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남다른 치킨 버거를 맛볼 수 있는 성수역 맛집 르프리크입니다.
르프리크는 성수동 블루스톤 건물 지하 1층에 있는데
건물 안으로 들어가지 마시고, 건물 밖에 있는 철계단 통해 내려가시면 찾기 쉬워요.
건물 안 엘리베이터 타고 내려갔다가, 주차장이 나와서 당황!
주차장을 가로지르면 찾을 수 있긴 하지만, 괜히 헤맬 것 같아요~
르프리크는 오후 3시 ~ 5시 30분까지 브레이크 타임인데, 5시 20분쯤 도착했더니 이미 웨이팅 줄이 길더군요..
안 기다리고 바로 들어가려면 5시에는 와야 할 거 같아요. 웨이팅 해도 30분 정도면 차례가 오긴 합니다.
르프리크는 소파 자리와 바 자리가 있고요.
더 독립적인 공간도 있지만, 제가 안내받은 자리도 만족!
전체적으로 어둑어둑한 분위기라 맥주가 땡겨요.
르프리크에서 판매 중인 메뉴는 시그니처 버거와 스페셜 버거가 있습니다.
스페셜 버거는 그때마다 재료를 바꿔서 선보이는 것 같아요.
그리고 스몰 플레이트를 꼭 먹어야 한다고 하는데, 그 중 가지 튀김을 많이들 주문하시더라구요.
주문한 메뉴는
시그니처 1,2 단계 11.8
챗 포테이토 7.3
르프리크는 내슈빌 핫 치킨버거를 판매하는 곳입니다.
서울에서 내슈빌 핫 치킨버거를 맛볼 수 있는 곳은 르프리크, 롸카두들, ckbg lab 정도로 알고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ckbg lab이 더 맛있었어요. 굉장히 기름지고 매콤하면서 자꾸 생각나는 맛?!
롸카두들은 안 먹어봐서 다음에 도전해봐야겠습니다.
다시 르프리크로 돌아와서,,
르프리크의 버거 맛도 나쁘지 않았어요.
그리고 2단계를 해도 크게 맵지 않으니, 매콤하게 드시고 싶으신 분들은 3단계 추천드립니다~
챗 포테이토는 알감자 구이입니다.
알감자 위에 펜넬피클과 실파, 트러플 오일을 올려줬어요.
직원분이 알감자 내어주시면서 돼지기름에 튀겼다고 말씀해주시는데, 약간 앗! 먹어도 되나? 망설여졌어요.ㅋㅋㅋ
맛이야 있겠지만, 양심에 가책이 생기는 그런..
그래도 상큼한 펜넬피클 곁들여서 야무지게 먹었습니다.
웨이팅 안 한다면 한번쯤 먹어볼 만한
성수동 치킨버거 맛집 르프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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