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분당 3대 수타우동 야마다야입니다.
야마다야는 분당 구미동 무지개마을에 위치한 수타우동 맛집이에요.
주차는 가게 앞 주차장에 하시면 되고요. 결제 후 주차권 받아가시면 됩니다.
12월 25일 크리스마스 날 점심 식사 먹으러 갔는데 저랑 비슷한 생각을 하신 분이 많았던지 사람이 꽤 많더라고요. 야마다야는 언제 가도 항상 사람이 많기도 하고요.
메뉴가 꽤나 많아보이지만 우동 혹은 덮밥 그리고 그 옆에는 동일 메뉴의 정식입니다. 단품에서 5천원만 추가하면 정식으로 변경 가능한데 정식 구성이 꽤 괜찮아요. 각종 튀김과 캘리포니아 롤, 과일까지 나와서 꼭 정식으로 변경해서 드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가장 인기있는 메뉴는 사누키우동 특유의 쫄깃한 면발을 즐길 수 있는 가께우동과 가마부가께 우동이고요. 국물이 있는 우동을 좋아하신다면 튀김우동을 추천드립니다.
제가 앉은 자리에서 제면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서 눈이 즐거웠답니다.
정식으로 변경했더니 단호박, 새우, 당근, 깻잎 튀김에 샐러드, 날치알이 올라간 캘리포니아 롤까지! 나왔습니다. 구성 정말 괜찮죠? 5천원이 아깝지 않아요.
예전에는 면발이 맛있는 우동집에 가면 꼭 국물이 없는 가께 우동을 주문하곤 했는데, 합정 우동집에서 어떤 분이 튀김우동을 정말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고 나서는 그 이후로는 튀김우동을 주로 먹게 되는 것 같아요.
야마다야 튀김우동에 올라가는 튀김은 새우튀김이고요. 바삭한 튀김옷이 우동 국물을 만나 눅눅해진 걸 먹는 맛이 있죠..
분당 3대 수타우동 맛집답게 정말 맛있는 우동 한 그릇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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