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茶] 명동 더 앨리 The all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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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즐겨보는 유튜버의 브이로그에 자주 나왔던 더 앨리. 궁금하던 차에 한국에 입점된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평소 공차 덕후인데 공차의 브라운슈가 밀크티와 비교되는 더앨리 브라운슈가 디어리오카 밀크티.

명동에 갈 일이 생겨 한 번 들려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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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는 다음과 같고 역시 대표메뉴(기본)은 브라운슈가 밀크티 이다. 그런데 먼슬리티가 얼그레이라는 걸 보고 얼그레이 좋아하는 나는 얼그레이 밀크티에 토핑 펄 추가에 당도2(기본당도)로 주문했다. 내 번호는 353인데 앞에 20명정도 대기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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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뒤에도 스무명쯤 대기중?!! 엄청 대기 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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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티 만드는 거 구경하고, 또 여기저기 구경하니까 시간 잘간다. 전광판(?)도 되게 잘해놔서 보는 재미가 있음.
티 종류는 공차처럼 미리 우려두는 게 아닌지 만드는 시간이 브라운슈가보다 오래걸렸다. 여쭤보니 티를 만드는 중이라고 하심. 대기시간은 한 10-15분 됐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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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나온 밀크티! 음 공차가 약간 시럽맛?이 난다면 여기는 내가 집에서 해먹는 밀크티 맛있는 버전? 공차랑 더앨리 둘 중 고르라면 못고르겠다! 매력이 달라! 펄은 엄청 넉넉해서 음료먹을 때도 충분히 나왔는데, 음료 다 마신 후에도 펄이 남아있었다(충격). 브라운슈가도 궁금하구먼.

브라운슈가 밀크티는 먹은 방법도 정해져있다. 마치 공차 밀크폼 먹듯이, 다 섞지말고 몇모금 즐긴 뒤 섞어 마시라고 여기저기 붙여져있다. 다음에 마셔봐야지.

곧 체인 엄청 생기겠다~ 집 근처에 생기면 또 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