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食 (food)

삼성역 직장인의 선택 코엑스 바토스

by pistachiok 2024. 3.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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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삼성역 직장인의 선택 코엑스 바토스입니다.


 


코엑스 돌비시네마에서 영화 보고, 삼성역 근처에서 회사 다니는 친구랑 저녁 식사를 하기로 했습니다. 친구가 맛집이 있다고 데려간 곳이 바로 바토스 파르나스몰점이에요.
저녁 8시정도 늦은 시간이었는데 식사하는 사람이 꽤 있었던 인기 있는 맛집이었습니다.

 

 

내부

식당 내부는 여느 백화점, 쇼핑몰 안에 있는 식당과 비슷한 분위기였어요. 조명을 다른 식당보다는 어둡게 해 놓은 편이라서 퇴근 후 저녁 먹으면서 맥주 한 잔 하기에도 좋을 것 같은 분위기였습니다.

 

 

메뉴

바토스는 어머니께서 차려주신 한식, 멕시코 식문화를 접할 수 있는 지역에서 자라신 대표 3명이 창업한 멕시코 음식점이에요. 그래서 메뉴는 퀘사디야, 부리또, 타코, 타코볼 등 멕시칸 요리 같지만 들어간 재료가 김치, 코리안 갈비 등 한국적인 묘미가 숨어있는 요리들이 판매 중이랍니다.
바토스만의 한국적인 요소가 숨어있는 멕시칸을 맛보고 싶으시다면 코리안 갈비 타코, 김치 까르니따스 프라이즈를 드셔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식전 반찬

식사가 나오기 전 튀긴 또띠아 칩과 감칠맛이 엄청난 소스를 내어주십니다. 처음에는 젓갈처럼 생긴 소스를 내어주길래 이게 뭐지? 하면서 찍어먹어 봤는데 세상에 입맛을 확 돋궈주는 맛있는 소스더라고요.
중독성이 엄청나서 안주로 주문하면 맥주가 끝도 없이 들어갈 것 같은 맛이었어요.

 

 

라즈베리 맥주

바토스에서는 다양한 술도 판매 중이었는데 라즈베리 맥주는 처음 봐서 한 번 주문해 보았습니다. 상큼하면서 씁쓸한 맛이 타코랑 잘 어울렸어요.

 

 

칠리 라임 쉬림프 타코

제가 주문한 타코는 칠리 라임 쉬림프 타코예요. 타코 가격은 3개에 16.9인데 둘이서 갔더니 4개로 변경해 드릴까요? 묻더라고요. 4개로 변경했고 추가요금 있었을 것 같아요.
들어가는 재료는 튀긴 통새우, 치폴레 마요, 양배추, 참깨 드레싱, 라임, 고수, 사워크림입니다. 새우가 튀겨서 들어간 게 사실 저는 별로였어요. 구운 통통한 새우가 들어가는 게 신선하고 더 맛있지 않았을까 싶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타코는 신선하면서도 헤비한 게(?) 매력적인 음식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켈리 스테이크와 과카몰리


캘리 스테이크와 과카몰리 브리또도 주문했습니다. 정말 큰 브리또가 하나 나오는데 가격은 17.9입니다. 가격대가 꽤 있는 편이지요?
들어가는 재료는 소고기, 사워크림, 살사, 치즈, 빈, 감자튀김, 과카몰리입니다. 과카몰리가 들어갔다고 해서 아보카도가 듬뿍 들어간 신선한 브리또를 기대했는데 이것 역시 감자튀김이 주 재료인 것처럼 느껴지는 브리또여서 아쉬웠어요. 전반적으로 요리들이 헤비한 느낌입니다.

 

 

바토스 핫 소스

아쉬움을 달래주는 것은 바로 이 핫 소스! 꽤나 매콤한 핫소스가 타코와 브리또의 맛을 더 높여주더라고요. 전반적으로 잘 어우러지는 맛이었습니다.
맛있게 먹기는 했지만 뭔가 2% 아쉽게 느껴졌던 바토스의 타코와 부리또였습니다. 다음번에 다시 한번 가서 다른 메뉴들을 도전해 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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