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스티살룬 :: 이영자가 극찬하는 새우버거 맛집 | 성수동 서울숲 맛집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이영자가 극찬하는 새우버거 맛집, 제스티살룬 성수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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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스티살룬은 뚝섬역과 서울숲역 사이에 있는 새우버거 맛집이에요. 주말, 평일 할 것 없이 웨이팅 있는 맛집이더라고요.
저희는 성수역에서 카페 갔다가 제스티살룬에 갈 예정이었어서, 성수역 카페에서 출발할 때 캐치테이블로 원격 예약 걸어두고 갔어요.

 

 

메뉴

워낙 새우버거가 유명한 곳이라 새우버거만 파는 줄 알았는데 소고기 패티도 판매중입니다.
가장 유명한 메뉴는 와사비 쉬림프(새우)와 제스티 갈릭(소고기)입니다. 그 외에도 트러플 루꼴라 새우와 치즈/칠리 버거 등도 판매 중이에요.

 

 

 

평일 점심에 갔는데도 사람이 정~말 많았던 제스티살룬.. 사람이 끊임없이 들어옵니다.
가정집을 개조해 만든 듯한 식당은 미국 가정집 느낌이 나요! 아무래도 이국적인 캐릭터가 한몫하는 것 같아요. 캐릭터가 그려진 포스터와 박스가 곳곳에 놓여있어요. 
매장은 1~2층으로 나뉘어있는데 1층보다는 2층이 조금 더 여유로운 분위기입니다.

 

 

셀프바

음식 기다리는 동안 셀프바에서 케첩과, 양파 피클을 받아두었어요. 햄버거 먹을 때 필수로 필요한 물티슈는 직원분이 가지고 계시니 참고하세요~
둘이 햄버거 반씩 잘라먹을 때 필요한 칼도 셀프바에 준비되어 있습니다.

 

 

비주얼 대박.. 냄새도 대박이었던 제스티살룬의 버거. 일단 버거번이 제 스타일이라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밑에 깔린 종이에 그려진 캐릭터가 제가 말한 제스티살룬의 캐릭터예요!ㅋㅋㅋ 이국적인 느낌에 한 몫하는 거 맞죠??
친구가 버거 하나씩만 먹으면 양이 적을 수도 있다고 해서 저희는 치즈 프라이를 추가 주문했는데, 치즈가.. 엄청납니다. 느끼한 거 좋아하시는 분이 아니라면 일반 감자튀김을 주문하시길 추천드려요.

 

 

제스티갈릭 버거

친구는 제스티살룬에 오면 무조건 새우 버거를 먹는다고 했는데, 일던 저는 처음이니까 제스티 갈릭 버거도 한 번쯤 먹어보는 것을 추천하더라고요.
제스티 갈릭 버거는 정말 맛있는 소고기 패티가 들어간 햄버거라고 생각했어요. 마늘 맛은 크게 안 느껴졌고요. 그런데 이런 건 쉑쉑에 가도 충분히 먹을 수 있으니 저도 다음번에 제스티 살룬에 간다면 새우버거를 먹을 것 같아요.

 

 

와사비 쉬림프 버거

오.. 왜 이영자씨가 극찬했는지 알 것 같은 와사비 쉬림프 버거의 맛. 가격도 옛날 롯데리아 버거의 3배쯤이긴 하지만, 맛도 옛날에 맛있게 먹었던 롯데리아 새우버거의 3배쯤 맛있습니다. 통통한 새우살이 씹히는 새우패티와 알싸한 와사비가 들어간 머스타드 소스의 조합이 정말 꿀맛입니다. 
메뉴판에 와사비 적게/보통/많이 중 선택 가능하다고 적혀있었는데요. 다음에 가면 무조건 많이! 고를 것 같아요. 와사비 맛이 안 튀고 잘 어우러져서 맛있더라고요.

한 번 맛보면 다시 생각날 것 같은 이영자가 극찬한 고급진 새우버거 맛집! 제스티살룬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