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茶] 판교 테라로사

​양평, 포스코점 테라로사 그 다음 가볼 테라로사는, 판교점. 블로그에서 좋다고한 거 같아서 조금 기대하면서 간 곳. 판교역이랑은 거리가 있어서 내 기준 접근성은 떨어지는 것 같다. 근처 교회, 아파트가 많아서 주말엔 사람 많을 거 같은 곳.

나는 대중교통 이용하지만, 차 가지고 다니는 사람들에게 중요한 주차도 조금 어려운 듯 하다. 무조건 건물 내 발렛 파킹을 이용해야 했고 개인이 주차할 수있는 공간이 따로 마련되어 있지 않다. (발렛 비용은 두 시간에 3천원 이었다.) 발렛 말고도 주변에 유료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는 방법도 있고 걸어서 6분 거리에 있는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 주차장은 평일 무료로 개방중이라, 그 곳 주차장을 이용하고 걸어서 테라로사로 가는 것도 좋을 것 같다. 근처 상가에 주차하면 견인된다구 잘 보이는 곳에 경고중!

​

​메뉴는 핸드드림, 티, 커피, 기타 음료 등이 있지만, 라떼가 마시고 싶어서 카페라떼 아이스. 음료말고도 케이크(호두파운드, 치즈케이크, 초코케이크)도 판매중이다.

​그냥 진동벨이 마음에 든다.

​딱 들어갔을 때 보이는 실내는, 1,2층으로 이루어졌다. 2층이 더 좋아보였고, 좁은 편은 아니었는데 자리가 꽉차서 1층으로 내려왔다.   

​그런데 지하에서 올라오는 사람이 있길래, 오잉?하고 내려가봤더니 완전 넓은 공간에 자리도 많았고요. 지하라 춥고 밖이 안보이는 거 빼고 좋았다. 넓은 공간에 마음도 편해지고. 라떼 맛은 그냥 평범하다. 아메리카노는 산미가 강하다고 그랬다. 여기도 체인인데 커피맛이 다르게 느껴지는 건 느낌이겠지만 지점마다 무언가 다른 거 같다. 차를 마시면 예쁘게 생긴 잔이랑, 티팟에 담아주는 거 같아서 다음엔 차를 마셔보고싶다.