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茶] 미금역 테라스 카페 * 토도사보레 TODO Sabores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미금역 먹자골목에 테라스가 있는 토도사보레예요.
날이 좋아지면서, 테라스 있는 카페를 주로 가게 되는데
미금역에 새로운 카페가 생겼다고 해서
햇살 가득한 날 바로 가보았습니다 :)

 

 

음료는, 커피 에이드, 프라푸치노, 차 등등
꽤 다양한 메뉴를 판매 중이에요.
메뉴판만 무려 5장..!
특히나 스무디 종류가 굉장히 많은 편입니다.

 

 

전체적으로 밝은 화이트 톤에 나무들이 많아서인지
가림막 있는 카페 이지만, 답답한 느낌이 없어 좋았어요.
통유리 창이라 채광도 정말 좋은 곳이에요.

 

 

작은 테라스에는 4자리가 있는데,
좋은 자리는 이미 만석!
제일 안 쪽 자리만 남아있었는데, 수다 떨기엔 최고의 자리.
철제 의자라 여름에도 시원하게 앉아있기 좋을 것 같아요.

전망 정말 좋지 않나요?
먹자골목 삭막한 곳은 삭막(?)한데
푸릇푸릇한 나무 많은 곳에 자리 잘 잡은 카페예요.

 

 

왠지 직접 그린 듯한 그림이 그려져 있는 컵홀더.
고민 끝에 주문한 그린티 라테 스무디(5.8)는
딱 맛있는 정도로 달달한 녹차 프라푸치노예요.
곱게 갈려진 프라푸치노라서 시원하게 마시기 좋아요.
아! 생크림은 안올라가는 스무디예요.

 

 

친구들이 주문한 아이스 라테(4.4)와 아메리카노(4.0)
산미가 어느 정도 있는 커피고요,
커피도 맛있다고 하네요!

 

 

은근 테라스 있는 카페 찾기 어려운데,
토도 사보레 추천해요!
음료도 맛있고, 분위기도 좋은 곳입니다 :)
입소문이 났는지 벌써 사람이 붐비는 카페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