

by pistachiok 2022. 5.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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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서현역에서 만나는 제주감성 카페 랑데자뷰예요.

서현역에 프렌차이즈 카페는 많은데, 개인카페 찾기가 어렵더라구요.
가끔씩 네이버지도에서 마음에 드는 카페 찾기하는데,
분위기가 좋아보여서 하트 눌러뒀다가 이번에 가보았어요.

위치는 서현역 5번출구로 나가서 은행많은 거리에 있어요.
지하로 내려가야 있답니다.

 

 

들어가자마자 우와~ 소리가 나왔어요.
제주도 감성이라길래, 그냥 그런가보다 했었는데
생각보다 진짜 제주도를 옮겨놓은 느낌이 나서 놀랬어요.
돌이나 나무같은 자연적인 소재를 사용해서
일반적인 카페느낌이 아닌 제주도에 온 것 같은 기분이 들었어요.
같이 간 친구가 마지막 사진에 나온 어두운 공간이 마음에 든다고 했는데
저긴 너무 어두워서 패스 ㅋㅋㅋㅋ!!

 

 

랑데자뷰에서 준비중인 메뉴는
시그니처 메뉴와 커피, 라떼, 티, 에이드 등이에요.

시그니처 메뉴 중에 이름부터 랑데자뷰인 음료가 있는데,
이건 꼭 마셔봐야겠다 생각이 들었어요.
그 외에도 밀크티와 자몽주스, 패션 후르츠 주스가 시그니처예요.

주문한 메뉴는

랑데자뷰 7.0
오로라에이드 6.5
흑임자 크림라떼 6.5

 

 

랑데자뷰에서는 다양한 케이크도 판매중이에요.
녹차인절미, 황치즈, 레몬파운드, 퍼지 브라우니,

밀크 케이크, 초콜렛 머드, 돼지바, 쿠앤크, 얼그레이 등등
정말 종류가 다양하지요?
가격대는 6~8천원으로 조금 높은 편이지만
처음보는 케이크 종류도 많아서 다음엔 꼭 먹어봐야겠어요.

 

 

친구가 이름에 끌려서 주문한 오로라에이드.
이름처럼 층이 보랏빛과 에메랄드 빛으로 나뉘어져있어서

오로라를 마시는 것 같았습니다.
설명에서도 밤하늘의 오로라를 연상시키는
달콤한 보랏빛 알로에 에이드라고 적혀있었어요.

맛은 알로에 알겡이가 씹혀서 봉봉 마시는 느낌?이었어요.
맛도 식감도 비슷했습니다.

 

 

랑데자뷰의 시그니처 메뉴인 랑데자뷰.
바닐라 우유 베이스에 에스프레소가 들어간 음료라고 합니다.
달콤함과 크리미함을 동시에 맛볼 수 있는 커피예요.
병에 담아져 나와서 비주얼도 예뻤어요.


랑데자뷰에서 내리는 커피는,
랑데자뷰 로스터리에서 직접 로스팅하는 원두를 사용합니다.
그리고 로스팅 후 3일 이내의 원두만을 공급한다고 해요.
또한 최고급 커피 머신과 숙련된 바리스타님들이
완벽한 맛의 커피를 내리기 위해 노력한다고 하네요~

 

 

마지막으로 흑임자 크림라떼.
오랜만에 카페라떼 아이스를 주문하지않았네요.ㅋㅋ

왠지 제주 느낌의 카페에 왔으니, 이런 메뉴를 시켜야할 거 같았어요.
흑임자 아인슈페너와 라떼의 차이는
우유가 들어가고 안들어가고의 차이예요.
부드러운 맛을 더 좋아하시는 분은 크림라떼를 주문하세요~
흑임자 크림라떼는 라떼에 흑임자 크림이 올라간
다크한 초콜릿 향이 풍부한 커피인데요,
다크한 초콜릿 향을 내기 위해서였는지..
제 기준에서는 조금 쓴 맛이 났어요.
맛을 조금 더 달달하게 해도 맛있지않을까 싶습니다.

서현역에 있는 특별한 분위기의 카페 랑데자뷰.
가까운 곳에서 힐링할 수 있는 카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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