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경기도 광주 신현리에 있는 예쁜 카페 스멜츠예요.
이미 통유리창 뷰로 유명한 카페지요.
워낙 유명해서 여름에 한 번 가봤었는데,
주말이라서인지 사람이 정말!! 많았어요.
이 날은 평일이라 한가하려나~ 기대하면서 가보았습니다.
주차는 카페 앞에 주차공간 있습니다.
겨울의 스멜츠는 이런 느낌이군요!
외관에서부터 벌써 겨울! 연말! 느낌 나서 기대됐어요.
한적한 내부와 하얀색 트리가 잘 어울렸던 공간.
파스타나 식사 종류도 이용 가능한데,
오늘은 저녁 약속 전 커피를 마시러 왔어요.
원래대로라면 고민없이 '라떼 주세요'라고 했을 텐데
오늘은 시그니처 메뉴가 눈이 가네요.
예전에 대구에 IWLT라는 카페에서 아몬드 아인슈페너를 마신 적이 있는데,
그게 정말 맛있었거든요!
스멜츠에서도 아몬드 아인슈페너를 팔고 있어서 더 그랬던 것 같아요.
티라미수, 단호박 타르트, 고구마 치즈케이크, 판나코타 등
정말 맛있어 보이는 디저트도 많이 판매 중이지만!
저녁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아서 이 날은 패스!
주문한 메뉴는
아몬드 아인슈페너 라떼 7.5
우와.. 이렇게 한적한 스멜츠는 처음이에요..
역시 평일의 위력인가요..!!
주말에 왔을 땐 정말 사람이 북적북적 많아서,
테라스에까지 쫓겨났었는데 ㅋㅋㅋ 한가해서 좋으네요.
세 번째 사진이 유명한 통유리창 뷰의 스멜츠예요.
가을에 단풍이 떨어지는 모습이 제일 예쁘다고 합니다.
실제로 가을 단풍 카페 검색하면 나오더라구요.
계절마다 느낌이 색다를 것 같네요.
크림이 쫀득하고, 맛있었던 아몬드 아인슈페너.
우유도 약간 오트밀우유를 쓴 것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한 가지 아쉬웠던 점은,
직원분이 섞지 말고 마시라고 설명해주셨는데
그렇게 마시니까 너무 안 섞여서
위에 크림만 다 먹게 되고 그다음엔 바로 쓴 커피가 나오더라구요!
제가 너무 크림만 먹어서 그랬을까요?ㅎㅎ
한 번 마실 때마다 밑에 우유까지 다 마셔야지
아몬드 아인슈페너의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을 것 같아요.
저에게 겨울 하면 추운 날씨 말고도,
왠지 포근한 분위기가 떠오르는데
그런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카페 스멜츠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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