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서현역 맛집 육수가 끝내주는 일본 라멘 전문점 차슈멘연구소입니다.
차슈멘 연구소는 서현역 4번출구 버거킹 뒷 건물 2층에 위치하고 있어요.
서현역 주변을 꽤나 돌아다녔다고 생각했는데 이런 라멘집이 있는 줄은 몰랐네요~
일본 라멘집 사장님은 대부분 일본 문화를 좋아하셔서 창업을 하시나봐요.
가게 인테리어에 원피스 같은 일본 애니나 피규어가 전시되어있는 라멘집이 많은 것 같습니다.
차슈멘 연구소에도 피규어가 한가득 전시되어 있었어요.
차슈멘 연구소에서 판매중인 메뉴는 라멘과 간단히 술 한잔 마시면서 먹기 좋은 오코노미야끼입니다.
술은 맥주보다는 하이볼에 자신있는 것 같았어요. 메뉴 소개에도 '하이볼에 진심인 차슈멘 연구소'라고 적혀있었고요.
라멘 종류는 차슈멘, 매운라멘, 카레라멘 등 있었습니다.
주문한 메뉴는
차슈멘 8.0, 하이볼 스위트 4.9, 베이컨 오코노미야키 10.9
챠슈멘에는 얇게 썰어진 돼지고기가 올라가고요, 그 외에도 파, 목이버섯채, 마늘 후레이크가 들어가있습니다.
차슈멘 연구소의 라멘은 국물이 정말 맛있는 라멘이었어요. 적당히 기름진 맛에 파가 들어가 있어서 개운함이 느껴지더라고요.
아쉬운 점은 차슈멘 연구소인데.. 고기가 조금 잡내가 느껴져서 아쉬웠습니다.
그리고 라멘에 곁들여 먹는 김치 맛도 아쉬웠고요. 개인적으로는 라면 맛은 같이 먹는 김치나 단무지 맛에도 크게 영향을 받는다고 생각해서 더 그렇게 느꼈습니다.
차슈멘 연구소의 하이볼은 돌얼음에 위스키와 레몬이 크게 썰어져서 들어갑니다.
맛은 토닉 워터를 넣으면 스위트, 탄산수를 넣으면 드라이예요.
달달한 것을 안좋아하셔도 하이볼은 토닉워터가 들어간 게 더 맛있으니 하이볼 스위트 추천드려요.
오코노미야끼는 돼지고기, 베이컨, 치즈, 새우 중 재료를 선택하여 주문 가능합니다.
라멘에 들어간 돼지고기 맛이 조금 실망적이었어서 실패하기 어려운 베이컨을 주문했어요.
가격도 저렴한 편이고, 가볍게 하이볼 한 잔에 먹으려고 주문한 오코노미야끼인데 생각보다 맛있더라고요.
다음에 라멘 말고 오코노미야끼 먹으러 가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국물이 맛있었던 차슈멘 연구소의 라멘. 서현역 근처 라멘 맛집 찾으실 때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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