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제버거 먹고 센트럴파크 산책하면 여기가 미국인지 송도인지~ 버거룸181 송도점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송도 센트럴파크 옆 수제버거 맛집 버거룸181 송도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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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스트 호텔에 가기로 한 날은 항상 호텔 앞 칼국수 집에 가는 편이었는데, 이 날은 칼국수가 별로 안 먹고 싶더라고요. 그래서 급하게 송도 맛집을 검색했더니 버거룸 181이 인기가 좋은 것 같길래 방문해 보았습니다.
주차는 오피스텔 상가/방문용 주차장에 할 수 있는데 버거룸에 가려면 상가용 주차장 엘리베이터가 아닌 주거용 주차장 엘리베이터를 타야 해서 많이 헤매었어요. 상가용 주차장 엘리베이터 타고 1층으로 나와서 반대편 건물로 가셔야 합니다.

 

 

메뉴

버거룸 181에서 판매 중인 메뉴는 가장 기본 메뉴인 181 버거, 치즈룸 버거, BBQ 어니언, 브렉퍼스트룸, 멕시칸 칠리룸, 트라토리아룸, 아보카도룸 등 총 8가지 버거가 판매 중이에요.
미국스러운(?) 수제버거집답게 밀크셰이크도 판매 중이랍니다. 감자튀김에 밀크셰이크 찍어먹으면 꿀맛인 거 아시죠?

 

 

BBQ 어니언

BBQ 어니언룸에는 패티, 체다치즈, 베이컨, 어니언링, 바베큐 소스가 들어갑니다. 상당히 고기고기 하면서 튀김까지 올라가다 보니 느끼한 거 좋아하는 분에게 추천드리고 싶네요. 개인적으로 수제버거엔 채소 많이 들어간 거 좋아해서 제 취향은 아니었어요.

 

 

181버거

제가 고른 가장 기본 버거인 181 룸. 들어간 재료는 패티, 체다치즈, 적양파, 토마토, 피클, 로메인, 베이컨, 특제 소스입니다.
역시 가장 기본 메뉴이자 이름을 걸고 판매하는 메뉴인만큼 딱 수제버거의 정석인 느낌이었어요. 제 거는 감자튀김도 추가했는데 눅눅하지 않고 포슬포슬하면서 바삭한 맛있는 감자튀김이라서 만족스러웠습니다.

패티 두께도 취향껏 선택가능하고, 버거 먹고 바로 옆 센트럴파크 산책도 가능한 버거룸 181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