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배달 치킨은 정자역 고든치킨에 정착했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앞으로 제가 정착할 치킨 맛집! 정자역 고든치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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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치킨보다는 피자를 자주 배달시켜먹는 편이에요. 피자는 맛있는 곳이 많은데 치킨은 식으면 일단 맛없어져서 잘 안 시켜먹는 것 같아요.
그런데 우연히 고든치킨을 주문한 이후 가끔씩 치킨이 생각나더라구요!
고든치킨의 배달 방식이 어떻게 되는지 모르겠지만 항상 따끈하고 갓 튀긴 것 같은 치킨을 배달받을 수 있어요.

 

 

고든치킨은 총 6가지 종류의 치킨을 판매 중이에요.
기본양념, 후라이드와 레트로 치킨, 갈릭치킨, 꽁빠오 치킨, 화이트 어니언 치킨, 레몬 크림 파닭과 매운 화산 치킨까지 취향껏 선택할 수 있는 선택지가 다양합니다.
처음 맛 본 치킨은 양념/후라이드 반반 치킨이었고요 그다음은 꽁빠오 치킨을 주문해봤는데, 고든 치킨은 양념/후라이드가 정말 맛있는 곳입니다. 물론 꽁빠오 치킨도 맛있지만요~

주문한 메뉴는
고든 양념 반반 18.5

 

국내산 닭 100%와 KS 인증받은 카놀라유를 사용하여 치킨을 만드는 고든 치킨.
고든 치킨의 고든이 곧다 (마음이나 뜻이 흔들림 없이 바르다)에서 따온 만큼 정직하고 믿을 수 있는 치킨집이에요.

 

고든치킨 양념 반반

치킨 박스를 열면 '아뜨아뜨' 소리가 나올 정도로 뜨끈~한 치킨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후후
치킨 한 입 베어 물면 김이 솔솔 날 정도예요. 음식은 자고로 따뜻함이 생명이라 생각하는 주의라 이 점이 너무 마음에 들어요. 거기에 치킨은 정말 바삭하고 안은 느끼하지 않고 담백하니 맛있습니다.
이번에는 리뷰 이벤트로 새우 볼도 두 알 받았는데, 탱글한 새우살이 느껴져서 맛있었어요.
고든 치킨은 센스 있게 뼈 담을 봉투까지 챙겨주시는데 써져있는 것처럼 뼈밖에 안남을 때까지 맛있게 먹었습니다.

 

예전에 현대백화점에서 팝업으로 판매 중이길래 구매했던 블랑제리뵈르의 버터 맥주가 GS 슈퍼마켓에서도 판매 중이더라고요~ 한 번 더 먹어보고 싶었던 참이라서 바로 구매했습니다.
치킨에 맛있는 맥주까지! 행복한 저녁식사였습니다. :)

고든치킨이 배달 가능한 곳이라면 꼭 한 번쯤 시켜 드시는 것을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