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茶 (tea, coffee)

요즘 핫한 한국형 에스프레소 바 :: 리사르커피 약수점

by pistachiok 2022. 4.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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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요즘 핫한 한국형 에스프레소 바 리사르 커피 약수점이에요.

리사르커피는 에스프레소의 관심이 시작된 곳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2012년도에 왕십리점을 시작으로 약수, 청담, 명동까지
서울 곳곳에 생겨나고 있는 리사르 커피.
이전에 왕십리점에서 1500원~2000원대에 맛있는 에스프레소를 마시고
에스프레소는 쓴 맛만 난다는 편견을 완전히 깨준 곳이기도 하지요.

 

 

리사르 커피에서 판매 중인 메뉴는
기본 에스프레소와 거기에 크림, 아이스크림, 레몬 등을 넣은 에스프레소
그리고 커피와 곁들일 로아커와 티라미수가 준비되어있습니다.
리사르에서 로스팅한 원두도 판매 중입니다.

메뉴판에 과도한 카페인은 일상생활에 지장을 준다는 경고문이 적혀있네요.
왜냐하면.. 리사르 에스프레소는 한 잔만으로 끝내기에는 너무 맛있거든요.

주문한 메뉴는
카페 마끼아또 2.0
카페 오네로소 2.2

 

 

리사르는 스탠딩 바예요.
에스프레소를 받고 서서 마시는 카페입니다.

바 앞에는 리사르에서 판매 중인 원두들도 보이네요.
패키지에 그려진 늑대는 리사르가 추구하는 가치의 상징인 늑대예요.
늑대가 상징이라니 독특하지요?
가족과 일원을 보호하고 협력하여 공동체를 부양하는 본능을 가진 늑대를
상징으로 해서, 사회복지사를 어려운 구성원을 후원한다고 합니다.
에스프레소의 맛 만큼이나 훌륭한 일을 하고 있네요.. 

 

 

주문한 카페 마끼아또와 카페 오네로소가 나왔어요.

카페 마끼아또 에스프레소와 우유거품이 올라간 커피예요.
참고로 모든 에스프레소에는 설탕이 들어있기 때문에,
제공된 스푼으로 잘 저어 먹어야 합니다.
미리 말씀드리면 설탕 빼고 주신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카페 오네로소는 에스프레소와 크림, 우유가 올라간 커피고요.
크림이 올라가 달달해서, 작은 아인슈페너 먹는 기분이었어요.
한 잔 더~를 외치고 싶었지만, 또 다른 카페를 가기 위해 참았습니다.

 

 

약수시장에서 내려서 커피 주문하고 후루룩 마신 다음
지하철 환승까지 가능했던 짧은 커피 타임.
30분도 안 되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맛있는 커피 덕분에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최근에 오픈한 명동점 분위기도 정말 좋던데, 
다음엔 명동점에 가봐야겠어요.

가시는 동네에 리사르 커피가 있다면 한 번쯤 들려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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