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茶 (tea, coffee)

선정릉역 분위기 좋은 카페 * 카페 레꼴뜨 recolte

by pistachiok 2022. 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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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선정릉역 분위기 좋은 카페 레꼴뜨예요.
선릉역에 볼 일이 간간이 생겨서 끝나고 카페에 들리는데,
근처에 아는 카페라고는 테라로사 포스코점..
조금 지겹던 차에 친구가 추천해줘서 와보았어요.

위치는 선정릉역 4번 출구 바로 근처에 있습니다.

 

 

메뉴는 커피와 레몬, 생강차 그리고 특이한 호두 바나나 주스.
그 외에도 TWG 티를 판매 중입니다.
디저트 메뉴로는 크로플과 샌드위치, 토스트, 마들렌을 판매 중이에요.
디저트 메뉴와 아메리카노 세트 메뉴도 판매 중이네요.
세트 메뉴 주문하면 아메리카노를 500원 할인된 가격에 마실 수 있어요.

 

 

마들렌, 크로플, 토스트의 비주얼! 예쁘네요~
커피와 디저트 모두 가격대가 있는 편이라, 뭘 고를지 고민되었어요.

크로플이 8천원, 토스트가 7천원인데 특별한 건 없어 보이기도 해서요..!
그래도 빵 메뉴가 먹고 싶어서 주문한 메뉴는
카야 토스트 7.0
따뜻한 라떼 5.0

 

 

저는 레꼴뜨가 그저 카페 이름이려니 했는데,
주방 미니 가전 판매하는 브랜드더라구요~
그래서 카페에서도 디스플레이해두고 판매 중이에요.

레꼴뜨는 '수집, 수확'을 의미하는 불어이고
수집하고 싶은 가전, 삶의 행복을 수확하는 감성 디자인 가전이라고 합니다.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매력이 있네요~
와플 메이커, 토스트기, 베이커 등등 가전들이 여러 개 있었지만

제가 탐났던 제품은~ 이지 와인 키퍼예요.
마시다 남은 와인 처치 곤란할 때가 있는데,
그럴 때 일반 스토퍼를 사용하곤 했거든요~
레꼴뜨 이지 와인 키퍼는 언제 와인을 열었는지, 
공기가 얼마나 찼는지 알 수 있게 만들어져 있고
무엇보다 와인을 다시 진공상태로 보관할 수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어요.

 

 

카페는 1층과 지하 1층이 있고요,
지하 1층에 자리가 많기는 한데, 아무래도 지하라 해가 안 들어서

답답한 느낌이 들길래 위로 올라갔어요.

 

 

1층은 좌석이 적긴 하지만 답답한 느낌은 덜합니다.
반투명 유리 뒤에 보이는 나뭇가지 인테리어가 멋지네요.

뭔가 한국적이면서도 이국적인 느낌의 카페였어요.

 

 

주문한 카야 토스트와 라떼가 나왔어요~
역시 카야잼은 버터와 정말 잘 어울리는 것 같네요..

토스트는 레꼴뜨 토스트기로 만든 거겠지요?
바삭하고 맛있긴 했는데, 빵이 다 식어서 나와 아쉬웠어요ㅠㅠ
토스트는 따끈따끈함이 생명인데!
라떼는 진하고 고소한 맛의 커피였고요,
처음 마셨을 땐 엄청 진하다! 생각했는데 빵이랑 같이 먹으니
딱 적절한 맛이라는 생각이 들었네요.

커피가 맛있었던 레꼴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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