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역 맛집] 줄 서서 먹는 경복궁역 대표 안주 맛집! 안주마을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줄 서서 먹는 경복궁역 대표 안주 맛집! 안주마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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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주마을은 경복궁역 2번 출구 바로 근처에 있습니다.
저녁시간엔 웨이팅 필수인 곳이라고 했는데, 퇴근 시간 전 5시쯤 갔더니 테이블이 몇 개 정도는 비어있더라고요.
식사 시간이 아닌데도 가게가 반 이상은 차있긴 했습니다.

 

 

식신, 망고플레이트, 블루리본 등 다양한 곳에서 인기 맛집 스티커를 받은 안주마을.
경복궁역 대표 안주 맛집답네요~
제가 제일 신뢰하는 블루리본에서는 2022, 2023년에 스티커를 받지 못했지만 그래도 워낙 유명한 곳이니 기대됐습니다.

 

 

메뉴

안주마을에서는 해산물을 이용한 안주가 많아요.
제일 인기 있는 메뉴는 청어알젓과 두부, 남해 총알 한치회, 동해 단새우 회인 것 같았고요. 의외로 삼겹살 고추장 구이도 인기 메뉴더라고요.
맛있는 안주에 빠질 수 없는 맛있는 술!! 기본 소주부터 고흥 유자주, 복분자, 서울의 밤, 전통주와 막걸리까지 다양한 주종을 판매 중입니다.

주문한 메뉴는

• 청어알젓과 두부 17.0
• 여수 미나리 바지락살 전 27.0
• 한우 생육회 20.0

 

 

안주를 구매했더니, 비건 비누 메디믹스를 선물로 주셨어요. 안주마을 방문하시는 모든 손님께 드리고 있습니다.
비누 잘 안 쓰지만 일단 공짜로 주는 거니 받아왔어요. 흐흐

 

 

육회와 여수 미나리 바지락살 전

육회는 한우 생 육회와 더덕 육회가 판매 중인데 제가 주문한 건 한우 생육회입니다.
가격은 5천원 차이예요. 기왕 먹는 거 더덕 육회 주문할 걸 그랬나 봐요~ 주문하고 나니 아쉬움이 들었습니다.
고소한 양념이 된 육회는 계란을 터트려 비빈 다음 달콤한 배와 함께 먹으니 정말 별미더라고요. 더덕을 시키지 않은 아쉬움이 싹 사라졌습니다.

여수 미나리 바지락살 전은 주인공인 언니가 먹고 싶다고 해서 주문해 봤는데, 이건 다 아는 맛일 것 같아요~
오히려 미나리 향이 약간은 덜 나는 것 같아서 아쉬웠습니다. 이 메뉴보다는 해산물 메뉴를 추가로 주문하는 것을 추천드려요!

 

 

청어알젓과 두부

이건 꼭 먹어야 해~ 했던 메뉴인 청어알젓과 두부.
채소를 넣고 비벼진 청어알젓과 오이, 두부를 싸 먹으라고 함께 주신 구운 김과 함께 먹었더니 정말 꿀맛!
토독토독 터지는 청어알과 아삭한 오이의 식감이 재밌고 맛있더라고요. 왜 인기 메뉴인지 알 것 같았습니다.

포장해서 먹어본 안주마을의 맛있는 안주들. 웨이팅 하기 힘드시다면 포장해서 즐겨보세요~
식어도 상관없는 메뉴들이 많아서 포장해서 먹기도 딱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