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촌호수 산책 후 커피마시러 가기 좋은 카페 :: 잠실 위커파크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석촌호수 산책 후 커피 마시기 좋은 카페, 위커파크예요.
석촌호수 바로 옆에 있는데다가 야외 좌석이 정말 잘 되어있어서
날 좋을 때 커피 마시기 딱 좋을 것 같은 곳이에요.

 

 

좁은 카페였지만, 아늑한 분위기가 좋았던 곳.
이전에 성수점에도 가보았었는데, 
개인적으로는 잠실점이 더 좋았어요.
적당한 채광이 들어와서 좋았던 곳. 성수점은 창이 없었거든요!

원래 스모어 쿠키가 유명한 곳이라 들었는데,
빵 진열대에는 쿠키와 스콘만 보였어요ㅠㅠ
쿠키도 맛있다는데 저녁은 뷔페에 갈거라 참았어요~

 

 

커피와 드립, 논커피로는 에이드, 쥬스, 차가 준비되어있어요.
핸드드립을 파는 곳에서는 핸드드립을 마셔봐야 하는데,
항상 주문하는 건 아이스 라떼.

참고로 핸드드립에 사용되는 원두는 세이 원두예요.
브루클린에서 물 건너온 원두군요.

 

 

판매되고 있던 베이커리는 4가지.
소세지롤, 바나나 갈레트, 초코칩버터밀크&버터밀크 비스킷.
바나나 갈레트가 정말 궁금하네요~
다음엔 석촌호수 열 바퀴 돌고 커피와 빵 한 개 먹어보는 걸로!

 

 

예쁜 잔에 나온 위커파크의 아이스 라떼.
산책 후 찐~한 라떼를 먹고 싶었는데,
위커파크의 라떼는 연하고 부드러운 커피였어요.
진한 맛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아쉬울지도 몰라요ㅠㅠ

하지만 분위기가 정말 취향저격이라 다시 가보고 싶은 카페.
(샷 추가 가능한지 물어봐야겠어요.ㅋㅋㅋㅋ)
석촌호수 산책 후 가기 좋은 위커파크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