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食 (food)

[食] 정자역 특별한 날 먹는 양갈비 맛집 * 미방

by pistachiok 2021. 10.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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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정자역 양갈비 맛집 미방이에요.
미방은 항상 특별한 날에 가곤 했는데,

이 날은 승진턱 낸다고 해서 갔어요.
예약하면 2층으로 안내받고요, 안 하면 1층인데
다찌석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1층으로 가세요~

 

 

메뉴는 양갈비와, 양갈비 살, 양등심이 있는데
뼈가 붙어있는 걸 좋아하시면 양갈비를 주문하시면 됩니다.

양갈비는 생 양갈비와 프리미엄 랙으로 또 나뉘는데요~
프리미엄 랙은 7천원 정도 더 비싸지만
양 한 마리에서 소량밖에 안 나오는 특수부위라고 합니다.
육즙이 풍부하고 맛이 더 담백하고 부드러운 게 특징이래요.

이 날 주문한 메뉴는
양갈비 28.0
마늘밥 5.0
진로 이즈 백~

 

 

먼저 나오는 구워먹는 채소들과 피클.

 

 

그리고 핑크빛 양갈비ㅠㅠ가 나왔어요.
양갈비 올리기 전에 우선 기름을 올려두어서

불판 코팅을 해주고요.
거기에 살짝 구워지는 채소들.

양고기는 동의보감에서 기운을 돋우고 
비장과 위를 튼튼하게 해주는 식품이라고 나와있대요.
또 칼로리도 100g당 144kcal로
흔히 먹는 소고기(218kcal), 돼지고기(236kcal)보다
낮은 편이라고 합니다.
알고 먹으니 더 맛있게 느껴지는 양고기.. ♥

 

 

다들 후식으로 많이 시키는 마늘밥.
저희는 고기 먹을 때 밥 먹는 걸 좋아해서,

같이 주문하는 편이에요.
고기가 구워지기 전, 밥에 김 싸서 간장에 찍어먹으면
정말 맛있습니다.
마늘밥 꼭 주문하세요!!

 

 

살짝 핑크빛이 도는 상태가 되면, 먹어도 되는 때예요.
직원분이 다 구워주시는 곳이라 

먹어도 됩니다. 라는 말만 기다리면 됩니다.

채소랑 같이 고기를 간장에 찍어 먹거나,
썰어져 나오는 고추를 간장에 넣어서 같이 먹으면
정말 맛있어요.
고추가 딱히 매운 편이 아니라 듬뿍 먹어도 괜찮아요.

신선한 채소와 맛있는 양고기를 먹을 수 있는 미방.
가족 외식이나, 특별한 날 외식으로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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