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순천에 생긴 멕시칸 요리 맛집
샐러드로우 앤 트라타예요.

위치는 조례동 호수공원에 있고요.
호수공원은 맛집 카페 모두 많아서
밥 먹고 카페 가거나, 산책하기에 딱 좋은 곳이에요.

샐러드 로우의 분위기는 깔끔한 느낌이네요.
샐러드를 연상하게 하는(?) 초록색을 이용한
인테리어가 인상적입니다.
운동하고 혼밥 하기에도, 외식하기에도 좋은 분위기예요.

샐러드 메뉴판은 따로 찍지 않았어요.
멕시칸 그릴 메뉴로는
타코, 부리또, 부리또 보울, 치미창가, 화이타, 퀘사디아등
멕시칸 대표 음식들을 판매 중이에요.
주문한 메뉴는
타코 쉬림프 2 pcs 8.5
부리또 보울 비프 9.5
참고로 타코 1 pcs는 타코 메뉴 주문 시
추가로 이용 가능합니다.

생각했던 것보다 큰 비주얼과, 희멀건 비주얼에
약간 흠칫했던 쉬림프 타코.
약간 매콤한 소스가 곁들여진 새우가 밑에 깔려있어서
보기에는 맹맹해 보이지만, 베어 물면 풍미가 가득합니다.
채소가 듬뿍 들어있어서 좋았어요.
고수를 못 먹는 친구 때문에 고수는 따로 달라고 요청해서
같이 곁들여 먹었답니다. 맛있었어요.

밥이 들어간 메뉴가 먹고 싶어서 주문한 브리또 볼.
고기, 양상추, 밥, 콩, 소스 등을
바삭하게 튀겨낸 또띠아에 넣어 같이 즐기는 메뉴입니다.
바삭한 또띠아를 뜯어서 재료들을 올려 먹으니 꿀맛!
먹다 보니 약간 싱거워져서
사워크림과 토마토소스를 추가해서 먹었더니 더 맛있었어요.
타코와 부리또볼을 먹어보니,
채소가 정말 많이 들어있더라고요.
샐러드 가게랑 같이 운영할 수 있는 이유를 알 것 같았습니다.

식사 후 커피 한 잔 테이크 아웃해서,
호수공원 분수대 앞에서 산책하는 거 정말 추천드려요.
버스킹도 하고, 분수쇼도 해서 여러모로 볼거리가 많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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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stachiok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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