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食 (food)

[전주 맛집] 맛과 분위기 다 잡은 전주 브런치 맛집 페더럴

by pistachiok 2023. 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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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맛과 분위기 다 잡은 전주 브런치 맛집 페더럴입니다.
이번에 전주 여행을 가게 되어서 예쁜 카페들과 맛집들 많이 소개해드릴게요~♥


 


전주에서 먹은 첫끼는 바로 페더럴입니다. 전주 터미널에서 도보로 15분 정도 걸렸어요.
가게 뒷편이나 3분 거리의 공용주차장에 주차도 가능하니, 차 가지고도 편하게 오실 수 있는 곳이에요.

 

 

내부

원래 햇살 맛집으로 유명한 페더럴. 이 날은 다음날 비 소식이 있던 날이라서 조금은 흐린 날씨라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너무 예뻤던 페더럴이에요.
주말엔 웨이팅 해야 할 정도로 손님이 많다고 하는데, 금요일 점심에 갔더니 확실히 여유로운 편이었어요. 
내부도 꽤 넓은 편이고, 자리도 많아서 주말에도 시간 잘 맞춰 가신다면 웨이팅은 피하실 수 있을 것 같아요.

 

 

메뉴

페더럴에서 판매중인 메뉴는 커피와 요거트, 그리고 브런치 메뉴들입니다.
QR 코드를 찍으면 메뉴 사진도 볼 수 있어서 이름만 보고 상상이 잘 안 가신다면 사진도 함께 보는 걸 추천드려요.
친구가 오기 전 혼자 밥 먹으러 가는 거였는데도 이것저것 먹고 싶은 메뉴들이 많아서 정말 고민되었습니다.

주문한 메뉴는

  • 당근수프 7.5
  • 크레이프 14.0
  • 아메리카노 4.0

 

 

당근 수프

호밀 샤워도우가 곁들여져 나오는 당근 수프. 당근 수프의 재료는 재료는 당근과 베샤멜소스입니다.
베샤멜소스는 화이트 루에 우유와 소금, 후추를 넣은 소스예요. 보통 수프의 기본 소스라고 하더라고요.
크리미한 식감이 특징인 당근소스는 맛도 당근 맛보다는 우유 맛이 많이 나는 편이라서 호불호 없이 맛있게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

 

 

크레이프

크레이프는 계란, 모짜렐라 치즈, 아메리칸 치즈, 버섯, 잠봉, 루꼴라, 토마토가 들어가는 메밀 크레이프예요.
가격대가 있는 편이긴 했지만 이렇게 큰 크레이프가 나올 줄이야! 다 먹고 나니 정말 배가 불렀어요.
먹는 방법은 가운데 계란 노른자를 톡 터뜨린 다음에 재료와 크레이프를 돌돌 말아먹으면 됩니다.

메뉴 이름은 크레이프지만, 사실 갈레트에 가까운 음식이에요.
위에서 소개해드린 것처럼 많은 재료들이 들어가지만 모든 재료의 조화가 참 맛있었던 크레이프였습니다.
페더럴의 대표 메뉴이기도 하니 꼭 드셔보시길 추천드려요~

 

 

아메리카노

밥을 먹고 카페를 갈 예정이었어서 커피는 안 마시려고 했는데, 페더럴의 커피가 맛있다는 후기가 많아서 참지 못하고 아메리카노 한 잔 주문했습니다.
원두도 고소한 원두와 산미 있는 원두 중 선택 가능했는데, 저는 산미있는 원두를 선택했어요.
산미있는 원두는 에티오피아 코케 허니고요. 라즈베리, 꿀, 파인애플 향이 특징인 원두입니다. 산미가 많이 튀지 않고 달달한 맛이 함께 나서 맛있게 마셨어요.

전주의 핫한 브런치 카페 페더럴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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